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과 삶이 일치된다.”라는 문장에 꽂히다.
2. 동구밭은 지금은 여기에 없는 동구씨와 우연히 집에가는 지하철 안에서 수다를 떨다 시작됐다.
3. 그렇게 시작된 첫 만남! 어떤 사람들일까?
4. 귀농운동본부에서 그냥 주신 텃밭 가꾸기. 이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게 어떨까?
5. 첫번째 가치 발견!!
6. 하지만 가치에만 집중하면 재미가 없다!.
7. 그렇다면, 좀더 재밌는걸 해보자. 작물에 대한 알림을 주면 어떨까?
9. 1주일만에 3배는 커진 기획안! 이제는 우리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다!
10. 사람이 필요하다! 특히 디자이너!! 빠른 구인이 필요하다.
12. 꼭 필요한 멤버는 아니었지만, 우리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지혜님을 영입
13. 지혜님 소개로 드디어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하지만 동구씨와의 약속된 이별이 있는 날
14. 처음엔 ‘새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15. 동구는 마을 어귀를 뜻함. 울타리의 의미도 있음. 밭은 모임의 장을 의미. 즉, 같은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할수 있는 곳
17. 메일, 블로그, 메신저, 클라우드.... 모든걸 다 써봤다.
18. 하지만 결국엔 라인과 클라우드를 젤 많이 쓰게됨.
21. 계속되는 회의, 매주 1회 혹은 2주에 한번은 꼭 만났다. 난 소개팅도 제꼈다.
23. 돌이켜보면 배가 산으로 가거나 난파되는 의견 충돌이 거의 없었다. 왜일까? 우리는 말로 설명할수는 없지만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었다.
24. 당연히 회사일도 바쁘고 시간도 많치 않았으므로 동기밭은 장기 레이스다!
25. 한명이라도 지쳐서 중간에 낙오되면 동구밭은 실패한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는 프로젝트!
26. 회의를 하다보면 이거 정말 최곤데...? 이 아이디어는 정말 대박 날꺼야~!! 하는 부푼 희망도 있었다.
27. 이럴때는 시민 단체의 힘이 크다.
28. 장기레이스에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
32. 잎채소들은 꽃이 피기전에 잎을 따 먹으므로 꽃을 보기 어렵다.
35. 우리는 기록만 해주는 서기관도 필요합니다.
36. 작은거라도 응원하고 칭찬해주기
37. 못했다고 비난하지않고 격려하며 지켜봐주기
38. 가끔씩 파뤼 투나잇~ 맥주와 함께 두런두런 수다 떨기
42. 한사람만 일하면 지친다. 극복 방안이 필요하다.
43. 함께 달려야할 목표를 다시 세우고 실천하기. 그중에서 우리의 가치를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44. Simon-Sinek(사이먼 시넥) - 사람들은 당신이 만든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왜 그건 일들을 하는지 그 이유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