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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
Korean HipHop
Collaboration
Network Analysis.
- 연구 목적 및 배경
- Data Collection
- Data Analysis
- 전체 네트워크 분석
- Centrality Analysis
- Community Detection
- 연도별 네트워크 분석
- Pagerank Analysis
- Community Detection
- 결론 및 한계점
- 추후 연구 방향
CONTENTS
- 제 전공이 대충 이쪽이고,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궁금해 하던 주제이기는 했습니다. 다만, 잠깐
틈이 나서 건드려본다는 것이 이렇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다가올지 몰랐죠. 그냥, 슥슥 하면
될줄 알았는데 힘들더군요(물론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있긴 합니다만).
- 아무튼,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힙합의 뮤지션(랩퍼, 프로듀서 등)들간의 Collaboration 관계를 Network로 표현하고
주요 패턴 및 변화 양상을 분석해 보는 것”
- 원래 꿈은 더 거창했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대충 마무리합니다 호호호.
- 다만, 본 연구에서는 “피쳐링을 다양한 뮤지션들과 많이 했을 수록 중요한 Artist다”라는
가정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연구 목적.
What is Collaboration Network?
- Legit Goons의 “Junk Drunk Love”는 작곡은 <요시>, 작사에는 <BLNK>, <제이호>, <뱃사공>이
참여했죠. 그리고, <BLNK>의 “Rollercoaster Ride”의 작사에는 <BLNK>, <넉살>, <염따>가
참여했죠.
- 그리고 이 두 곡의 참여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국내 힙합의 모든 노래들에 대해서 반복하면 매우 거-대한 Collaboration Network를 만들 수
있습니다(작곡, 작사의 경우에만 Collaboration이라고 정의합니다).
BLNK
요시
제이호
뱃사공
넉살
염따
- 그리고, Collaboration Network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내 힙합”의 범위를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죠. 즉, “어떤 뮤지션가 국내 힙합 씬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 하지만, 이 질문은 꽤 논쟁적이고 소모적일 수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국내 힙합”의
정의는 다 다르기 때문이겠죠. “발라드 랩을 힙합으로 볼 것인가?”와 같이, 어떤 경계에 걸쳐 있는
아티스들은 꽤 많을 겁니다.
- 처음에는 귀찮아서, 그냥 제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이 사람은 속한다고 봐야지”라고 하나하나
결정했지만, 반복되면서 제 규칙의 일관성이 무너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는 일반화된 “국내
힙합”이 아니라, 제 기준에 Overfitting된 “국내 힙합”이 되는 것이죠. 또한, 제가 빠짐없이 모든
랩퍼를 채워넣었다는(혹은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좀 더 일관적인 규칙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What is “국내 힙합”?
Data Collection - 가두리양식.
-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른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제 마음대로 “가두리양식”이라고 이름을 붙였죠.
1) 초기해 설정: 가령, <MC Meta>, <더 콰이엇>, <저스디스> 라는 3명의 뮤지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3명은 매우 높은 확률로(100명 중 99명에게는) “국내 힙합 뮤지션”라고
인정을 받겠죠.
2) 네트워크 구축: 이 3명이 참여한 모든 음악과 참여자 정보를 가져와서 Collaboration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3) 최근접 Artist 추출: 네트워크의 Artist 중에서 <MC Meta>, <더 콰이엇>, <저스디스>와의
“거리의 합”이 가장 작은 Artist를 찾습니다. 가령 <빈지노>가 나옵니다.
a) 저의 경우는 Weighted Distance를 사용했습니다.
4) 초기해 재설정: <MC Meta>, <더 콰이엇>, <저스디스>, <빈지노>를 초기해로 하여, 2)로
돌아갑니다.
- 이를 무수히 반복하면서, 네트워크의 변화 양상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Artist들을 뽑는 것
같다, 싶으면 알고리즘을 종료합니다.
Data Collection - 가두리양식 - 한계점.
- 오, “합리적인 방식”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초기해”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 가령 초기해를 극단적으로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이라고 비스메이저에 속한 사람들만으로
구성할 경우, 알고리즘이 진행될 수록 비스메이저에 속하는 뮤지션들만이 빠르게 포함되겠죠.
결국 비스메이저에 속하는 뮤지션들이 모두 포함된 다음에는 새로운 뮤지션들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극단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 따라서, 가능한 이 “초기해”를 너무 촘촘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빈틈 없이 설정해주는 것이
필요하죠.
- 저는, 고민 끝에 초기해를 “한국 힙합씬에 있었던 각 레이블 혹은 크루의 대표들”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정한 다음 알고리즘을 실행해보니, 넓은 영역에서 대부분의
랩퍼들을 빠짐없이 포함해주더군요.
- 모든 뮤지션들의 데이터들은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활용하였습니다.
다만, 분석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1)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저작권을 등록하는 경우.
2) 저작권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특히,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래 활동을 한 뮤지션들의 경우 몇몇
노래들이 해당 뮤지션들의 ID로 관리되고 있지 않고, “z99990”이라는 하나의 ID로 통합되어
관리되고 있어서, 이를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ESENS의 경우 초기 음악들에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3) 복수의 ID로 저작권을 등록한 경우.
4) 기타 문제: 연도 잘못 표기된 경우
-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위 한계점이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그러함에도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 문제들은 제가 직접 수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가능하다고 해도, 딱히 노력 대비 이익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Data Collection - 저작권 데이터 활용.
Raw Collaboration Network and Problems.
Raw Network(초기 Network)
- 본 방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뮤지션를 점(Node)으로, 뮤지션간의 협업
(Collaboration)을 Edge로 한, 그리고 Artist간에 협업을 많이 진행하였을 수록
Weight를 크게(Distance를 작게) 설정한 Network를 구축하였습니다.
Problems in Raw Network
- 현재 Network의 Node의 수는 약 4,400개입니다. 지나치게 많죠. 즉, 유효하지 않은
뮤지션들이 상당수 현재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죠.
- 따라서, 현재 네트워크에 대해서 적절하게 전처리를 해주도록 합니다.
Raw Collaboration Network Preprocessing.
- Raw Network를 대상으로 다음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Node와 Edge를 삭제하였습니다. 이런
전처리 방식에는 어떤 뚜렷한 방법이 있지 않고, Threshold를 변경해가면서 진행합니다.
1) Node 삭제 - 발표한 노래의 수 <=5:
- “저작권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곡이 5곡보다 적은 뮤지션”를 제외하였습니다.
2) Edge 삭제 - 함께 작업한 노래의 수 <=3:
- “Node간에 Collaboration한 노래의 수가 3곡 이하인 경우” 제외하였습니다.
- 이 전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동전한닢>, <119 REMIX>와 같은 단체곡들로 인해,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매우 긴밀한 관계인것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3) 함께 작업한 뮤지션의 수 <=3:
- “네트워크 내에서 함께 작업한 뮤지션의 수가 3명 보다 적은 경우” 제외하였습니다.
- 이 방법은 보통 Network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밀집시키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 앞서 말한 전처리 작업을 진행하여 Target Network를 구축하였습니다. Target Network의 간단한
지표들과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Node Size: 323개
- Edge Size: 1,568개
- Collaboration 횟수가 4개 이상인 Edge을 남긴 결과, 약 1,568개의 관계가 남아 있습니다.
- Diameter(직경): 7
- Network에서 가장 먼 두 Node는 7단계, 즉 7명을 거쳐야 도달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 Average Shortest Path Length(평균 최단 거리): 3.107
- Diameter는 7이지만,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Node들은 3단계만에 서로 도달가능합니다.
- Data에 내재된 시간 변화: 1999.01.01 ~~ 2020.03.15
- 현재 네트워크는 1999.01.01부터 2020.03.15의 시간 변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시간을 하나의 축에 두고 분석을 수행하지만, 이후에는 연도별로 네트워크를 분리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함께 파악합니다.
Target Network and Basic Stat.
Target Network - Centrality Analysis.
“중요한 Node(Artist)”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다음의 Centrality Analysis를 수행하였습니다.
- Degree Centrality:
- “많은 Artist들과 협업을 한 사람은 누구인가?”
- Weighted Degree Centrality
- “Artist들과 협업을 많이 한 사람은 누구인가?”
- Closeness Centrality:
- “대부분의 Artist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Betweenness Centrality
- “Artist들과 Artis들의 길목, 연결점에 존재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PageRank
- “영향력 있는 Artist들과 작업을 자주 하는 Artist는 누구인가?”
- Node A의 Degree Centrality는 “현재 A와 연결된 Edge의
수”를 의미합니다. 즉, “다양한 Artist들과 협업을 했을
수록” 커지게 되죠.
- SWINGS가 제일 높은데, SWINGS의 경우 다른 Artist들에
비해서, 활동 시작 시기가 늦은 편임에도 상위권에
등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과대 해석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Artist들과의
작업에 참여했다”라는 것은 결국 “씬에서 본인의 위치를
많은 Artist들에게 증명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Analysis - Degree Centrality
RANK 1 :: SWINGS ::: 52
RANK 2 :: PALOALTO ::: 49
RANK 3 :: 신동갑 ::: 48
RANK 4 :: DOK2 ::: 47
RANK 5 :: 개코 ::: 43
RANK 6 :: 김진태 ::: 41
RANK 7 :: 류상구 ::: 38
RANK 8 :: 최민호 ::: 33
RANK 9 :: HUCKLEBERRY P ::: 32
RANK 10 :: 최재호 ::: 31
RANK 11 :: 배한준 ::: 31
RANK 12 :: SAN E ::: 29
RANK 13 :: 배이삭 ::: 29
RANK 14 :: VASCO ::: 29
RANK 15 :: DOUBLE K ::: 28
RANK 16 :: 홍시영 ::: 28
RANK 17 :: 타블로 ::: 27
RANK 18 :: TIGER JK ::: 26
RANK 19 :: BE FREE ::: 25
RANK 20 :: 박재범 ::: 24
RANK 21 :: PRIMARY ::: 23
RANK 22 :: 라이머 ::: 22
RANK 23 :: BIZZY ::: 22
RANK 24 :: SIMON DOMINIC ::: 22
RANK 25 :: 최성범 ::: 21
- Node A의 Weighted Degree Centrality는 “현재 A와
연결된 Edge의 Weight의 총합”을 말합니다.
- Degree Centrality의 경우 Node A와 연결된 Edge의 중요도
(Weight)를 모두 1로 고정합니다. 그러나, 각 Node간에
협업의 횟수가 여러번 존재한다면, 이를 Weight로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겠죠.
- 따라서, Weighted Degree Centrality의 경우는 그룹으로
주로 활동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됩니다.
그룹으로 내는 모든 곡이 곧 “협업"이 되기 때문이죠.
- 따라서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다이나믹 듀오>, <에픽
하이>, <그루비룸> 등이 상위권에 등장하게 됩니다.
