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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유진이라고 합니다
여성 쇼핑몰 모음 앱 지그재그에서
홍보와 인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는
이 동네의 주책맞은 순희를
맡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게 모야…’라고 클릭하신
이 게시물의 주제는 바로
BTS가 몇 명인지 다들 아시나요?
네 이름은 석진
내 이름은 유진
우린 운명이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
제가 너무 순희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게 BTS의 성공 비결을 묻곤 하시는데…
솔직히 대답하기 망설여집니다…
제가 방시혁도 아닌데…
어떻게 감히
BTS 성공 얘기를 합니까? ㅠㅠ
그런데도 자꾸 물어보셔서…
대신 이런 마음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그의 수트 어깨뽕 솜
2g 정도는 내 월급일 수
있다는 자긍심(??)
2014년 초 방탄소년단 팬미팅
서초동 한모씨(5n세, 울엄마)가 안좋아하는 사진들
모두의 무관심
내 게시물에 내가 누른 좋아요
14년 3월 방탄소년단 미니 팬미팅
이때는 팬이 많이 없어서
SBS 인기가요 촬영장소 옆
초등학교에서 멤버 생일파티를 했어요
물론
오른쪽 세번째 줄 즈음에
저랑 제 친구가 앉아있었어요…
여러분
방탄소년단
짱인뎀…
ㅠㅠ
아이돌 팬들이 자신들을 이르는 말
= 새우젓
1.짠내남
2.수가 너무 많음
나
그런데,
왠만한 건 다 좋은 새우젓인데도
사실 가끔 궁금해요
솔직히 제 눈에 예쁘다고 해도 좀 촌스러워보이기도 하긴 했지만 귀여움
그런데 이 때(’13.9) 다른 아이돌들은 이미…
이것이 자본의 간지다
제가 봐도 훨씬 더 멋짐
그런데도 어떻게 BTS는???
…
최근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전 세계 4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200에 43위로 진입(일본 발표 앨범 중 세 번째 기록)
가온차트 발표, 단일 앨범 월간 판매 기준 120만장 돌파(god이후 16년만)
‘DNA 앨범’ 빌보드 200 차트 7위
DNA MV 4월 12일 유튜브 조회수 24일만에 1억 뷰 돌파(K팝 그룹 중 최단기)
지난 11월 엘렌 쇼, 지미 키멜 쇼, 레이트 쇼 출연
‘윙스’ 빌보드 차트 26위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아시아 뮤지션 최초 정식 초청 공연
유투브 채널 ‘ibighit’ 구독자 수 약 1,085만명
다음 공식 팬카페 회원수 약 85만명
트위터 팔로워 수 1,421만명
…
사실 저도 이제 잘 모름…넘 많아요…
저도 속시원하게 대답해드리고 싶지만…
전 생각없이 덕질하는 일개 덕후여서요…
이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겠습니다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스타트업들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들은 그것이 브랜딩의 결과물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어찌됐든 많은 사람들 눈에 비친 그들의 브랜드는 강력하다.
좋은 브랜드가 주는 장점은 많지만 그 중에도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하는 것’ 이다.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필수적이다.
나의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실행할 기회와 시도가 늘어날 때 필요한 것이 나만의
브랜드 구축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머리말’ 발췌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이제는 굳이 주창할 필요도 없는 너무도 당연한 필수요소가 되었
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를 갖추지 못하면 경기의 출발선에도 설 수 없겠지만, 이제는 출발선
을 떠나 어떻게 결승선까지 잘 달릴 것인지를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민해야 한다.
기존 기업이 가진 ‘인지도’조차 없는 스타트업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제품 및 서비스를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고객들의 공감engagement을 얻는 브랜딩 활동
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스타트업의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행위다.
창업가의 브랜딩 ‘머리말’ 발췌
책을 읽는 내내
이상하게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BTS
(맨날 안 떠나는 것도 맞아요)
그래서! 이 슬라이드의 주제는!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 보자!
방탄소년단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요?
창업가의 브랜딩 목차
1.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2.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3.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4.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5. 브랜드 전략, 안에서부터 시작하라_ 결국 브랜드는 우리가 만드는 것
6. 사람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_ 그 분 때문에 투자하는 겁니다
7.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_ 많이도 필요없다, 단 한명의 팬이 중요하다
8.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 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9. 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완성하라_ 해보셨나요? 직접 경험해보셨나요?
10. 브랜딩은 결국 한 끗 차이_ 작게 시작하고 디테일을 챙겨라
BTS 브랜딩 based on <창업가의 브랜딩>
1.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 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4.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_ 많이도 필요없다, 단 한명의 팬이 중요하다
5.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6.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1.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
기존 시장에 뛰어드는 후발주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들이 취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은 기존 사업모델의 문제점이나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다. 문제점이나 빈틈이라 해서 고도의
기술적 솔루션이 필요하거나 거창한 철학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 지엽적인 요소를 통해서
도 자기다움을 표방할 수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브랜드의 존재이유, 즉 ‘자기다움’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왜 이 사업을 하는지, 그리고 왜 나여
야만 하는지, ‘Why me’를 찾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자기다움과 이를 통한 차별화. 이것이 스타트업 브랜드의 시작이자 끝이
라 할 수 있다.
창업가의 브랜딩,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 발췌
2.5세대 아이돌 세대가
끝나갈 즈음 데뷔
수많은 대한민국 아이돌들이 만들어낸
장렬한 역사 속에서…
이런 변화들이 나타났는데…
아이돌의 슈퍼스타화
10대를 대변하기 보다는 대중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존재
10대의 우상도 좋지만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오글”보단 “힙”으로 승부
감성팔이도 좋지만 가볍고 쿨하게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진격한다면 어떨까?
(‘진격의 방탄’ 中)
2013. 5 데뷔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의 방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는, 편견, 억압과 싸워야 하는 10대들을
보호해주고 싶다는 뜻
심지어 힙합 아이돌
????????????????
2013년 데뷔 그룹 이름이?
앨범 컨셉도 아니고?
그룹 이름이?
게다가 힙합…아이돌?
이 웬 아카펠라 아이돌 같은 소리인가
(실제로 동방신기가 아카펠라 아이돌로 2003년에 데뷔)
“그러다 말겠지 뭐”
(이미 산전수전 아이돌 다 겪어본
오래된 아이돌 팬의 예상)
그런데 진짜로!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각종 오글거리는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지겨운 same day, 반복되는 매일에
어른들과 부모님은 틀에 박힌 꿈을 주입해
장래희망 넘버원 공무원?
강요된 꿈은 아냐, 9회말 구원투수

시간낭비인 야자에 돌직구를 날려
지옥 같은 사회에 반항해
꿈을 특별사면
자신에게 물어봐 니 꿈의 profile
억압만 받던 인생 니 삶의 주어가 되어봐
(데뷔곡 ‘No more dream’ 中)
adios middle school
졸업한지 5분만에 밀가루에 바진 벌써 백바지
Do it young, wild & free
오늘은 다들 난장판치고 소고기나 사묵겠지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친구들과 외출해서는 커피와 쇼핑
정신없이 놀다가도 고딩누나들만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
친구들이 물어봐 너 데뷔는 언제야?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믹스테입 ‘졸업’ 中)
출처: http://btsblog.ibighit.com/56 [BANGTAN BLOG]
그런데 진짜로!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각종 오글거리는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아이돌이 하니 더 어색해보이는
힙합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아이돌이 하니 더 어색해보이는
힙합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https://youtu.be/7RC79tmECQc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했거나, 우연처럼 다가온 어떤 기회로 성공에 이르는 일련의 드라마가 녹아 있기에 매력을 느낀다.
스타트업 역시 다양한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잘나가던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을 뛰쳐나와 창업했다는 스토리, 극단적 선
택을 고민할 만큼의 고비를 이기고 성공에 이른 스토리, 잘나가다 경영진의 실수로 안타깝게 망해버린 실패담 등 다양한 이야
기가 있다.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만족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입소문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타고 확산되므로 무
엇보다 효과적인 브랜딩 활동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수한 제품개발과 편리한 서비스 론칭에만 집중한 나머지 내부의 쓸
만한 콘텐츠를 제대로 발굴하지도, 알리지도 못한 채 묻혀버리는 스타트업이 적지 않다.
이처럼 거의 모든 스토리는 억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업이나 브랜드가 과거에서 현재까지 쌓아온 이야기에서 발견하
는 것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처럼 스토리는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과거 및 현재의 이야깃거리 중에
서 사람들이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찾아내고 또 꾸준히 만들어가야 한다.
창업가의 브랜딩,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발췌
방탄소년단은
1. 힙합
2.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말한 자신들의 근간
힙합,
그리고 아티스트
자기 표현 수단의 대명사로 여겨져왔던 힙합
그렇기 때문에 아이돌이 힙합을 한다는 것에 대한 비웃음이 컸는데…
아이돌 =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 엔터테인먼트 산물이었기 때문!
‘니들이 무슨 힙합, 음악을 해?’
그래도 우리는 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자기들의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어내는데…
팔도강산
https://youtu.be/b_MmXG7a3xk?t=9s
이사
https://youtu.be/ZJk8WKj5qRE?t=1m35s
그렇게 끊임없이 자기들의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어내는데…
BTS 이야기에 더해 청춘의 고민을 담다
짜치는 이야기부터 무거운 이야기까지…
사는 얘기
공부하기 싫은 얘기
지나가는 누나가 예쁜 얘기(나였으면)
농구하는 얘기
커피가 썼는데 갑자기 맛있어지기 시작한 얘기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얘기
전여친의 현남친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얘기
공인중개서 합격하고 싶다는 얘기
무기력한 얘기
남들한테 욕먹는게 무서운 얘기
백수로 사는게 괴로운 얘기
신인상 받아도 선배들한테 열심히 인사하는 얘기
여드름 나는 얘기
살고싶지 않은 얘기
상경해서 개고생한 얘기
야자 째는 얘기
피씨방 도망치는 얘기
……
“문화는 달라도, 전 세계 청춘들이 가진
고민의 본질은 같다”
방시혁
-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며 편견과 싸워가는 과정에
“밤새 일했지 everyday 니가 클럽에서 놀 때 yeah 딴 녀석들과는 다르게”
- 희망없어 보이는 현실에서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전세계 청춘들의 감성을 끼얹고
“20대의 백수는 내일이 두려워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게 빠듯하단 걸 느꼈을 때
매일매일이 Ctrl C Ctrl V 반복되네 갈 길은 먼데 왜 난 제자리니”
- 부조리한 현실도 계속해서 비판
“금수저로 태어난 내 선생님 알바 가면 열정페이 상사들은 행패
언론에선 맨날 몇 포 세대 역시 황새야 다 해먹어라 욕봤지 이 세대”
6년간 95개의 믹스테잎 발표(정식 음원 제외)
믹스테잎
- 이미 한 번 쓰인 유명 래퍼의 비트에다 랩을 새로 얹어 그것들을 모아서 만든 앨범, 어떤 가수가 놀듯이
가볍게 만든 앨범(나무위키)
https://youtu.be/2XsP4I9ds4c
난생 처음 방탄이란 이름으로 선 무대
삼년 전 첫 무대의 마음을 다시 검문해
여전히 대구 촌놈 랩퍼와 다를게 없었지 but
아마추어란 단어 위에 프로란 단어를 덧썼지
그토록 원하던 무대, 랩을 하며 춤출 때
아직 살아있음을 느껴 피곤하고 고된 출퇴근
따위는 견딜만 해 내 사람들이 지켜보니까
몸이 아파도 버틸만 해 함성들이 밀려오니까
데뷔 전후의 차이점 아이돌과 랩퍼 사이 경계에
살아도 여전히 내 공책엔 라임이 차있어
대기실과 무대 사이에선 펜을 들고 가사를 써
이런 내가 니들 눈에는 뭐가 달라졌어?