RANK 1 :: 개코 ::: 691
RANK 2 :: 신동갑 ::: 636
RANK 3 :: SWINGS ::: 582
RANK 4 :: 최재호 ::: 556
RANK 5 :: PALOALTO ::: 533
RANK 6 :: DOK2 ::: 479
RANK 7 :: 타블로 ::: 461
RANK 8 :: 배한준 ::: 424
RANK 9 :: TIGER JK ::: 412
RANK 10 :: 김진태 ::: 405
RANK 11 :: 최민호 ::: 370
RANK 12 :: 류상구 ::: 365
RANK 13 :: 박재범 ::: 328
RANK 14 :: 홍시영 ::: 324
RANK 15 :: 배이삭 ::: 323
RANK 16 :: MITHRA眞 ::: 321
RANK 17 :: HUCKLEBERRY P ::: 303
RANK 18 :: VASCO ::: 277
RANK 19 :: SIMON DOMINIC ::: 273
RANK 20 :: BIZZY ::: 268
RANK 21 :: PRIMARY ::: 259
RANK 22 :: BE FREE ::: 256
RANK 23 :: T ::: 253
RANK 24 :: GROOVYROOM1 ::: 251
RANK 25 :: GROOVYROOM2 ::: 251
Analysis - Weighted Degree Centrality
- Node A의 Closeness Centrality는 “1/(네트워크 내 모든
Node들까지의 거리의 합)”입니다. 즉, 이 값이 높다면, 네트워크
내 대부분의 Node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즉 “마당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과를 보면, 여러 레이블이나, 회사에 속해 있지 않은 경우 순위가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Degree Centrality에서는 18위였던 Tiger
JK가 25위권을 벗어났죠.
- 또한, 최성범(뉴올리언스), 윤승헌(프리마비스타), 코드쿤스트 등
프로듀서들이 상위 순위에 등장함을 알 수 있죠. 아무래도
랩퍼보다는 프로듀서가 다양한 사람들과 작업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 또한, 더콰이엇과 가까운 사람들의 순위가 조금씩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더콰이엇과 가깝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도 (더 콰이엇을
통하면) 가까워지기 때문이죠.
RANK 1 :: 신동갑 ::: 0.4770
RANK 2 :: PALOALTO ::: 0.4701
RANK 3 :: DOK2 ::: 0.4646
RANK 4 :: SWINGS ::: 0.4640
RANK 5 :: 김진태 ::: 0.4423
RANK 6 :: 류상구 ::: 0.4363
RANK 7 :: 개코 ::: 0.4345
RANK 8 :: 최민호 ::: 0.4254
RANK 9 :: 타블로 ::: 0.4242
RANK 10 :: 김한 ::: 0.4231
RANK 11 :: 배이삭 ::: 0.4198
RANK 12 :: 배한준 ::: 0.4182
RANK 13 :: BE FREE ::: 0.4182
RANK 14 :: BEENZINO ::: 0.4155
RANK 15 :: 최성범 ::: 0.4112
RANK 16 :: 하원택 ::: 0.4112
RANK 17 :: 윤승헌 ::: 0.4102
RANK 18 :: SAN E ::: 0.4086
RANK 19 :: SIMON DOMINIC ::: 0.4076
RANK 20 :: DOUBLE K ::: 0.4071
RANK 21 :: VASCO ::: 0.4045
RANK 22 :: HUCKLEBERRY P ::: 0.4030
RANK 23 :: BASICK ::: 0.4020
RANK 24 :: 코드쿤스트 ::: 0.4015
RANK 25 :: 최재호 ::: 0.4010
Analysis - Closeness Centrality
Analysis - Betweenness Centrality
- Node A의 Betweenness Centrality는 “Node A가 모든 Node pair의
최단거리(shortest path)에 포함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값이
높다는 것은, 네트워크 내에서 일종의 “중재자” 혹은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SWINGS가 1위에 올랐습니다. 저는 이 결과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SWINGS의 레이블에 속한 랩퍼들의 경우 “타 레이블의
랩퍼들과 사이가 좋다”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들이 있었죠.
하지만, SWINGS는 꽤 두루두루 친하고 작업도 자주 하는
편이니까요. 이러한 측면이 반영된 것 같아요.
- 그리고, Tiger JK의 순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이는, Tiger JK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집단(Movement)이 전체 네트워크의 다른
랩퍼들과 두루두루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이겠죠.
- 그 외로, ZICO, 해쉬스완, 박재범, 넉살, 등이 상승하였습니다만,
지표가 딱히 유의미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RANK 1 :: SWINGS ::: 0.1255
RANK 2 :: PALOALTO ::: 0.1063
RANK 3 :: 신동갑 ::: 0.0983
RANK 4 :: DOK2 ::: 0.0960
RANK 5 :: 류상구 ::: 0.0663
RANK 6 :: 김진태 ::: 0.0609
RANK 7 :: 개코 ::: 0.0560
RANK 8 :: 타블로 ::: 0.0463
RANK 9 :: TIGER JK ::: 0.0422
RANK 10 :: ZICO ::: 0.0360
RANK 11 :: 홍시영 ::: 0.0345
RANK 12 :: 최민호 ::: 0.0337
RANK 13 :: VASCO ::: 0.0332
RANK 14 :: SAN E ::: 0.0321
RANK 15 :: HUCKLEBERRY P ::: 0.0300
RANK 16 :: 김한 ::: 0.0298
RANK 17 :: DOUBLE K ::: 0.0287
RANK 18 :: 해쉬스완 ::: 0.0283
RANK 19 :: 넉살 ::: 0.0280
RANK 20 :: 배한준 ::: 0.0277
RANK 21 :: 배이삭 ::: 0.0275
RANK 22 :: 박재범 ::: 0.0274
RANK 23 :: 코드쿤스트 ::: 0.0257
RANK 24 :: KEEPROOTS ::: 0.0249
RANK 25 :: 원영헌 ::: 0.0238
- PageRank 알고리즘은 원래 구글에서 “영향력있는 웹페이지”를
찾기 위해 사용하던 알고리즘입니다
(지금도 기본 틀은 같겠지만 훨씬 튜닝해서 사용할 거에요).
-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협업을 했을 수록 커지게 되며, “랩퍼의
랩퍼”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네트워크의 힘의
흐름이 결국 어디로 흘러가느냐”를 대략적으로 측정할 수 있죠.
- SWINGS가 또 1위에 올랐습니다. [SWINGS, 신동갑, 개코, PALOALTO]
이 4명이 유별나게 값이 높은 편이죠.
- 다만, 5위인 최재호(최자)와 20위인 MITHRA의 경우는 각각 개코,
타블로 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하게, 23위의 T도 TIGER JK 때문인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Analysis - PageRank
RANK 1 :: SWINGS ::: 0.0153
RANK 2 :: 신동갑 ::: 0.0146
RANK 3 :: 개코 ::: 0.0142
RANK 4 :: PALOALTO ::: 0.0131
RANK 5 :: 최재호 ::: 0.0112
RANK 6 :: 김진태 ::: 0.0111
RANK 7 :: DOK2 ::: 0.0111
RANK 8 :: 류상구 ::: 0.0101
RANK 9 :: TIGER JK ::: 0.0101
RANK 10 :: 배한준 ::: 0.0099
RANK 11 :: 타블로 ::: 0.0097
RANK 12 :: 홍시영 ::: 0.0095
RANK 13 :: 최민호 ::: 0.0088
RANK 14 :: 박재범 ::: 0.0084
RANK 15 :: HUCKLEBERRY P ::: 0.0078
RANK 16 :: VASCO ::: 0.0077
RANK 17 :: 배이삭 ::: 0.0076
RANK 18 :: BIZZY ::: 0.0068
RANK 19 :: SAN E ::: 0.0067
RANK 20 :: MITHRA ::: 0.0065
RANK 21 :: BE FREE ::: 0.0065
RANK 22 :: 라이머 ::: 0.0065
RANK 23 :: T ::: 0.0065
RANK 24 :: GRAY ::: 0.0064
RANK 25 :: SIMON DOMINIC ::: 0.0063
- 이제 현재 네트워크를 좀 더 긴밀한 sub-network로 분리해볼 겁니다. 흔히, Clustering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Network Science에서는 Community Detection라고 부르죠.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같은 회사 혹은 레이블 사람들끼리는 협업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현재 구축된 네트워크를 좀 더 긴밀한 네트워크로 쪼갠다면, 각 sub-network는
아마도, 회사 혹은 레이블이 되어야겠죠.
- 만약,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구축된 네트워크에 어떤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그 결과가 잘못 나왔다면, 이 자료를 만들 수 없었겠죠.
Community Detection.
Community Detection - girvan-newman method.
- 많은 방식이 있지만, 저는 girvan-newman method를 사용할 겁니다. 이름부터
어려워보이지만, 쉽습니다.
- 가령 아래와 같은 Network가 있다고 하죠. 슥 봐도 뭔가, (A, B, C, D), (E, F, G)는
각각 밀집되어 보이죠.
A
C
B D
E
F
G
- 따라서, 가장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Edge (C, F)를 삭제합니다.
- 그러고 나면, 이전에 비해서, 좀 더 밀집되어 보이는 두 Community가 생성되죠.
- 이것을 반복하면서 생성되는 Community를 파악하는 것을 girvan-newman method라고
합니다.
Community Detection - girvan-newman method.
A
C
B D
E
F
G
<Community_1> <Community_2>
- Community Detection 진행상황을 보면, 처음에는 다음과 같은 Graph로 매우 혼재되어 있지만.
Community Detection Visualization - Part 1.
- Community Detection 진행상황을 보면, 처음에는 다음과 같은 Graph로 매우 혼재되어 있지만.
- 분화를 진행하다보면 다음처럼 다른 색깔로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 이를 약 200번 정도의 Community 분화를 수행하고 나면.
Community Detection Visualization - Part 2.
Community Detection Visualization - Part 3.
- 이질적인 Edge를 삭제해 나가다보면, 다음처럼 비교적 Community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다음 Graph는 크기가 1인 Community를 삭제하여 깔끔해보이는 것이기도 하죠).
- 하지만, 이 Graph를 보여드리면서 설명하면, 매우 어려워지므로, 결과만 말씀드리도록 하죠.
Community Tree: Part 1.
Car, the Garden 밴드
YG Entertainment(송민호 + 테디 등)
MC MONG +
홈즈 크루(해쉬 스완)
Legit Goons
Sniper Sound + 45RPM
IMJMWDP + 우주비행
GrandLine(Take.One + 긱스 + 제이키드먼 등)
Cream Villa(Scary. P 등)
ROOT
정글 + 무브먼트(Tiger JK + T + BIZZY)
- Algorithm을 진행하면서, 발견되는 Community들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무래도 씬에서 벗어나 있을 수록, 초기에 발견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IMJMWDP의 경우 워낙 밀집되어
있어서 초기에 갈라져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Community 발견 순서
- 이전 슬라이드의 Community들이 발견되고 나면, 남아 있는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이 두 네트워크로
쪼개집니다. 실제로, 같은 뿌리 내에 있는 레이블들은 서로 비슷한 면이 있는것처럼 보이죠
(특히, 빅딜+지기펠라즈)
- “허니패밀리”의 경우는 리쌍이 아메바/맵더소울 등 넓게 친해서 비교적 나중에 발견된 것 같아요.
Community Tree: Part 2.
ROOT
subROOT
VMC
브랜뉴 + OVC
빅딜 + 지기 펠라즈
블록버스터 레코즈
불한당 + 소울컴퍼니(few)
subROOT
앰비션 뮤직
바비킴 + 허니패밀리 + 리쌍
AOMG + Higher Music
Hi-Lite Records
아메바 + 맵더소울
연도별 한국 힙합 네트워크 변화 분석.
이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연도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음 2가지를 보려고 합니다.
- 연도별 PageRank 순위
- 연도별로 Network를 따로 구축하여 PageRank를 계산합니다.
- PageRank는 해당 연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앨범 발매 및 피쳐링 등), 특히 중요한
Artist들과 협업을 한 경우 순위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죠.
- 연도별 Network에 대한 Component/Community 분석
- 연도별로 구축된 Network에 대해서 보다 긴밀하게 연결된 Component/Community가 있는지
파악합니다.
- 해당 연도에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는 등, 레이블/크루 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
경우에는 Community Detection으로 발견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냥 외딴 섬 같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발견되기는 합니다).
- 또한, 거의 2019년에 이르러서는 Community가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는, 현재 힙합씬이
양적으로 충분히 성숙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약한 증거이기도 하죠.
1999년 한국힙합 세력도.
== PAGERANK
RANK 1 :: 이윤상 ::: 0.1619
RANK 2 :: CURBIN ::: 0.1619
RANK 3 :: 김성애 ::: 0.1250
RANK 4 :: DJ SHINE ::: 0.1250
RANK 5 :: 이현도 ::: 0.1250
RANK 6 :: 김진표 ::: 0.1250
RANK 7 :: 허인창 ::: 0.1250
RANK 8 :: BOBBY KIM ::: 0.0511
작아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PageRank 순위는 오른쪽과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다음과 같이 3 Component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Component 1: ['CURBIN', '이윤상', 'BOBBY KIM']
- 추억의 이름 CURBIN 오랜만에 듣네요. 이 당시에는 CB-MASS가 있지는
않았고, 커빈은 2MC, IT라는 가수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Component 2: ['김성애', '김진표', 'DJ SHINE']
- Drunken Tiger의 “날 널 원해”가 발매되었던 해입니다. '김성애'님은
TIGER JK님의 어머님이며 Drunken Tiger의 초기 음악들에는 어머님의
성함이 작성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고, 이후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Component 3: ['허인창', '이현도']
- 이 둘은 <2000대한민국>에서 만나,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1999년도에는 제가 힙합을 듣던 시기가 아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허인창”님은 그 시기에 임팩트가 있었나봅니다.
== PAGERANK
RANK 1 :: 이현도 ::: 0.0743
RANK 2 :: MC META ::: 0.0523
RANK 3 :: 개코 ::: 0.0522
RANK 4 :: 최재호 ::: 0.0522
RANK 5 :: CURBIN ::: 0.0522
RANK 6 :: JOOSUC ::: 0.0470
RANK 7 :: 나찰 ::: 0.0434
RANK 8 :: 명호 ::: 0.0385
RANK 9 :: 미료 ::: 0.0385
RANK 10 :: 길 ::: 0.0385
RANK 11 :: 주라 ::: 0.0385
RANK 12 :: 강희건 ::: 0.0385
RANK 13 :: 길 ::: 0.0385
RANK 14 :: JUVIE ::: 0.0385
RANK 15 :: 비솝(B-SOAP)::: 0.0385
2000년 한국힙합 세력도.
이 해에는 <MP HIP-HOP 2000> , <2000대한민국>, CB-MASS 1집등이 나왔습니다.
즉, 이 시기는 마스터플랜, CB MASS, 허니 패밀리의 시대였다, 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함에도, PageRank는 이현도가 제일 높은데, 이는 이현도가 비교적 다양한
뮤지션들과, “혼자” 협업을 했기 때문에, 그룹으로 활동하는 다른 뮤지션들에
비해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발생한 것이죠.
------------------------------------------------------------------------
Component 1: ['이현도', 'T', '조PD', '김진표', 'TIGER JK']
- TIGER JK는 대부분 어머님 성함으로 저작권을 등록하였지만, 이현도와
함께 작업한 노래에서는 본인의 이름으로 저작권을 등록하였습니다.
Component 2: ['MC META', 'JOOSUC', '나찰', '서재민', '이창의']
Component 3: ['최재호', '개코', 'CURBIN', 'DJ SHINE', '김성애', '이윤상']
Component 4: ['명호', '길', '미료', '원신종', '주라', '강희건']
Component 5: ['비솝(B-SOAP)', '김진태']
Component 6: ['JUVIE', 'BOBBY KIM']
== PAGERANK
RANK 1 :: JOOSUC ::: 0.0894
RANK 2 :: 개코 ::: 0.0848
RANK 3 :: 최재호 ::: 0.0848
RANK 4 :: CURBIN ::: 0.0848
RANK 5 :: BOBBY KIM ::: 0.0747
RANK 6 :: 김진표 ::: 0.0614
RANK 7 :: JUVIE ::: 0.0594
RANK 8 :: GAN-D ::: 0.0528
RANK 9 :: 비솝(B-SOAP) ::: 0.0500
RANK 10 :: 김진태 ::: 0.0500
RANK 11 :: 김성애 ::: 0.0476
RANK 12 :: 이윤상 ::: 0.0361
RANK 13 :: SEAN2SLOW ::: 0.0360
RANK 14 :: 조PD ::: 0.0336
RANK 15 :: 라이머 ::: 0.0328
RANK 16 :: 김용훈 ::: 0.0328
2001년 한국힙합 세력도.
2001년도는 MOVEMENT의 시대였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Component 1에 속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실제로 MOVEMENT의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그 당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죠. 또한, BUGA KINGS, YDG, CB-MASS의 앨범
들에서 무브먼트는 서로 활발하게 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대표적으로는,
CB-MASS 2집의 “MOVEMENT III”).
그리고, 지난 해처럼 OverClass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죠.(실제로는 멤버가 더
많겠지만, 전처리 과정에서 유효하지 않은 Node들이 제외되었겠죠).
또한, PageRank로 보면, “JOOSUC” 이 조금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Component 1: ['CURBIN', '개코', '최재호', 'BOBBY KIM', 'JUVIE', '김성애',
'GAN-D', '이윤상', 'SEAN2SLOW', 'T', 'DJ SHINE', 'TIGER JK', '양동근']
Component 2: ['JOOSUC', '김진표', '김용훈', '라이머', '조PD']
Component 3: ['김진태', '비솝(B-SOAP)']
== PAGERANK
RANK 1 :: JOOSUC ::: 0.0488
RANK 2 :: 강희건 ::: 0.0469
RANK 3 :: 길 ::: 0.0469
RANK 4 :: T ::: 0.0433
RANK 5 :: 배한준 ::: 0.0430
RANK 6 :: 하원택 ::: 0.0422
RANK 7 :: 김용훈 ::: 0.0417
RANK 8 :: 김경철 ::: 0.0406
RANK 9 :: 유대준 ::: 0.0372
RANK 10 :: 이상민 ::: 0.0367
RANK 11 :: VASCO ::: 0.0342
RANK 12 :: 김선일 ::: 0.0341
RANK 13 :: 톱밥 ::: 0.0318
RANK 14 :: 얀키 ::: 0.0318
RANK 15 :: BOBBY KIM ::: 0.0303
2002년 한국힙합 세력도.
이 시기에 흥미로운 사실은, 이 중 41개의 Node가 하나의 Component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물론, Diameter는 9로 매우 크기 때문에, 밀집도가 크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해 가까워지고 있다 혹은 네트워크가 점차 긴밀해지기 시작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쌍 1집이 나왔고, I.F(Infinite Flow) EP <Respect 4 Brotha>가 나왔고, BK LOVE가
나왔죠. 순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에픽하이의 멤버들과, TBNY의 멤버들도 이때 부터
점차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PAGERANK를 보시면 작년과 동일하게, 여전히 킹은 JOOSUC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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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nent 1: ['JOOSUC', '배한준', '김용훈', '하원택', '강희건', '길', '이상민',
'김경철', '유대준', 'VASCO', '김선일', 'T', 'BOBBY KIM', 'GAN-D', '개코', '톱밥',
'얀키', '김성애', 'TIGER JK', 'CURBIN', '최재호', 'JUVIE', '원신종', 'MITHRA眞',
'김대각', '고정기', '이창의', '라이머', '양동근', '타블로', '비솝(B-SOAP)',
'김진태', 'SEAN2SLOW', 'DOUBLE K', '이현도', 'STEADY B', 'BIZZY', '김진표',
'서재민', 'J-WIN', '조PD']
Component 2: ['김정유', '지보경']
== PAGERANK
RANK 1 :: TIGER JK ::: 0.0625
RANK 2 :: 타블로 ::: 0.0548
RANK 3 :: MITHRA ::: 0.0548
RANK 4 :: 유대준 ::: 0.0515
RANK 5 :: 개코 ::: 0.0436
RANK 6 :: 김진태 ::: 0.0430
RANK 7 :: 최재호 ::: 0.0391
RANK 8 :: 김병훈 ::: 0.0379
RANK 9 :: SKUL1 ::: 0.0379
RANK 10 :: GAN-D ::: 0.0349
RANK 11 :: 길 ::: 0.0347
RANK 12 :: DJ SHINE ::: 0.0332
RANK 13 :: J-WIN ::: 0.0331
RANK 14 :: MC META ::: 0.0317
RANK 15 :: 나찰 ::: 0.0317
2003년 한국힙합 세력도.
이 시기에는 가리온 1집이 나왔고, 스토니 스컹크가 등장합니다. 에픽하이도, 데프콘도
아무튼, 많은 앨범들이 나왔죠. 그리고 순위에 등장했다면, 보통 앨범을 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하나 흥미로운 것은, “개코”와 “최재호”는 상위에 있지만, CURBIN은 순위권에서
사라집니다. CB-MASS의 마지막 앨범은 3집은 2003년에 나왔고, 불화로 인해 3명이서
함께 작업한 곡이 적습니다.
또한, Component 1의 경우는 32명이 포함되어 있으나, 직경(Diameter)이 10으로 매우
커서 Community Detection으로 조금 분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Component 1: 수가 많아서 각 Community별로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만 언급
- Community 1: Movement(Tiger JK 등)
- Community 2: 소울 컴퍼니 + OverClass
- Community 3: 에픽하이 + 데프콘, + 주석 + 인피닛 플로우 + TBNY 등
Component 2: ['나찰', 'MC META', '서재민']
Component 3: ['길', '강희건', '허인창']
Component 4: ['SKUL1', '김병훈', '이명재', '김정유']
다이나믹 듀오의 1집이 나왔고, 에픽하이 2집이 나왔죠. 그리고, 당시 소울컴퍼니에
소속되었던 배이삭(KEBEE)과 신동갑(The Quiett)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잘 모르지만, 당시 Trespass라는 이름으로 박이삭(아이삭
스쿼브)와 정창화(현무) 또한 순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대부분의
Node가 연결되어 있어서, Comm. detection으로 분할하였습니다.