Damn, shit. 난 여전해
내가 변했다고? 가서 전해
변함없이 본질을 지켜 i'm still rapperman
3년전과 다름없이 랩하고 노래해
출처: http://btsblog.ibighit.com/132 [BANGTAN BLOG]
앨범이 새로 발매될때마다
새로운 고민, 조금 더 고차원적인 고민이 더해지면서
고민도 성장
문제의식도 성장
메시지도 성장
청춘의 일대기를 그려내는 것
마치 영화 보이후드와도 같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흐름들
6살 소년이 18살 될때까지 12년의 시간을
실제 시간에 맞게 촬영, 촬영기간만 12년
그러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영화
어느새 성장의 아이콘으로…
그리고,
흙수저 아이돌이 새로 쓴 신화
흙수저가 청춘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중소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흙수저 그룹이 K팝 대세가 될 때까지…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과거에도 많은 이들이 수없이 창업을 시도했지만 신규 스타트업이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패러다임을 바꾸기는커녕 경쟁을
뚫고 살아남는 것도 쉽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돈과 리소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착하
기 어려운 구조였다. 디지털 이전의 비즈니스 방식은 그랬다. 그러나 디지털과 함께 판이 바뀌었다.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스
타트업들도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빠른 적응력과 유연함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리드하기도 한
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기회도 크게 늘었다.
무엇보다 디지털 생태계는 창업가들에게 핵심적인 컨셉과 본질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창업가의 브랜딩,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발췌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콘텐츠의 변화도 눈에 띈다. 미디어가 변하고 광고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면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
는 콘텐츠가 광고시장의 일부를 채우기 시작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채널이나 기기 역시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었다. 예전에
는 대부분 공중파 TV를 통해 소비했던 영상 콘텐츠를 이제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네이버 등의 소셜미디어 혹은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한다.
마케팅의 거장 필립 코틀러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브랜딩은 일관성과 함께 대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가 인간
중심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중심적 변화’란 한마디로 고객들과 교감하며 브랜드를 만들
어가라는 뜻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발췌
방탄소년단은
1. 힙합
2. 아이돌
그럼에도 그들은
아이돌, 보이그룹
아이돌의 아이덴티티
팬덤의 형성, 팬과의 소통
SNS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안녕? 우리는 혜자소년단!
네가 뭘 보고 싶든 그 이상을 보여줄게,
어마무시하게 많이!
+ V live 460개
상 하나 받을 때마다(크건, 작건)
하나의 채널에
일곱 명이 각자 트윗
직접 자신의 콘텐츠(먹방, 사진 등)를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통했던 자체 블로그
멤버 7명의 색깔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방탄소년단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채널
방탄소년단 공식 다음 팬카페 87만명
방탄TV 유투브 781만명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팔로워 1,443만명
V-live 팔로워 879만명
사실 이 모든 게 계획된 그림이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돈과 리소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착하기 어려운 구
조였다. 그러나 디지털과 함께 판이 바뀌었다.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스타트업들도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빠른 적응력과 유연함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리드하기도 한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기회도 크게 늘었다.”
아마도,
적은 예산… 돈은 없고… 자원도 없고…
있는 걸 잘 활용해야 하는데 있는건 방탄소년단…
최소 비용으로 열심히 뽑아내되 ‘꾸준히’ 하자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아이돌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는
그래서 두 가지의 아이덴티티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계기
3.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명확한 타기팅이다. 타깃 선정의 금과옥조는 ‘선택과 집중’이다.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스타트
업일수록 타깃을 최대한 좁고 명확하게 잡아야 한다.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가능성이나 시장 규모를 노리며 타깃을 폭넓게
잡곤 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사업모델과 리소스가 한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다.
타깃을 명확하고 좁게 잡았다면, 이제는 타깃을 이해해야 한다. 타깃의 특성을 ‘정의’하는 게 아님을 유의하자. 일반적인 기업
의 경우 타깃 고객을 정의하고 세그먼트를 구분하는 STPSegment, Targeting, Positioning 전략으로 마케팅 방향성을 구체
화해 나간다. 스타트업은 대중mass을 타깃으로 하는 대기업과 달리, 기존에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한다 해도 작은 시장niche
segment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임의로 타깃 고객을 정의하기보다 그들을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처럼 자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어떤지 알고 맞춤화된 사업전략을 전개한다면 팬이 만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 발췌
2013.7
차우진: 팬덤은, 어떻게 설정하고 있어요? 10대 소녀, 아니면 20대 남자, 뭐 그런 것들요.
피독: 일단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정도까지인 것 같아요. 차차 나이가 들면서 함께 성장하는 팬덤이 필요한 거죠.
그런데 멤버들이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보통의 삶에 대해서 잘 몰라요. 그러니까 스토리가 이어지기보다는 각자의 이야기로 흐르
는 거죠. 연애 얘기도 애절하고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 또래의 유치하고 어린 느낌의 곡이거든요.
그러다가 나중엔 경험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내용도 바뀌고 그게 좋은 결과가 되면 팬덤의 범위도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고 그래요.
함께 나이들고 성장하는
함께 나이들고 성장하는
데뷔날 올라오는 사진들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다시 앞으로!
신기하게도 아이돌 시장에서는 10대들의 이야기가 힙합으로 풀어진다는 것 자체가 희소했고,
누구나 있었던 10대 시절의 오글거리는 감성(나는 그런거 없었다고 하지마세욧!!)이 통했고,
오랜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보다 어린 친구들은 어차피 지나간 음악을 들으며 또 공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과정이, 처음부터
천재 사업가 방시혁의 큰 그림인가?
그와 방탄소년단에게는
단 한번의 망설임이나
번복도 없었나?
없었을리가…
리브랜드
4.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
(기업・조직 등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다
2017.7
https://vimeo.com/227855494
4.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
성장에 따른 통합된 이미지의 필요성,
방탄소년단다움에 대한 고민,
기존 로고의 확장성 한계
방탄소년단의 이미지 재정립,
방탄소년단의 명확한 상징성 구축,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연계성 부여

Beyond the Scene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뛰어넘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며 성장하는 청춘인
방탄소년단을 지칭
http://www.plus-ex.com/portfolio/bts.html
2017.11
안녕하세요.
그간 써왔던 어떤 글보다도 첫머리를 떼기 쉽지 않은데요.
저는 2012년 말부터 약 5년 동안, 랩몬스터(Rap Monster)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습생 때 만들었던 한 곡의 구절로 인해 자연스럽게 회사
식구분들과 멤버들 사이에 붙게 된 예명이었고, 저 역시 그간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라는 네이밍이 막상 활동을 해보니 좀 길기도 했고, 5년간 제가 해왔던 음악들과, 제가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들 앞에
붙기엔 점점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언젠가부터 스스로를 랩몬스터라는 풀 네임보다는 가볍게 랩몬이나, RM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스스로가 지향하는 음악에
더 부합하고, 보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되
는 'RM'이라는 이름으로 제 활동명을 변경하
고자 합니다.
이미 여러 음악들과 믹스테잎을 RM으로 몇 차례 발표했었기에 몇몇 팬분들은 미리 짐작하셨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마음과 관점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불려왔던 예명을 바꾸게 되어 조금 어색하실 수도,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오랜 고민 끝에 새 이름으로 시작하게 된 저를 환영해주시
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탄소년단에서 BTS로,
랩몬스터에서 RM으로,
Bangtan boys에서 Beyond the Scene으로
리브랜드
(기업・조직 등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다
사실은 굉장히 부득이한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리브랜딩이 그 자체로 주목받고 의미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서사 자체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였기 때문
5.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 전략이다
‘우리 회사가 왜 이 사업을 하는가?’라는 명제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다 보면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창업가에게 사업과 브랜드는 별개의 것이 아니며, 따로 접근해서도 안 된다. 사업전략은 곧 브랜딩의
과정이며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다만 사업전략이 브랜드를 완성해가는 과정과 같다 해도 사업과 브랜드가 성장하는 방식까지 같을 수 없다. 왼쪽 그림에서 보
듯 사업은 점진적인 성장곡선을 그리는 데 비해, 브랜드는 계단식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업전략과 브랜딩 활동이 누적되고 응축되어야 비로소 브랜드 자산이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 전략이다’ 발췌
결국 꾸준함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에 최근 1억원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 멤
버 7명이 각 1,000만원씩 내고, 빅히트가 3,000만원을 보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된 기부라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
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러브 마이셀프'는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신뢰 회복을 시작으로 타인을 표용하고
더 나아가 성숙하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캠페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하는 것’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
퍼포먼스가 좋은 친구들은 너무나 많고
(예를 들어 제가 요즘 또 좋아하는 다른 아이돌들)
이제 아이돌에게 노래와 춤은 당연히 기본인 사항이지만…
수많은 보이그룹 중에서도
그들이 인정받고,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결국 꾸준한 BTS 브랜딩 덕이 아니었을까
1.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 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4.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_ 많이도 필요없다, 단 한명의 팬이 중요하다
5.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6.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사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인지도는 없었지만 영리함은 있었습니다
3사에서 좋아보이는거 쪼굼씩 가져옴…
생각노트 https://insidestory.kr/7309
YG엔터테인먼트 : 아티스트의 자율성 존중
SM엔터테인먼트 : ‘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
JYP엔터테인먼트 : 보편성에 기초한 음악
게다가, 실제로,
방탄소년단 참 잘해요…
https://youtu.be/MBdVXkSdhwU?t=16s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일종의 스타트업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BTS와 빅히트가 풀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제
: 생존을 넘어 성공했으니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새로운 사내 전문 인력들과 잘 융화될 것인가?
: 성장의 서사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 위기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서사
= 성장의 서사
이전에도 사랑받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그러나, 성장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기에
이미 성장한 모습이 성숙해야만 하는 어려움
무한도전이 사랑받기 시작할 즈음…
1. 처음에는 부족한 이미지로 시작했는데
2. 어느순간 전부 국민 연예인이 되어버렸고
3. 작은 실수들도 극심한 실망으로 이어지곤 했다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일종의 스타트업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BTS와 빅히트가 풀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제
: 생존을 넘어 성공했으니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새로운 사내 전문 인력들과 잘 융화될 것인가?
: 성장의 서사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 위기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물론 이 모든 생각은…
궁예일수도…
새우젓이 짜구나~
앞으로의 BTS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게 되면 그 때 진지하게 고민해볼게요
지금은 지그재그의 미래를 더…
그러나 분명한 것은
BTS를 응원하는 팬심은 그대로♡
우리 BTS, 방PD님 하고싶은거 다 해♡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BTS
앞으로도 계속 관심 많이 많이 가져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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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

  • 2. 여성 쇼핑몰 모음 앱 지그재그에서 홍보와 인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3. 업무 외적으로는 이 동네의 주책맞은 순희를 맡고 있습니다.
  • 4. 여러분이 ‘이게 모야…’라고 클릭하신 이 게시물의 주제는 바로
  • 5.
  • 6. BTS가 몇 명인지 다들 아시나요?