------------------------------------------------------------------------
Community 1(Movement +): Movement + VJ + 데프콘 + 프라이머리
Community 2(?) ['이현도', 'VASCO', '하원택', 'JOOSUC', '김용훈', '이상민',
'조PD', '김태완', '이창의', '배한준', '김진표']
Community 3(가라사대 + ): ['KEEPROOTS', '라이머', '정창화', '박이삭', '강진필',
'서재민', 'MC META', '나찰']
Community 4(소울컴퍼니): ['배이삭', '신동갑', '박상진', '김진일', '김대진',
'윤승헌']
== PAGERANK
RANK 1 :: 최재호 ::: 0.0520
RANK 2 :: 개코 ::: 0.0520
RANK 3 :: 타블로 ::: 0.0457
RANK 4 :: MITHRA ::: 0.0399
RANK 5 :: 배이삭 ::: 0.0386
RANK 6 :: KEEPROOTS ::: 0.0315
RANK 7 :: 정창화 ::: 0.0291
RANK 8 :: 박이삭 ::: 0.0291
RANK 9 :: 길 ::: 0.0290
RANK 10 :: 이현도 ::: 0.0289
RANK 11 :: 신동갑 ::: 0.0278
RANK 12 :: DOUBLE K ::: 0.0278
RANK 13 :: TIGER JK ::: 0.0267
RANK 14 :: 하원택 ::: 0.0257
RANK 15 :: VASCO ::: 0.0253
2004년 한국힙합 세력도.
== PAGERANK
RANK 1 :: 배한준 ::: 0.0360
RANK 2 :: 하원택 ::: 0.0333
RANK 3 :: 타블로 ::: 0.0317
RANK 4 :: MITHRA ::: 0.0307
RANK 5 :: 신동갑 ::: 0.0282
RANK 6 :: 조병훈 ::: 0.0273
RANK 7 :: 최재호 ::: 0.0259
RANK 8 :: 개코 ::: 0.0259
RANK 9 :: 나찰 ::: 0.0242
RANK 10 :: 김경환 ::: 0.0239
RANK 11 :: 이현배 ::: 0.0228
RANK 12 :: 최경욱 ::: 0.0228
RANK 13 :: 박재진 ::: 0.0228
RANK 14 :: JUVIE ::: 0.0220
RANK 15 :: MC META ::: 0.0220
2005년 한국힙합 세력도.
I.F(Infinite Flow) 앨범이 나오고, 에픽하이 앨범이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45RPM
앨범이 나왔습니다. 다만 Community 분석을 해보면, 팔로알토는 가라사대 멤버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확히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또한, 그리고 딥플로우도 순위권 밖이지만,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
Component 1:
- Community 1: Movement + 45RPM + DOK2
- Community 2: 가라사대 + Paloalto
- Community 3: ?? ['조병훈', '변웅', '임지용', 'ASSBRASS']
- Community 4: I.F + 에픽하이 + 주석 + MYK 등
Component 2: ['신동갑', '김경환', '배이삭', '김진일', '최민호', '라임어택']
Component 3: ['정무웅', '탁', '김정유', '최재연']
Component 4: ['류상구', '김재천', '박경욱', 'MILD BEATS']
Component 5: ['김병훈', 'SKUL1']
== PAGERANK
RANK 1 :: 신동갑 ::: 0.0360
RANK 2 :: 배한준 ::: 0.0333
RANK 3 :: PALOALTO ::: 0.0302
RANK 4 :: 톱밥 ::: 0.0282
RANK 5 :: 얀키 ::: 0.0282
RANK 6 :: 하원택 ::: 0.0281
RANK 7 :: PRIMARY ::: 0.0252
RANK 8 :: 배이삭 ::: 0.0250
RANK 9 :: 김대각 ::: 0.0233
RANK 10 :: 라임어택 ::: 0.0229
RANK 11 :: 탁 ::: 0.0224
RANK 12 :: 정무웅 ::: 0.0224
RANK 13 :: PE2NY ::: 0.0209
RANK 14 :: 타블로 ::: 0.0204
RANK 15 :: 최민호 ::: 0.0197
2006년 한국힙합 세력도.
더콰이엇이 처음으로 1위를 가져갑니다. 이 즈음부터는, 시대가 바뀌어, 상위권에
소울컴퍼니가 다수 등장하기 시작하죠. Eluphant 1집이 나왔고, P&Q의 앨범이 나오기도
해서, 키비, 팔로알토, 마이노스(최민호)가 모두 상위권에 등장합니다. 스나이퍼
사운드 또한 배치기를 순위에 올리며 동시에 레이블 고유의 Community도 점차
커져갑니다. 그리고 TBNY 1집도 나왔죠.
------------------------------------------------------------------------
Component 1: 소울 컴퍼니 + I.F + 팔로알토 + 아메바 컬쳐 + 에픽하이(+울림) + DOK2
+ 가라사대 + 뉴올리언스 + TBNY + 각나그네 + 언터쳐블 + 피타입
Component 2(Movement): ['TIGER JK', 'T', '양동근', '엘모정', 'BOBBY KIM',
'BIZZY', '박재선', 'JUVIE', 'GAN-D', 'PEEJAY', '유대준', 'J-DOGG']
Component 3:
['JOOSUC', '김태완', '김용훈', '서재민', '이현도', '이상민', '라이머']
Component 4(스나이퍼 사운드):
['김정유', '탁', '정무웅', 'OUTSIDER', '이지민', '이명재', '이정훈', '최재연']
Component 5: ['류상구', '김경환', '노태희', 'BIG TRAY']
== PAGERANK
RANK 1 :: 신동갑 ::: 0.0282
RANK 2 :: 타블로 ::: 0.0273
RANK 3 :: 김한 ::: 0.0262
RANK 4 :: VASCO ::: 0.0245
RANK 5 :: TIGER JK ::: 0.0230
RANK 6 :: 김진태 ::: 0.0219
RANK 7 :: MITHRA ::: 0.0212
RANK 8 :: YOUNG COOK ::: 0.0201
RANK 9 :: 허용석 ::: 0.0195
RANK 10 :: 개코 ::: 0.0172
RANK 11 :: 최재호 ::: 0.0172
RANK 12 :: 원신종 ::: 0.0171
RANK 13 :: 변웅 ::: 0.0162
RANK 14 :: 최성범 ::: 0.0158
RANK 15 :: MARCO ::: 0.0156
RANK 16 :: 배한준 ::: 0.0155
2007년 한국힙합 세력도.
전년도에 비해 2위와의 차이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신동갑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ASCO의 2집 <덤벼라 세상아>가 나왔고, 이에 맞춰 4위를 차지합니다. 김한
(Leo Kekoa)의 앨범도 나왔죠.
그리고 Community Detection을 수행해보면, 이때 Community가 분명하게 떨어져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때 “동전 한닢 REMIX”가 나왔기 때문이죠. 본 분석은
Featuring을 기본으로 네트워크를 분석하기 때문에, “동전 한닢 REMIX”처럼 참여자
수가 평균을 아득히 넘는 곡이 존재할 경우, 대부분의 Node가 서로 가깝게 위치하게
되어, 정확한 Community를 뽑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그러함에도 Overclass로 보이는 커뮤니티는 분명한 형태를 가지고 구분됩니다.
------------------------------------------------------------------------
Community 1(OverClass): ['김진태', '노태희', '허용석', 'YOUNG COOK', '비솝
(B-SOAP)', 'KJUN', '강준모', '임지용', 'STEADY B', 'SWINGS', '김재천', '이창의']
Community 2: Sniper Sound
Community 3: Movement
== PAGERANK
RANK 1 :: 김진태 ::: 0.0338
RANK 2 :: 정무웅 ::: 0.0220
RANK 3 :: 탁 ::: 0.0220
RANK 4 :: 개코 ::: 0.0202
RANK 5 :: 얀키 ::: 0.0190
RANK 6 :: 타블로 ::: 0.0189
RANK 7 :: 신동갑 ::: 0.0185
RANK 8 :: 최재호 ::: 0.0184
RANK 9 :: DOUBLE K ::: 0.0182
RANK 10 :: 강준모 ::: 0.0181
RANK 11 :: JUVIE ::: 0.0174
RANK 12 :: MITHRA ::: 0.0171
RANK 13 :: DOK2 ::: 0.0171
RANK 14 :: BOBBY KIM ::: 0.0164
RANK 15 :: GAN-D ::: 0.0164
2008년 한국힙합 세력도.
2008년, <누명>이 발매됩니다. 그리고 OVERCLASS의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오기도 했죠. 따라서, 이 해의 Top-Rank에 버벌진트가 오른 것은 너무 당연한
결과죠. 배치기의 3집이 나왔죠. 그리고 신동갑의 순위가 조금 감소합니다.
또한, 약화되는 것처럼 보이던 Movement가 다시 명확한 형체를 드러냅니다.
이는 Epik high의 “Eight by Eight”과 Double K의 “MOVEMENT IV”로
덕분이죠. 순위에서도 Movement 멤버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죠.
------------------------------------------------------------------------
Community 1: 소울 컴퍼니 + 팔로알토 + etc.
Community 2: Movement(TIGER JK, Dynamic Duo, Epik high, BIZZY, TBNY,
BugaKings, YDG, SEANS2SLOW, 리쌍, T 등)
Community 3: Overclass + BigDeal(데드피, 류상구) + 화나 + 베이식
- 흥미롭게도, 이 community 에는 Overclass와 BigDeal이 좀 뒤섞여 있는
상황입니다. 몇 년 뒤에,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좀 흥미롭죠.
Community 4: 배치기 + 브랜뉴 + YG + 데프콘
== PAGERANK
RANK 1 :: 타블로 ::: 0.0223
RANK 2 :: 김진태 ::: 0.0199
RANK 3 :: 신동갑 ::: 0.0183
RANK 4 :: MITHRA ::: 0.0180
RANK 5 :: 길 ::: 0.0168
RANK 6 :: 개코 ::: 0.0165
RANK 7 :: 강희건 ::: 0.0160
RANK 8 :: 최재호 ::: 0.0151
RANK 9 :: 배한준 ::: 0.0149
RANK 10 :: BASICK ::: 0.0148
RANK 11 :: 변상원 ::: 0.0146
RANK 12 :: KUAN ::: 0.0146
RANK 13 :: E-SENS ::: 0.0140
RANK 14 :: 류상구 ::: 0.0137
RANK 15 :: SIMON DOMINIC::: 0.0134
2009년 한국힙합 세력도.
에픽하이는 2009년 울림 엔터에서 독립하여, 독자적인 “맵더소울"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정규 6집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그래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이네요. 버벌진트는 여전히 2위이며, TheQuiett은 다시 3위로 올라왔죠.
이 때는 리쌍은 정규 5집을 냈고, 넋업샨(배한준)은 소울다이브를 결성합니다.