  • 7.
  • 8. 네 이름은 석진 내 이름은 유진 우린 운명이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
  • 9. 제가 너무 순희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게 BTS의 성공 비결을 묻곤 하시는데… 솔직히 대답하기 망설여집니다…
  • 10. 제가 방시혁도 아닌데… 어떻게 감히 BTS 성공 얘기를 합니까? ㅠㅠ
  • 11. 그런데도 자꾸 물어보셔서… 대신 이런 마음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 12. 그의 수트 어깨뽕 솜 2g 정도는 내 월급일 수 있다는 자긍심(??)
  • 13. 2014년 초 방탄소년단 팬미팅 서초동 한모씨(5n세, 울엄마)가 안좋아하는 사진들
  • 14.
  • 15.
  • 16. 모두의 무관심 내 게시물에 내가 누른 좋아요
  • 17.
  • 18. 14년 3월 방탄소년단 미니 팬미팅 이때는 팬이 많이 없어서 SBS 인기가요 촬영장소 옆 초등학교에서 멤버 생일파티를 했어요
  • 19. 물론 오른쪽 세번째 줄 즈음에 저랑 제 친구가 앉아있었어요…
  • 21. 아이돌 팬들이 자신들을 이르는 말 = 새우젓 1.짠내남 2.수가 너무 많음
  • 22.
  • 23. 그런데, 왠만한 건 다 좋은 새우젓인데도 사실 가끔 궁금해요
  • 24. 솔직히 제 눈에 예쁘다고 해도 좀 촌스러워보이기도 하긴 했지만 귀여움
  • 25. 그런데 이 때(’13.9) 다른 아이돌들은 이미…
  • 27. 제가 봐도 훨씬 더 멋짐
  • 28. 그런데도 어떻게 BTS는??? … 최근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전 세계 4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200에 43위로 진입(일본 발표 앨범 중 세 번째 기록) 가온차트 발표, 단일 앨범 월간 판매 기준 120만장 돌파(god이후 16년만) ‘DNA 앨범’ 빌보드 200 차트 7위 DNA MV 4월 12일 유튜브 조회수 24일만에 1억 뷰 돌파(K팝 그룹 중 최단기) 지난 11월 엘렌 쇼, 지미 키멜 쇼, 레이트 쇼 출연 ‘윙스’ 빌보드 차트 26위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아시아 뮤지션 최초 정식 초청 공연 유투브 채널 ‘ibighit’ 구독자 수 약 1,085만명 다음 공식 팬카페 회원수 약 85만명 트위터 팔로워 수 1,421만명 … 사실 저도 이제 잘 모름…넘 많아요…
  • 29. 저도 속시원하게 대답해드리고 싶지만… 전 생각없이 덕질하는 일개 덕후여서요…
  • 30. 이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겠습니다
  • 31.
  • 32.
  • 33.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스타트업들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들은 그것이 브랜딩의 결과물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어찌됐든 많은 사람들 눈에 비친 그들의 브랜드는 강력하다. 좋은 브랜드가 주는 장점은 많지만 그 중에도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하는 것’ 이다.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필수적이다. 나의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실행할 기회와 시도가 늘어날 때 필요한 것이 나만의 브랜드 구축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머리말’ 발췌
  • 34.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이제는 굳이 주창할 필요도 없는 너무도 당연한 필수요소가 되었 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를 갖추지 못하면 경기의 출발선에도 설 수 없겠지만, 이제는 출발선 을 떠나 어떻게 결승선까지 잘 달릴 것인지를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민해야 한다. 기존 기업이 가진 ‘인지도’조차 없는 스타트업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제품 및 서비스를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고객들의 공감engagement을 얻는 브랜딩 활동 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스타트업의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행위다. 창업가의 브랜딩 ‘머리말’ 발췌
  • 35. 책을 읽는 내내 이상하게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BTS (맨날 안 떠나는 것도 맞아요)
  • 36. 그래서! 이 슬라이드의 주제는!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 보자! 방탄소년단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요?
  • 37. 창업가의 브랜딩 목차 1.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2.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3.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4.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5. 브랜드 전략, 안에서부터 시작하라_ 결국 브랜드는 우리가 만드는 것 6. 사람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_ 그 분 때문에 투자하는 겁니다 7.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_ 많이도 필요없다, 단 한명의 팬이 중요하다 8.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 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9. 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완성하라_ 해보셨나요? 직접 경험해보셨나요? 10. 브랜딩은 결국 한 끗 차이_ 작게 시작하고 디테일을 챙겨라
  • 38. BTS 브랜딩 based on <창업가의 브랜딩> 1.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 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4.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_ 많이도 필요없다, 단 한명의 팬이 중요하다 5.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6.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 39. 1.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 기존 시장에 뛰어드는 후발주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들이 취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은 기존 사업모델의 문제점이나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다. 문제점이나 빈틈이라 해서 고도의 기술적 솔루션이 필요하거나 거창한 철학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 지엽적인 요소를 통해서 도 자기다움을 표방할 수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브랜드의 존재이유, 즉 ‘자기다움’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왜 이 사업을 하는지, 그리고 왜 나여 야만 하는지, ‘Why me’를 찾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자기다움과 이를 통한 차별화. 이것이 스타트업 브랜드의 시작이자 끝이 라 할 수 있다. 창업가의 브랜딩,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 발췌
  • 40.
  • 42. 수많은 대한민국 아이돌들이 만들어낸 장렬한 역사 속에서…
  • 44. 아이돌의 슈퍼스타화 10대를 대변하기 보다는 대중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존재 10대의 우상도 좋지만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오글”보단 “힙”으로 승부 감성팔이도 좋지만 가볍고 쿨하게
  • 45.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진격한다면 어떨까? (‘진격의 방탄’ 中)
  • 46. 2013. 5 데뷔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의 방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는, 편견, 억압과 싸워야 하는 10대들을 보호해주고 싶다는 뜻 심지어 힙합 아이돌
  • 47. ???????????????? 2013년 데뷔 그룹 이름이? 앨범 컨셉도 아니고? 그룹 이름이? 게다가 힙합…아이돌? 이 웬 아카펠라 아이돌 같은 소리인가 (실제로 동방신기가 아카펠라 아이돌로 2003년에 데뷔)
  • 48. “그러다 말겠지 뭐” (이미 산전수전 아이돌 다 겪어본 오래된 아이돌 팬의 예상)
  • 49. 그런데 진짜로!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각종 오글거리는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지겨운 same day, 반복되는 매일에 어른들과 부모님은 틀에 박힌 꿈을 주입해 장래희망 넘버원 공무원? 강요된 꿈은 아냐, 9회말 구원투수
 시간낭비인 야자에 돌직구를 날려 지옥 같은 사회에 반항해 꿈을 특별사면 자신에게 물어봐 니 꿈의 profile 억압만 받던 인생 니 삶의 주어가 되어봐 (데뷔곡 ‘No more dream’ 中)
  • 50. adios middle school 졸업한지 5분만에 밀가루에 바진 벌써 백바지 Do it young, wild & free 오늘은 다들 난장판치고 소고기나 사묵겠지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친구들과 외출해서는 커피와 쇼핑 정신없이 놀다가도 고딩누나들만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 친구들이 물어봐 너 데뷔는 언제야?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믹스테입 ‘졸업’ 中) 출처: http://btsblog.ibighit.com/56 [BANGTAN BLOG] 그런데 진짜로!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각종 오글거리는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 51. 아이돌이 하니 더 어색해보이는 힙합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 52. 아이돌이 하니 더 어색해보이는 힙합 콘텐츠를 계속 쏟아내는데… https://youtu.be/7RC79tmECQc
  • 53.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했거나, 우연처럼 다가온 어떤 기회로 성공에 이르는 일련의 드라마가 녹아 있기에 매력을 느낀다. 스타트업 역시 다양한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잘나가던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을 뛰쳐나와 창업했다는 스토리, 극단적 선 택을 고민할 만큼의 고비를 이기고 성공에 이른 스토리, 잘나가다 경영진의 실수로 안타깝게 망해버린 실패담 등 다양한 이야 기가 있다.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만족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입소문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타고 확산되므로 무 엇보다 효과적인 브랜딩 활동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수한 제품개발과 편리한 서비스 론칭에만 집중한 나머지 내부의 쓸 만한 콘텐츠를 제대로 발굴하지도, 알리지도 못한 채 묻혀버리는 스타트업이 적지 않다. 이처럼 거의 모든 스토리는 억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업이나 브랜드가 과거에서 현재까지 쌓아온 이야기에서 발견하 는 것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처럼 스토리는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과거 및 현재의 이야깃거리 중에 서 사람들이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찾아내고 또 꾸준히 만들어가야 한다. 창업가의 브랜딩,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발췌
  • 55. 방탄소년단이 말한 자신들의 근간 힙합, 그리고 아티스트
  • 56. 자기 표현 수단의 대명사로 여겨져왔던 힙합 그렇기 때문에 아이돌이 힙합을 한다는 것에 대한 비웃음이 컸는데… 아이돌 =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 엔터테인먼트 산물이었기 때문! ‘니들이 무슨 힙합, 음악을 해?’
  • 58. 그렇게 끊임없이 자기들의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어내는데… 팔도강산 https://youtu.be/b_MmXG7a3xk?t=9s
  • 60. BTS 이야기에 더해 청춘의 고민을 담다 짜치는 이야기부터 무거운 이야기까지… 사는 얘기 공부하기 싫은 얘기 지나가는 누나가 예쁜 얘기(나였으면) 농구하는 얘기 커피가 썼는데 갑자기 맛있어지기 시작한 얘기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얘기 전여친의 현남친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얘기 공인중개서 합격하고 싶다는 얘기 무기력한 얘기 남들한테 욕먹는게 무서운 얘기 백수로 사는게 괴로운 얘기 신인상 받아도 선배들한테 열심히 인사하는 얘기 여드름 나는 얘기 살고싶지 않은 얘기 상경해서 개고생한 얘기 야자 째는 얘기 피씨방 도망치는 얘기 ……
  • 61. “문화는 달라도, 전 세계 청춘들이 가진 고민의 본질은 같다” 방시혁
  • 62. -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며 편견과 싸워가는 과정에 “밤새 일했지 everyday 니가 클럽에서 놀 때 yeah 딴 녀석들과는 다르게” - 희망없어 보이는 현실에서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전세계 청춘들의 감성을 끼얹고 “20대의 백수는 내일이 두려워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게 빠듯하단 걸 느꼈을 때 매일매일이 Ctrl C Ctrl V 반복되네 갈 길은 먼데 왜 난 제자리니” - 부조리한 현실도 계속해서 비판 “금수저로 태어난 내 선생님 알바 가면 열정페이 상사들은 행패 언론에선 맨날 몇 포 세대 역시 황새야 다 해먹어라 욕봤지 이 세대”
  • 63. 6년간 95개의 믹스테잎 발표(정식 음원 제외) 믹스테잎 - 이미 한 번 쓰인 유명 래퍼의 비트에다 랩을 새로 얹어 그것들을 모아서 만든 앨범, 어떤 가수가 놀듯이 가볍게 만든 앨범(나무위키)
  • 64. https://youtu.be/2XsP4I9ds4c 난생 처음 방탄이란 이름으로 선 무대 삼년 전 첫 무대의 마음을 다시 검문해 여전히 대구 촌놈 랩퍼와 다를게 없었지 but 아마추어란 단어 위에 프로란 단어를 덧썼지 그토록 원하던 무대, 랩을 하며 춤출 때 아직 살아있음을 느껴 피곤하고 고된 출퇴근 따위는 견딜만 해 내 사람들이 지켜보니까 몸이 아파도 버틸만 해 함성들이 밀려오니까 데뷔 전후의 차이점 아이돌과 랩퍼 사이 경계에 살아도 여전히 내 공책엔 라임이 차있어 대기실과 무대 사이에선 펜을 들고 가사를 써 이런 내가 니들 눈에는 뭐가 달라졌어? Damn, shit. 난 여전해 내가 변했다고? 가서 전해 변함없이 본질을 지켜 i'm still rapperman 3년전과 다름없이 랩하고 노래해 출처: http://btsblog.ibighit.com/132 [BANGTAN BLOG]
  • 65. 앨범이 새로 발매될때마다 새로운 고민, 조금 더 고차원적인 고민이 더해지면서 고민도 성장 문제의식도 성장 메시지도 성장 청춘의 일대기를 그려내는 것
  • 66.