그리고 슈프림팀(싸이먼 도미닉+이센스)의 미니 앨범이 나왔던 해이며 슈프림팀,
딥플로우, BASICK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등장한 시기죠.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Node(147개)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Diameter는 7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죠. 즉, Node들이 빽빽하게 밀집해 있다고 할 수 있죠. 이를 다시
말한다면, 레이블의 색깔 혹은 움직임을 분명하게 보여주지 못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게
되죠. 분명한 형체를 보이는 Community는 다음 OverClass와 스나이퍼 사운드 입니다.
------------------------------------------------------------------------
Community 1(OverClass): ['SWINGS', 'STEADY B', '비솝(B-SOAP)', 'SAN E', '임지용',
'RIMI', 'DELLY BOI', 'YOUNG COOK', '허용석', 'KJUN', '노태희', 'XEPY']
Community 2(스나이퍼 사운드):
['김정유', '김규완', '최재연', '이지민', '지보경', '김대룡']
== PAGERANK
RANK 1 :: 김정태 ::: 0.0218
RANK 2 :: SWINGS ::: 0.0211
RANK 3 :: 최성범 ::: 0.0207
RANK 4 :: BE FREE ::: 0.0188
RANK 5 :: 최민호 ::: 0.0171
RANK 6 :: SIMON DOMINIC::: 0.0167
RANK 7 :: E-SENS ::: 0.0164
RANK 8 :: BASICK ::: 0.0159
RANK 9 :: PALOALTO ::: 0.0157
RANK 10 :: 김진태 ::: 0.0152
RANK 11 :: HUCKLEBERRY P::: 0.0147
RANK 12 :: 김한 ::: 0.0137
RANK 13 :: 류상구 ::: 0.0137
RANK 14 :: J-DOGG ::: 0.0135
RANK 15 :: SLEEPY ::: 0.0131
2010년에는 소위 루키들의 1집들이 잔뜩 나왔는데 제이켠(김정태), 스윙스, 슈프림팀이
모두 정규 1집을 발매했고, 허클베리피도 피노다인으로 정규 1집을 발매했죠. 그리고
팔로알토는 Hi-Lite Records를 설립해서 비프리를 영입합니다. 비프리 또한, 1집을
발매하죠. 뉴올리언스와 마이노스(최민호)의 합작앨범 <MINOS in NUOL> 또한, 발매되어
두 사람의 순위가 상승했죠. 즉, 이 당시에 앨범을 낸 사람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높죠. 그리고, 이 루키들은 모두 처음으로 순위권 내에 진입했죠.
또한, 흥미롭게도, TheQuiett이 순위권에서 사라졌습니다.
------------------------------------------------------------------------
Community 1(아메바 컬쳐):
['얀키', 'SIMON DOMINIC', '타블로', 'E-SENS', 'PRIMARY', '김건우', '개코', 'MYK',
'권기범', '플래닛쉬버', '길', '최재호', 'MITHRA']
Community 2(OverClass): ['김진태', 'SAN E', 'RIMI', 'DELLY BOI', '비솝(B-SOAP)',
'허용석', '노태희', 'KJUN']
Community 3(스나이퍼 사운드):
['OUTSIDER', '김규완', 'CHAS', '최재연', '김정유', '지보경', '김대룡', '이지민']
2010년 한국힙합 세력도.
마이노스와 키비가 Eluphant 2집을 냈고, 모두 순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 순위권에 없었던 TheQuiett이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만들었고 DOK2와
함께 순위가 상승했죠. 스윙스는 정규 2집 <Upgrade II>를 발매했고,
랍티미스트(이혁기)는 이 때 소울컴퍼니에서 정글로 이적했고 쌈디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기도 했죠. 팔로알토는 작년에 비해 순위가 더 상승하여 6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빈지노가 순위에 등장합니다. 실제 등장은 이전이지만, 이즈음부터는
일리어네어에 영입되고, 임팩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죠.
------------------------------------------------------------------------
활동이 특별히 두드러지는 레이블은 거의 없고, 다만 <브랜뉴 뮤직>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Community 1(브랜뉴뮤직): ['ASSBRASS', '라이머', 'ZICO', '원영헌', '박경',
'MASTERKEY', '허인창', '하원택', '정한해', '동네형', '김태완']
== PAGERANK
RANK 1 :: 최민호 ::: 0.0218
RANK 2 :: 신동갑 ::: 0.0215
RANK 3 :: 배이삭 ::: 0.0212
RANK 4 :: BE FREE ::: 0.0206
RANK 5 :: SWINGS ::: 0.0193
RANK 6 :: PALOALTO ::: 0.0170
RANK 7 :: DOK2 ::: 0.0159
RANK 8 :: 이혁기 ::: 0.0152
RANK 9 :: 김진태 ::: 0.0141
RANK 10 :: 이한노 ::: 0.0137
RANK 11 :: 배한준 ::: 0.0134
RANK 12 :: 라이머 ::: 0.0131
RANK 13 :: BEENZINO ::: 0.0130
RANK 14 :: 김진일 ::: 0.0129
RANK 15 :: 최성범 ::: 0.0127
2011년 한국힙합 세력도.
2012년에는 ZICO가 탑인데, 브랜뉴 소속으로 블락비 앨범을 2개, 긱스/기리보이/JJK 앨범 등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Community 분석에서 벅와일즈+두메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긱스의 앨범에서 많은 크루 멤버들이 참여해서 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베마컬쳐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PRIMARY 1집, 리듬파워 앨범 등이 발매되었으며, 이후 Community에서도 아메바
컬쳐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죠. 또한, 팔로알토는 Evo와 합작앨범을 냈었고, 김진일(Jerrk.K)는
이 때 데이즈 얼라이브를 설립했고(아직은 1인 기획사) 정규 2집을 발매했죠. 그리고 STANDART
MUSIC에서 노이즈맙이 1집을 내기도 했습니다.
------------------------------------------------------------------------
Community 1(아메바컬쳐): ['PRIMARY', 'ZION.T', '개코', '최재호', '행주', 'BOI, B',
'지구인', 'DOUBLE K', 'E-SENS', '이혁기', 'SIMON DOMINIC', '장재원', '얀키', '김재황']
Community 2(벅와일즈 + 두메인): ['ZICO', '크루셜스타', '김진일', 'G-SLOW', '신동갑',
'윤승헌', '테이크원(TAKEONE)', 'UGLY DUCK', 'POP TIME', '김경환', '한우빈', '황문섭',
'오승택', 'BASICK', 'RIMI']
Community 3(하이라이트 +): ['PALOALTO', 'BE FREE', 'OKASIAN', '이강우', '고정기', '이보
(EVO)', '최창원', 'VIDA LOCA', 'REDDY']
Community 4(YG): [‘에픽하이', 'DEE.P', '테디', '최필강', 'CHOICE 37', '김병훈']
Community 5(불한당+): ['최민호', '최성범', 'MC META', '나찰', 'PE2NY', 'KEEPROOTS',
'배이삭', 'FASCINATING']
== PAGERANK
RANK 1 :: ZICO ::: 0.0157
RANK 2 :: 개코 ::: 0.0152
RANK 3 :: PALOALTO ::: 0.0151
RANK 4 :: DOK2 ::: 0.0150
RANK 5 :: 하원택 ::: 0.0146
RANK 6 :: HUCKLEBERRY P::: 0.0146
RANK 7 :: 최재호 ::: 0.0145
RANK 8 :: 라이머 ::: 0.0143
RANK 9 :: 김진일 ::: 0.0143
RANK 10 :: SWINGS ::: 0.0128
RANK 11 :: BE FREE ::: 0.0128
RANK 12 :: PRIMARY ::: 0.0127
RANK 13 :: 타블로 ::: 0.0125
RANK 14 :: 최민호 ::: 0.0123
RANK 15 :: G-SLOW ::: 0.0121
RANK 16 :: 라임어택 ::: 0.0121
2012년 한국힙합 세력도.
== PAGERANK
RANK 1 :: SWINGS ::: 0.0218
RANK 2 :: HUCKLEBERRY P::: 0.0185
RANK 3 :: BE FREE ::: 0.0158
RANK 4 :: PALOALTO ::: 0.0147
RANK 5 :: 류상구 ::: 0.0139
RANK 6 :: 배한준 ::: 0.0122
RANK 7 :: DOK2 ::: 0.0120
RANK 8 :: SCARY'P ::: 0.0118
RANK 9 :: LOBEN ::: 0.0118
RANK 10 :: BAN BLANK ::: 0.0118
RANK 11 :: 강진필 ::: 0.0116
RANK 12 :: 개코 ::: 0.0111
RANK 13 :: SAN E ::: 0.0110
RANK 14 :: CHANCE ::: 0.0110
RANK 15 :: ZION.T ::: 0.0107
RANK 16 :: REDDY ::: 0.0104
컨트롤-디스전이 있던 해죠. 그리고 2013년 스윙스가 쇼미더머니에 나갔던 해입니다.
스윙스와 쇼미더머니 외에도 활발히 활동했는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특별히 수치가
높습니다. 헉피는 피노다인 2집과 Get Backers EP를 발매하기도 했죠(그리고 분신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죠). 2위부터 3위까지 HI-LITE로 채워져 있는데, 이는 HI-LITE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왔기 때문이죠.
또한, VMC도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으며, Deepflow가 처음으로 5위권 내에
진입합니다. 그리고, “불한당가”가 나왔던 해로, P-TYPE과 넋업샨의 순위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림빌라 가 나란히 7, 8, 9위에 올랐네요. 자이언티는 이 때 정규와
EP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
이 때는 아메바컬쳐를 제외하면, Community가 매우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가령
P-TYPE은 불한당이면서, 브랜뉴뮤직인 것처럼, 뮤지션들의 소속이 혼재되어 있어서,
명확한 하나의 Community로 구분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한국힙합 세력도.
2014년, 스윙스는 쇼미더머니3에 프로듀서로 참가하였고 저스트뮤직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합니다. 이로 인해 스윙스/천재노창/기리보이 모두 순위권에 진입하죠.
그리고, “연결고리”의 해이며, 일리어네어는 쇼미더머니3에 프로듀서로 참가하기도
했죠 도끼/빈지노/콰이엇이 모두 5위권 내에 존재합니다. 소울다이브도 EP를 발매했고
또한, 4, 6, 7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LOCO가 AOMG에 합류하고 EP를 발매했죠.
이 즈음부터 처음으로 VMC의 주요 멤버들이 분명한 Community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메바컬쳐도 여전히 굳건하지만, 슈프림팀이 없어졌죠. 그리고 HI-LITE도
이전에 비해 G2, SWAY D가 Community에 포함되어 좀더 분명한 형태를 갖추게 되죠.
------------------------------------------------------------------------
Community 1(VMC):
['DON MILLS(던밀스)', '우탄', '류상구', '양승모', '오동호', '버기(BUGGY)']
Community 2(HI-LITE):
['BE FREE', 'PALOALTO', 'OKASIAN', '이보(EVO)', 'REDDY', 'SWAY D', 'G2']
Community 3(아메바 - 슈프림팀)
== PAGERANK
RANK 1 :: SWINGS ::: 0.0232
RANK 2 :: DOK2 ::: 0.0207
RANK 3 :: BEENZINO ::: 0.0174
RANK 4 :: 배한준 ::: 0.0167
RANK 5 :: 신동갑 ::: 0.0166
RANK 6 :: 이성수 ::: 0.0165
RANK 7 :: 이한노 ::: 0.0147
RANK 8 :: 천재노창 ::: 0.0136
RANK 9 :: DAVID KIM ::: 0.0125
RANK 10 :: HUCKLEBERRY P::: 0.0122
RANK 11 :: CHANCE ::: 0.0120
RANK 12 :: LOCO ::: 0.0119
RANK 13 :: MC META ::: 0.0115
RANK 14 :: SCARY'P ::: 0.0113
RANK 15 :: 홍시영 ::: 0.0113
2014년 한국힙합 세력도.
== PAGERANK
RANK 1 :: DOPLAMINGO ::: 0.0142
RANK 2 :: 최민호 ::: 0.0141
RANK 3 :: 김진태 ::: 0.0132
RANK 4 :: 박재범 ::: 0.0125
RANK 5 :: 배이삭 ::: 0.0115
RANK 6 :: SCARY'P ::: 0.0112
RANK 7 :: VASCO ::: 0.0111
RANK 8 :: SAN E ::: 0.0102
RANK 9 :: 리시 ::: 0.0102
RANK 10 :: DOK2 ::: 0.0102
RANK 11 :: 홍시영 ::: 0.0100
RANK 12 :: 류성민 ::: 0.0096
RANK 13 :: PALOALTO ::: 0.0094
RANK 14 :: GRAY ::: 0.0094
RANK 15 :: ASSBRASS ::: 0.0094
2015년 한국힙합 세력도.
(사실 저는 모르는 뮤지션이긴 한데) DOPLAMINGO의 정규 1집이 발매되었습니다.
참여진들을 보면 [제리케이, 허클베리피, 씨잼, 저스디스, Owen Ovadoz, 바스코,
넉살, Don Mills, 딥플로우]등이 참여하였는데, 이로 인해 높은 순위에 오른 것
같네요.
이루펀트 3집이 발매됐고, 버벌진트도 <GO HARD>를 발매했죠. 전년도에 AOMG의
LOCO가 순위에 올랐고, 올해는 박재범이 정규 3집을 발매했으며, GRAY도 처음으로
순위 권에 진입합니다. 스윙스가 왜 없나? 싶으시겠지만 군대갔습니다. 대신
씨잼과 기리보이가 순위권에 존재하죠. 전반적으로 브랜뉴뮤직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마이노스, 버벌진트, 키비, 산이, 리시(프로듀서), AABRASS까지 모두
브랜뉴뮤직 소속이었죠.
------------------------------------------------------------------------
이시기는 TIGER JK를 중심으로 하 정글엔터테인먼트와 Epik High + YG를 제외하면
매우 혼재되어 있는데, 그러함에도 Legit Goons가 처음으로 모양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블랭타임 (BLNK-TIME)', '제이호', 'IDEAL', '서명훈']
== PAGERANK
RANK 1 :: SWINGS ::: 0.0133
RANK 2 :: 넉살 ::: 0.0116
RANK 3 :: DOK2 ::: 0.0108
RANK 4 :: PALOALTO ::: 0.0107
RANK 5 :: G2 ::: 0.0106
RANK 6 :: 윤승헌 ::: 0.0103
RANK 7 :: GROOVYROOM1 ::: 0.0102
RANK 8 :: GROOVYROOM2 ::: 0.0102
RANK 9 :: 박재범 ::: 0.0102
RANK 10 :: CRUSH ::: 0.0098
RANK 11 :: 신동갑 ::: 0.0094
RANK 12 :: 해쉬스완 ::: 0.0092
RANK 13 :: 류상구 ::: 0.0091
RANK 14 :: FASCINATING ::: 0.0088
RANK 15 :: KEEPROOTS ::: 0.0088
2016년 한국힙합 세력도.
스윙스, 군대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1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앨범
“작은 것들의 신”을 발매한 넉살이 2위를 차지하죠. 콰이엇과 도끼가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참가했고, 순위권에 함께 등장했죠. 팔로알토는 EP
<Victories>를 냈고, G2 또한 활발한 활동을 한 것 같네요.
프리마 비스타(윤승헌)는 “공중도덕”을 포함하여 일리어네어의 많은 곡들을
프로듀싱했죠. 그리고 그루비룸이 순위권에 등장했네요.
------------------------------------------------------------------------
주요 Community를 뽑아보면 '뱃사공'이 추가된 Legit-Goons가 등장하고,
VMC(+화나)도 넉살이 포함되어 Community로 뽑힙니다. 이는 노래 “악당출현”
때문이겠죠. 그리고 Hi-Lite에도 약간의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Community 1: ['뱃사공', '제이호', '블랭타임 (BLNK-TIME)', 'IDEAL']
Community 2: ['넉살', '류상구', 'DON MILLS(던밀스)', 'TK', '버기(BUGGY)',
'우탄', '오동호', '김경환']
Community 3: ['PALOALTO', 'G2', 'REDDY', 'HUCKLEBERRY P', 'SWAY D', '서명훈',
'YUNB']
== PAGERANK
RANK 1 :: DOK2 ::: 0.0170
RANK 2 :: GROOVYROOM2 ::: 0.0164
RANK 3 :: GROOVYROOM1 ::: 0.0164
RANK 4 :: 권민식 ::: 0.0135
RANK 5 :: 홍시영 ::: 0.0125
RANK 6 :: 해쉬스완 ::: 0.0125
RANK 7 :: SWINGS ::: 0.0118
RANK 8 :: TIGER JK ::: 0.0114
RANK 9 :: 신동갑 ::: 0.0114
RANK 10 :: 박재범 ::: 0.0108
RANK 11 :: 넉살 ::: 0.0105
RANK 12 :: 김효은 ::: 0.0099
RANK 13 :: 김진태 ::: 0.0096
RANK 14 :: DOUBLE K ::: 0.0091
RANK 15 :: 창모 ::: 0.0086
2017년 한국힙합 세력도.
도끼의 앨범 <REBORN>이 발매되었고, 프로듀싱한 그루비룸과 도끼가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식케이가 2장의 EP를 발매했죠. 그리고, 해쉬스완,
김효은, 창모 까지 앰비션 뮤직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스윙스가 <인디고 뮤직>을 설립했죠. 인디고 뮤직의 뮤지션들이 순위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Community를 뽑아보면, IMJM이 커뮤니티로 잡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때 발매한 컴필 앨범 <우리 효과>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
여전히 Legit Goons, VMC, YG 등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처음으로 IMJM이 분명히 구분되어 나타며, 홈즈크루의 씨앗이 보여집니다.
Community 1: ['SWINGS', '홍시영', 'VASCO', '류성민', '한우빈', '최원재',
'한요한', 'GORETEXX', '천재노창', 'BLACK NUT']
Community 2:
['배수용', 'SHUPIE(슈피)', 'Y1EE', 'DIAMONDKASH (디캐시)', '강세웅']
2018년, 팔로알토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합니다. 팔로알토는 이 해에 2장의 EP와
JUSTTHIS와의 합작앨범을 발매했죠. 당연한 결과입니다.
스윙스를 포함하여 IMJM이 2위, 3위, 4위, 8위, 9위, 16위까지 다수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해에 IM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오기도 했죠.
더콰이엇은 <Glow forever>를 발매했죠. 또한 AOMG와 HIGHER 뮤직의 박재범, 그레이,
식케이도 순위에 등장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송민호"인데, 이 해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음은 물론, 자메즈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
이 시기에는 분명히 두드러지는 Community가 없습니다. 이는 당시 쇼미더머니777로
인해 서로 다른 레이블에 속해 있는 뮤지션들이 서로 섞여서 노래들을 발매했고 동시에
<119 REMIX>가 나와서 더 섞여 버린 것이죠.
다만, 이는 현재 씬이 충분히 성숙했다(혹은 양적 팽창했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양적으로 작을 때는 어느 정도 구분되는 것이 쉬워도, 양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면 점차 명확한 분화가 어려워지죠. 즉, 서로 매우 다른 레이블일지라도
이제는 꽤 자유롭게 피쳐링을 주고 받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 PAGERANK
RANK 1 :: PALOALTO ::: 0.0175
RANK 2 :: SWINGS ::: 0.0164
RANK 3 :: 홍시영 ::: 0.0155
RANK 4 :: JUSTHIS ::: 0.0154
RANK 5 :: 신동갑 ::: 0.0134
RANK 6 :: REDDY ::: 0.0125
RANK 7 :: 박재범 ::: 0.0125
RANK 8 :: NO:EL ::: 0.0122
RANK 9 :: 최원재 ::: 0.0121
RANK 10 :: GRAY ::: 0.0120
RANK 11 :: 해쉬스완 ::: 0.0120
RANK 12 :: 권민식 ::: 0.0119
RANK 13 :: 송민호 ::: 0.0117
RANK 14 :: 류상구 ::: 0.0110
RANK 15 :: OWEN OVADOZ ::: 0.0106
RANK 16 :: 한요한 ::: 0.0101
2018년 한국힙합 세력도.
== PAGERANK
RANK 1 :: 홍시영 ::: 0.0161
RANK 2 :: PALOALTO ::: 0.0156
RANK 3 :: 신동갑 ::: 0.0148
RANK 4 :: SWINGS ::: 0.0137
RANK 5 :: 릴러말즈 ::: 0.0137
RANK 6 :: 김효은 ::: 0.0125
RANK 7 :: 박재범 ::: 0.0120
RANK 8 :: 류상구 ::: 0.0111
RANK 9 :: BOI, B ::: 0.0110
RANK 10 :: 창모 ::: 0.0108
RANK 11 :: YOUNG B ::: 0.0106
RANK 12 :: GRAY ::: 0.0105
RANK 13 :: 매드클라운 ::: 0.0102
RANK 14 :: 한요한 ::: 0.0102
RANK 15 :: GROOVYROOM2 ::: 0.0102
RANK 16 :: GROOVYROOM1 ::: 0.0102
2019년 한국힙합 세력도.
기리보이가 1위를 차지합니다. 기리보이는 코리안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를 차지하기도 했죠. 이 해에만 정규와 EP를 발매했고 쇼미더머니8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습니다. 팔로알토는 <럽머드>를 발매했고, 콰이엇은 리믹스앨범을
발매했죠. 스윙스는 정말 집요할 정도로 씬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네요.
릴러말즈는 앰비션 뮤직에 합류하고 정규 1집을 발매했습니다. 딥플로우의 경우는
<다모임>덕분에 상위에 오르게 된 것 같네요. 창모는 <메테오>를 발매했고, 10위에
오릅니다.