  • 67. 마치 영화 보이후드와도 같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흐름들 6살 소년이 18살 될때까지 12년의 시간을 실제 시간에 맞게 촬영, 촬영기간만 12년 그러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영화
  • 68. 어느새 성장의 아이콘으로… 그리고, 흙수저 아이돌이 새로 쓴 신화 흙수저가 청춘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중소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흙수저 그룹이 K팝 대세가 될 때까지…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69.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과거에도 많은 이들이 수없이 창업을 시도했지만 신규 스타트업이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패러다임을 바꾸기는커녕 경쟁을 뚫고 살아남는 것도 쉽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돈과 리소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착하 기 어려운 구조였다. 디지털 이전의 비즈니스 방식은 그랬다. 그러나 디지털과 함께 판이 바뀌었다.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스 타트업들도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빠른 적응력과 유연함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리드하기도 한 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기회도 크게 늘었다. 무엇보다 디지털 생태계는 창업가들에게 핵심적인 컨셉과 본질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창업가의 브랜딩,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발췌
  • 70.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콘텐츠의 변화도 눈에 띈다. 미디어가 변하고 광고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면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 는 콘텐츠가 광고시장의 일부를 채우기 시작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채널이나 기기 역시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었다. 예전에 는 대부분 공중파 TV를 통해 소비했던 영상 콘텐츠를 이제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네이버 등의 소셜미디어 혹은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한다. 마케팅의 거장 필립 코틀러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브랜딩은 일관성과 함께 대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가 인간 중심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중심적 변화’란 한마디로 고객들과 교감하며 브랜드를 만들 어가라는 뜻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발췌
  • 73. 아이돌의 아이덴티티 팬덤의 형성, 팬과의 소통 SNS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 74. 안녕? 우리는 혜자소년단! 네가 뭘 보고 싶든 그 이상을 보여줄게, 어마무시하게 많이!
  • 75.
  • 76. + V live 460개
  • 77.
  • 78. 상 하나 받을 때마다(크건, 작건) 하나의 채널에 일곱 명이 각자 트윗
  • 79.
  • 80. 직접 자신의 콘텐츠(먹방, 사진 등)를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통했던 자체 블로그
  • 81.
  • 82. 멤버 7명의 색깔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방탄소년단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채널
  • 83. 방탄소년단 공식 다음 팬카페 87만명 방탄TV 유투브 781만명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팔로워 1,443만명 V-live 팔로워 879만명
  • 84. 사실 이 모든 게 계획된 그림이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돈과 리소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착하기 어려운 구 조였다. 그러나 디지털과 함께 판이 바뀌었다.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스타트업들도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빠른 적응력과 유연함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리드하기도 한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기회도 크게 늘었다.”
  • 85. 아마도, 적은 예산… 돈은 없고… 자원도 없고… 있는 걸 잘 활용해야 하는데 있는건 방탄소년단… 최소 비용으로 열심히 뽑아내되 ‘꾸준히’ 하자
  • 87.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아이돌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는 그래서 두 가지의 아이덴티티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계기
  • 88. 3.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명확한 타기팅이다. 타깃 선정의 금과옥조는 ‘선택과 집중’이다.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스타트 업일수록 타깃을 최대한 좁고 명확하게 잡아야 한다.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가능성이나 시장 규모를 노리며 타깃을 폭넓게 잡곤 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사업모델과 리소스가 한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다. 타깃을 명확하고 좁게 잡았다면, 이제는 타깃을 이해해야 한다. 타깃의 특성을 ‘정의’하는 게 아님을 유의하자. 일반적인 기업 의 경우 타깃 고객을 정의하고 세그먼트를 구분하는 STPSegment, Targeting, Positioning 전략으로 마케팅 방향성을 구체 화해 나간다. 스타트업은 대중mass을 타깃으로 하는 대기업과 달리, 기존에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한다 해도 작은 시장niche segment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임의로 타깃 고객을 정의하기보다 그들을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처럼 자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어떤지 알고 맞춤화된 사업전략을 전개한다면 팬이 만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 발췌
  • 89. 2013.7 차우진: 팬덤은, 어떻게 설정하고 있어요? 10대 소녀, 아니면 20대 남자, 뭐 그런 것들요. 피독: 일단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정도까지인 것 같아요. 차차 나이가 들면서 함께 성장하는 팬덤이 필요한 거죠. 그런데 멤버들이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보통의 삶에 대해서 잘 몰라요. 그러니까 스토리가 이어지기보다는 각자의 이야기로 흐르 는 거죠. 연애 얘기도 애절하고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 또래의 유치하고 어린 느낌의 곡이거든요. 그러다가 나중엔 경험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내용도 바뀌고 그게 좋은 결과가 되면 팬덤의 범위도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고 그래요.