------------------------------------------------------------------------
작년과 비슷하게, Community Detection을 수행하여도 레이블 혹은 크루를 명확하게
구분해주지 못합니다. 대부분 레이블의 일부분이 섞여 있는 형태로 발견되죠. 물론,
Legit Goons는 Legit Goons 답게 마치 외딴 섬처럼 거의 온전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Community 1:
['서명훈', '뱃사공', 'IDEAL', '제이호', '재달', '블랭타임 (BLNK-TIME)']
Community 2: AOMG + HIGHER
['GRAY', '권민식', '박재범', 'PENOMECO(페노메코)', 'GROOVYROOM2', 'GROOVYROOM1',
'김하온', 'CHA CHA MALONE', 'WOODIE GOCHILD(우디 고차일드)']
-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대상을 분석하는 경우 그 분석 결과가 의미있게 해석되어야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A라는 뮤지션이 중요하다’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그 해에 그 뮤지션의 활동이
미비했다면, 잘못된 분석을 수행한 것이니까요.
- 다행히도, 대부분 분석 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몇몇 결과들은
조금 애매했던 것 같기는 하지만요). 즉, 이는 본 분석이 일정 수준 이상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해주죠.
- 물론, 그러함에도 이 분석의 기본 가정은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과 피쳐링을 많이 할 수록 중요한
뮤지션이다”라는 가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피쳐링이 적지만 좋은 앨범(ex: 애넥도트)”들이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 그리고, “한국 힙합의 범위”가 타당하게 설정되었는가? 하는 의문점이 있죠. 꽤 합리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했고, 분석하면서 봐도, 정말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정말 그런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점이 남아있기는 하죠(더 좋은 방식이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결론 및 한계점.
- 제 전공 및 취미가 이런 쪽이기는 합니다. 대상을 네트워크 등으로 모델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고 또 좋아하기도 하죠. 그래서,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잠시 시간이 나서
진행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솔직히, 몇 번이나 때려칠까 하다가, “아
여기서 끝내면 내 지난 시간들이 다 무용지물이 된다”라는 생각에 겨우겨우 끌고 왔습니다.
- 아무튼, 그러함에도 막상 마무리를 하고 보니 속시원하고, 재미있는 결과를 뽑아낸 것 같아서 기분도
좋네요 호호. 하지만 다시는 건드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 결과는 의미있게 나왔지만 이 과정에서 전 과정을 몇 번 뒤엎었습니다. 이는 초기에 “데이터 수집”
을 조금 간과하고 넘어갔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는 “가두리 양식”이라고 제가 명명한 것을
사용하였지만, 초기에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집어넣거나, 막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모으고
나서 이후에 전처리 하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한 거죠. 처음 데이터를 수집할 때 잘
모으는 것이 이후 처리를 해주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개인적 소감.
- 그러함에도, 사실 사람은 바뀌는 것이 아니죠. 나중에 다시 시간이 나고, 이거 분석하면서 빡쳤던 것을
잊어버릴 때쯤이면, 다시 아래의 것들을 분석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1) 랩퍼들의 가사 분석
- 단순히, (구할 수 있다면) 랩퍼들의 가사들을 모아서, 자연어처리를 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많이 쓰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시각화해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 그리고 ‘가사’에 기반한 랩퍼들 간의 유사도 등을 측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유사도와 실제 Featuring 관계 간에 얼마나 비슷한지에 대해서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2) 형태적/의미적 라이밍 배치 방법론
- 예전에 딥플로우가 대충 “라임은 형태뿐만 아니라, 의미도 맞닿아 있어야 한다”는 요지의 말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두’와 ‘싹둑’은 형태와 의미가 통하므로 좋은 라이밍이다, 라고 했죠.
- 라이밍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툴들이 몇 개 있지만, 형태적으로는 찾아줘도, 의미적으로는 찾아주지
못하죠. 이 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습니다.
추후 연구 방향.
Related Articles.
아래 자료들은 제가 이전에 비슷한 방식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했던 결과입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지식과 기술이 적어서, 좀 어설픈 맛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이 자료가 재미있으셨다면 아래 자료도 꽤 재미있으실 수 있습니다.
<Quantify Myself: self-사생활침해> - 2018년 8월 자료.
- 5년동안 매일 만난 사람들을 데이터화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
- https://www.slideshare.net/frhyme/pyconkr2018-quantify-myself-self-110612139
<국힙 랩퍼 인스타 네트워크 분석> - 2019년 10월 자료
- 국내 랩퍼들의 인스타 상 관계도를 데이터로 수집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
- https://www.slideshare.net/frhyme/ss-181949660
감사합니다.
e-mail: freerhein@gmail.com
blog: https://frhyme.github.io/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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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피쳐링 네트워크 분석.

  • 2. - 연구 목적 및 배경 - Data Collection - Data Analysis - 전체 네트워크 분석 - Centrality Analysis - Community Detection - 연도별 네트워크 분석 - Pagerank Analysis - Community Detection - 결론 및 한계점 - 추후 연구 방향 CONTENTS
  • 3. - 제 전공이 대충 이쪽이고,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궁금해 하던 주제이기는 했습니다. 다만, 잠깐 틈이 나서 건드려본다는 것이 이렇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다가올지 몰랐죠. 그냥, 슥슥 하면 될줄 알았는데 힘들더군요(물론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있긴 합니다만). - 아무튼,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힙합의 뮤지션(랩퍼, 프로듀서 등)들간의 Collaboration 관계를 Network로 표현하고 주요 패턴 및 변화 양상을 분석해 보는 것” - 원래 꿈은 더 거창했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대충 마무리합니다 호호호. - 다만, 본 연구에서는 “피쳐링을 다양한 뮤지션들과 많이 했을 수록 중요한 Artist다”라는 가정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연구 목적.
  • 4. What is Collaboration Network? - Legit Goons의 “Junk Drunk Love”는 작곡은 <요시>, 작사에는 <BLNK>, <제이호>, <뱃사공>이 참여했죠. 그리고, <BLNK>의 “Rollercoaster Ride”의 작사에는 <BLNK>, <넉살>, <염따>가 참여했죠. - 그리고 이 두 곡의 참여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국내 힙합의 모든 노래들에 대해서 반복하면 매우 거-대한 Collaboration Network를 만들 수 있습니다(작곡, 작사의 경우에만 Collaboration이라고 정의합니다). BLNK 요시 제이호 뱃사공 넉살 염따
  • 5. - 그리고, Collaboration Network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내 힙합”의 범위를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죠. 즉, “어떤 뮤지션가 국내 힙합 씬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 하지만, 이 질문은 꽤 논쟁적이고 소모적일 수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국내 힙합”의 정의는 다 다르기 때문이겠죠. “발라드 랩을 힙합으로 볼 것인가?”와 같이, 어떤 경계에 걸쳐 있는 아티스들은 꽤 많을 겁니다. - 처음에는 귀찮아서, 그냥 제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이 사람은 속한다고 봐야지”라고 하나하나 결정했지만, 반복되면서 제 규칙의 일관성이 무너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는 일반화된 “국내 힙합”이 아니라, 제 기준에 Overfitting된 “국내 힙합”이 되는 것이죠. 또한, 제가 빠짐없이 모든 랩퍼를 채워넣었다는(혹은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좀 더 일관적인 규칙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What is “국내 힙합”?
  • 6. Data Collection - 가두리양식. -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른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제 마음대로 “가두리양식”이라고 이름을 붙였죠. 1) 초기해 설정: 가령, <MC Meta>, <더 콰이엇>, <저스디스> 라는 3명의 뮤지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3명은 매우 높은 확률로(100명 중 99명에게는) “국내 힙합 뮤지션”라고 인정을 받겠죠. 2) 네트워크 구축: 이 3명이 참여한 모든 음악과 참여자 정보를 가져와서 Collaboration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3) 최근접 Artist 추출: 네트워크의 Artist 중에서 <MC Meta>, <더 콰이엇>, <저스디스>와의 “거리의 합”이 가장 작은 Artist를 찾습니다. 가령 <빈지노>가 나옵니다. a) 저의 경우는 Weighted Distance를 사용했습니다. 4) 초기해 재설정: <MC Meta>, <더 콰이엇>, <저스디스>, <빈지노>를 초기해로 하여, 2)로 돌아갑니다. - 이를 무수히 반복하면서, 네트워크의 변화 양상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Artist들을 뽑는 것 같다, 싶으면 알고리즘을 종료합니다.
  • 7. Data Collection - 가두리양식 - 한계점. - 오, “합리적인 방식”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초기해”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 가령 초기해를 극단적으로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이라고 비스메이저에 속한 사람들만으로 구성할 경우, 알고리즘이 진행될 수록 비스메이저에 속하는 뮤지션들만이 빠르게 포함되겠죠. 결국 비스메이저에 속하는 뮤지션들이 모두 포함된 다음에는 새로운 뮤지션들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극단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 따라서, 가능한 이 “초기해”를 너무 촘촘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빈틈 없이 설정해주는 것이 필요하죠. - 저는, 고민 끝에 초기해를 “한국 힙합씬에 있었던 각 레이블 혹은 크루의 대표들”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정한 다음 알고리즘을 실행해보니, 넓은 영역에서 대부분의 랩퍼들을 빠짐없이 포함해주더군요.
  • 8. - 모든 뮤지션들의 데이터들은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활용하였습니다. 다만, 분석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1)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저작권을 등록하는 경우. 2) 저작권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특히,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래 활동을 한 뮤지션들의 경우 몇몇 노래들이 해당 뮤지션들의 ID로 관리되고 있지 않고, “z99990”이라는 하나의 ID로 통합되어 관리되고 있어서, 이를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ESENS의 경우 초기 음악들에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3) 복수의 ID로 저작권을 등록한 경우. 4) 기타 문제: 연도 잘못 표기된 경우 -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위 한계점이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그러함에도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 문제들은 제가 직접 수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가능하다고 해도, 딱히 노력 대비 이익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Data Collection - 저작권 데이터 활용.
  • 9. Raw Collaboration Network and Problems. Raw Network(초기 Network) - 본 방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뮤지션를 점(Node)으로, 뮤지션간의 협업 (Collaboration)을 Edge로 한, 그리고 Artist간에 협업을 많이 진행하였을 수록 Weight를 크게(Distance를 작게) 설정한 Network를 구축하였습니다. Problems in Raw Network - 현재 Network의 Node의 수는 약 4,400개입니다. 지나치게 많죠. 즉, 유효하지 않은 뮤지션들이 상당수 현재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죠. - 따라서, 현재 네트워크에 대해서 적절하게 전처리를 해주도록 합니다.