  • 90.
  • 93. 데뷔날 올라오는 사진들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 94. 다시 앞으로! 신기하게도 아이돌 시장에서는 10대들의 이야기가 힙합으로 풀어진다는 것 자체가 희소했고, 누구나 있었던 10대 시절의 오글거리는 감성(나는 그런거 없었다고 하지마세욧!!)이 통했고, 오랜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보다 어린 친구들은 어차피 지나간 음악을 들으며 또 공감할 수 있다
  • 95. 그렇다면 이 모든 과정이, 처음부터 천재 사업가 방시혁의 큰 그림인가?
  • 96. 그와 방탄소년단에게는 단 한번의 망설임이나 번복도 없었나?
  • 98. 리브랜드 4.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 (기업・조직 등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다
  • 100. 성장에 따른 통합된 이미지의 필요성, 방탄소년단다움에 대한 고민, 기존 로고의 확장성 한계 방탄소년단의 이미지 재정립, 방탄소년단의 명확한 상징성 구축,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연계성 부여
 Beyond the Scene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뛰어넘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며 성장하는 청춘인 방탄소년단을 지칭 http://www.plus-ex.com/portfolio/bts.html
  • 101. 2017.11 안녕하세요. 그간 써왔던 어떤 글보다도 첫머리를 떼기 쉽지 않은데요. 저는 2012년 말부터 약 5년 동안, 랩몬스터(Rap Monster)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습생 때 만들었던 한 곡의 구절로 인해 자연스럽게 회사 식구분들과 멤버들 사이에 붙게 된 예명이었고, 저 역시 그간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라는 네이밍이 막상 활동을 해보니 좀 길기도 했고, 5년간 제가 해왔던 음악들과, 제가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들 앞에 붙기엔 점점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언젠가부터 스스로를 랩몬스터라는 풀 네임보다는 가볍게 랩몬이나, RM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스스로가 지향하는 음악에 더 부합하고, 보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되 는 'RM'이라는 이름으로 제 활동명을 변경하 고자 합니다. 이미 여러 음악들과 믹스테잎을 RM으로 몇 차례 발표했었기에 몇몇 팬분들은 미리 짐작하셨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마음과 관점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불려왔던 예명을 바꾸게 되어 조금 어색하실 수도,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오랜 고민 끝에 새 이름으로 시작하게 된 저를 환영해주시 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3. 리브랜드 (기업・조직 등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다
  • 104. 사실은 굉장히 부득이한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리브랜딩이 그 자체로 주목받고 의미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서사 자체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였기 때문
  • 105. 5.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 전략이다 ‘우리 회사가 왜 이 사업을 하는가?’라는 명제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다 보면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창업가에게 사업과 브랜드는 별개의 것이 아니며, 따로 접근해서도 안 된다. 사업전략은 곧 브랜딩의 과정이며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다만 사업전략이 브랜드를 완성해가는 과정과 같다 해도 사업과 브랜드가 성장하는 방식까지 같을 수 없다. 왼쪽 그림에서 보 듯 사업은 점진적인 성장곡선을 그리는 데 비해, 브랜드는 계단식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업전략과 브랜딩 활동이 누적되고 응축되어야 비로소 브랜드 자산이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창업가의 브랜딩,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 전략이다’ 발췌
  • 107.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에 최근 1억원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 멤 버 7명이 각 1,000만원씩 내고, 빅히트가 3,000만원을 보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된 기부라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 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러브 마이셀프'는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신뢰 회복을 시작으로 타인을 표용하고 더 나아가 성숙하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캠페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하는 것’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
  • 108. 퍼포먼스가 좋은 친구들은 너무나 많고 (예를 들어 제가 요즘 또 좋아하는 다른 아이돌들) 이제 아이돌에게 노래와 춤은 당연히 기본인 사항이지만…
  • 109. 수많은 보이그룹 중에서도 그들이 인정받고,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 110. 결국 꾸준한 BTS 브랜딩 덕이 아니었을까 1.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2.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3.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 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4.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많이 만들어라_ 많이도 필요없다, 단 한명의 팬이 중요하다 5.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6.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 111. 사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인지도는 없었지만 영리함은 있었습니다 3사에서 좋아보이는거 쪼굼씩 가져옴… 생각노트 https://insidestory.kr/7309 YG엔터테인먼트 : 아티스트의 자율성 존중 SM엔터테인먼트 : ‘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 JYP엔터테인먼트 : 보편성에 기초한 음악
  • 112. 게다가, 실제로, 방탄소년단 참 잘해요… https://youtu.be/MBdVXkSdhwU?t=16s
  • 113.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일종의 스타트업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BTS와 빅히트가 풀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제 : 생존을 넘어 성공했으니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새로운 사내 전문 인력들과 잘 융화될 것인가? : 성장의 서사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 위기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 114.
  • 115. 우리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서사 = 성장의 서사 이전에도 사랑받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 116. 그러나, 성장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기에 이미 성장한 모습이 성숙해야만 하는 어려움
  • 117.
  • 119. 1. 처음에는 부족한 이미지로 시작했는데 2. 어느순간 전부 국민 연예인이 되어버렸고 3. 작은 실수들도 극심한 실망으로 이어지곤 했다
  • 120.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일종의 스타트업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BTS와 빅히트가 풀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제 : 생존을 넘어 성공했으니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새로운 사내 전문 인력들과 잘 융화될 것인가? : 성장의 서사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 위기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 121. 물론 이 모든 생각은…
  • 124.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게 되면 그 때 진지하게 고민해볼게요 지금은 지그재그의 미래를 더…
  • 126. BTS를 응원하는 팬심은 그대로♡ 우리 BTS, 방PD님 하고싶은거 다 해♡
  • 127.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BTS 앞으로도 계속 관심 많이 많이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