  • 10. Raw Collaboration Network Preprocessing. - Raw Network를 대상으로 다음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Node와 Edge를 삭제하였습니다. 이런 전처리 방식에는 어떤 뚜렷한 방법이 있지 않고, Threshold를 변경해가면서 진행합니다. 1) Node 삭제 - 발표한 노래의 수 <=5: - “저작권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곡이 5곡보다 적은 뮤지션”를 제외하였습니다. 2) Edge 삭제 - 함께 작업한 노래의 수 <=3: - “Node간에 Collaboration한 노래의 수가 3곡 이하인 경우” 제외하였습니다. - 이 전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동전한닢>, <119 REMIX>와 같은 단체곡들로 인해,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매우 긴밀한 관계인것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3) 함께 작업한 뮤지션의 수 <=3: - “네트워크 내에서 함께 작업한 뮤지션의 수가 3명 보다 적은 경우” 제외하였습니다. - 이 방법은 보통 Network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밀집시키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 11. - 앞서 말한 전처리 작업을 진행하여 Target Network를 구축하였습니다. Target Network의 간단한 지표들과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Node Size: 323개 - Edge Size: 1,568개 - Collaboration 횟수가 4개 이상인 Edge을 남긴 결과, 약 1,568개의 관계가 남아 있습니다. - Diameter(직경): 7 - Network에서 가장 먼 두 Node는 7단계, 즉 7명을 거쳐야 도달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 Average Shortest Path Length(평균 최단 거리): 3.107 - Diameter는 7이지만,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Node들은 3단계만에 서로 도달가능합니다. - Data에 내재된 시간 변화: 1999.01.01 ~~ 2020.03.15 - 현재 네트워크는 1999.01.01부터 2020.03.15의 시간 변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시간을 하나의 축에 두고 분석을 수행하지만, 이후에는 연도별로 네트워크를 분리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함께 파악합니다. Target Network and Basic Stat.
  • 12. Target Network - Centrality Analysis. “중요한 Node(Artist)”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다음의 Centrality Analysis를 수행하였습니다. - Degree Centrality: - “많은 Artist들과 협업을 한 사람은 누구인가?” - Weighted Degree Centrality - “Artist들과 협업을 많이 한 사람은 누구인가?” - Closeness Centrality: - “대부분의 Artist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Betweenness Centrality - “Artist들과 Artis들의 길목, 연결점에 존재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PageRank - “영향력 있는 Artist들과 작업을 자주 하는 Artist는 누구인가?”
  • 13. - Node A의 Degree Centrality는 “현재 A와 연결된 Edge의 수”를 의미합니다. 즉, “다양한 Artist들과 협업을 했을 수록” 커지게 되죠. - SWINGS가 제일 높은데, SWINGS의 경우 다른 Artist들에 비해서, 활동 시작 시기가 늦은 편임에도 상위권에 등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과대 해석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Artist들과의 작업에 참여했다”라는 것은 결국 “씬에서 본인의 위치를 많은 Artist들에게 증명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Analysis - Degree Centrality RANK 1 :: SWINGS ::: 52 RANK 2 :: PALOALTO ::: 49 RANK 3 :: 신동갑 ::: 48 RANK 4 :: DOK2 ::: 47 RANK 5 :: 개코 ::: 43 RANK 6 :: 김진태 ::: 41 RANK 7 :: 류상구 ::: 38 RANK 8 :: 최민호 ::: 33 RANK 9 :: HUCKLEBERRY P ::: 32 RANK 10 :: 최재호 ::: 31 RANK 11 :: 배한준 ::: 31 RANK 12 :: SAN E ::: 29 RANK 13 :: 배이삭 ::: 29 RANK 14 :: VASCO ::: 29 RANK 15 :: DOUBLE K ::: 28 RANK 16 :: 홍시영 ::: 28 RANK 17 :: 타블로 ::: 27 RANK 18 :: TIGER JK ::: 26 RANK 19 :: BE FREE ::: 25 RANK 20 :: 박재범 ::: 24 RANK 21 :: PRIMARY ::: 23 RANK 22 :: 라이머 ::: 22 RANK 23 :: BIZZY ::: 22 RANK 24 :: SIMON DOMINIC ::: 22 RANK 25 :: 최성범 ::: 21
  • 14. - Node A의 Weighted Degree Centrality는 “현재 A와 연결된 Edge의 Weight의 총합”을 말합니다. - Degree Centrality의 경우 Node A와 연결된 Edge의 중요도 (Weight)를 모두 1로 고정합니다. 그러나, 각 Node간에 협업의 횟수가 여러번 존재한다면, 이를 Weight로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겠죠. - 따라서, Weighted Degree Centrality의 경우는 그룹으로 주로 활동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됩니다. 그룹으로 내는 모든 곡이 곧 “협업"이 되기 때문이죠. - 따라서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다이나믹 듀오>, <에픽 하이>, <그루비룸> 등이 상위권에 등장하게 됩니다. RANK 1 :: 개코 ::: 691 RANK 2 :: 신동갑 ::: 636 RANK 3 :: SWINGS ::: 582 RANK 4 :: 최재호 ::: 556 RANK 5 :: PALOALTO ::: 533 RANK 6 :: DOK2 ::: 479 RANK 7 :: 타블로 ::: 461 RANK 8 :: 배한준 ::: 424 RANK 9 :: TIGER JK ::: 412 RANK 10 :: 김진태 ::: 405 RANK 11 :: 최민호 ::: 370 RANK 12 :: 류상구 ::: 365 RANK 13 :: 박재범 ::: 328 RANK 14 :: 홍시영 ::: 324 RANK 15 :: 배이삭 ::: 323 RANK 16 :: MITHRA眞 ::: 321 RANK 17 :: HUCKLEBERRY P ::: 303 RANK 18 :: VASCO ::: 277 RANK 19 :: SIMON DOMINIC ::: 273 RANK 20 :: BIZZY ::: 268 RANK 21 :: PRIMARY ::: 259 RANK 22 :: BE FREE ::: 256 RANK 23 :: T ::: 253 RANK 24 :: GROOVYROOM1 ::: 251 RANK 25 :: GROOVYROOM2 ::: 251 Analysis - Weighted Degree Centrality
  • 15. - Node A의 Closeness Centrality는 “1/(네트워크 내 모든 Node들까지의 거리의 합)”입니다. 즉, 이 값이 높다면, 네트워크 내 대부분의 Node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즉 “마당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과를 보면, 여러 레이블이나, 회사에 속해 있지 않은 경우 순위가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Degree Centrality에서는 18위였던 Tiger JK가 25위권을 벗어났죠. - 또한, 최성범(뉴올리언스), 윤승헌(프리마비스타), 코드쿤스트 등 프로듀서들이 상위 순위에 등장함을 알 수 있죠. 아무래도 랩퍼보다는 프로듀서가 다양한 사람들과 작업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 또한, 더콰이엇과 가까운 사람들의 순위가 조금씩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더콰이엇과 가깝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도 (더 콰이엇을 통하면) 가까워지기 때문이죠. RANK 1 :: 신동갑 ::: 0.4770 RANK 2 :: PALOALTO ::: 0.4701 RANK 3 :: DOK2 ::: 0.4646 RANK 4 :: SWINGS ::: 0.4640 RANK 5 :: 김진태 ::: 0.4423 RANK 6 :: 류상구 ::: 0.4363 RANK 7 :: 개코 ::: 0.4345 RANK 8 :: 최민호 ::: 0.4254 RANK 9 :: 타블로 ::: 0.4242 RANK 10 :: 김한 ::: 0.4231 RANK 11 :: 배이삭 ::: 0.4198 RANK 12 :: 배한준 ::: 0.4182 RANK 13 :: BE FREE ::: 0.4182 RANK 14 :: BEENZINO ::: 0.4155 RANK 15 :: 최성범 ::: 0.4112 RANK 16 :: 하원택 ::: 0.4112 RANK 17 :: 윤승헌 ::: 0.4102 RANK 18 :: SAN E ::: 0.4086 RANK 19 :: SIMON DOMINIC ::: 0.4076 RANK 20 :: DOUBLE K ::: 0.4071 RANK 21 :: VASCO ::: 0.4045 RANK 22 :: HUCKLEBERRY P ::: 0.4030 RANK 23 :: BASICK ::: 0.4020 RANK 24 :: 코드쿤스트 ::: 0.4015 RANK 25 :: 최재호 ::: 0.4010 Analysis - Closeness Centrality
  • 16. Analysis - Betweenness Centrality - Node A의 Betweenness Centrality는 “Node A가 모든 Node pair의 최단거리(shortest path)에 포함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값이 높다는 것은, 네트워크 내에서 일종의 “중재자” 혹은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SWINGS가 1위에 올랐습니다. 저는 이 결과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SWINGS의 레이블에 속한 랩퍼들의 경우 “타 레이블의 랩퍼들과 사이가 좋다”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들이 있었죠. 하지만, SWINGS는 꽤 두루두루 친하고 작업도 자주 하는 편이니까요. 이러한 측면이 반영된 것 같아요. - 그리고, Tiger JK의 순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이는, Tiger JK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집단(Movement)이 전체 네트워크의 다른 랩퍼들과 두루두루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이겠죠. - 그 외로, ZICO, 해쉬스완, 박재범, 넉살, 등이 상승하였습니다만, 지표가 딱히 유의미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RANK 1 :: SWINGS ::: 0.1255 RANK 2 :: PALOALTO ::: 0.1063 RANK 3 :: 신동갑 ::: 0.0983 RANK 4 :: DOK2 ::: 0.0960 RANK 5 :: 류상구 ::: 0.0663 RANK 6 :: 김진태 ::: 0.0609 RANK 7 :: 개코 ::: 0.0560 RANK 8 :: 타블로 ::: 0.0463 RANK 9 :: TIGER JK ::: 0.0422 RANK 10 :: ZICO ::: 0.0360 RANK 11 :: 홍시영 ::: 0.0345 RANK 12 :: 최민호 ::: 0.0337 RANK 13 :: VASCO ::: 0.0332 RANK 14 :: SAN E ::: 0.0321 RANK 15 :: HUCKLEBERRY P ::: 0.0300 RANK 16 :: 김한 ::: 0.0298 RANK 17 :: DOUBLE K ::: 0.0287 RANK 18 :: 해쉬스완 ::: 0.0283 RANK 19 :: 넉살 ::: 0.0280 RANK 20 :: 배한준 ::: 0.0277 RANK 21 :: 배이삭 ::: 0.0275 RANK 22 :: 박재범 ::: 0.0274 RANK 23 :: 코드쿤스트 ::: 0.0257 RANK 24 :: KEEPROOTS ::: 0.0249 RANK 25 :: 원영헌 ::: 0.0238
  • 17. - PageRank 알고리즘은 원래 구글에서 “영향력있는 웹페이지”를 찾기 위해 사용하던 알고리즘입니다 (지금도 기본 틀은 같겠지만 훨씬 튜닝해서 사용할 거에요). -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협업을 했을 수록 커지게 되며, “랩퍼의 랩퍼”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네트워크의 힘의 흐름이 결국 어디로 흘러가느냐”를 대략적으로 측정할 수 있죠. - SWINGS가 또 1위에 올랐습니다. [SWINGS, 신동갑, 개코, PALOALTO] 이 4명이 유별나게 값이 높은 편이죠. - 다만, 5위인 최재호(최자)와 20위인 MITHRA의 경우는 각각 개코, 타블로 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하게, 23위의 T도 TIGER JK 때문인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Analysis - PageRank RANK 1 :: SWINGS ::: 0.0153 RANK 2 :: 신동갑 ::: 0.0146 RANK 3 :: 개코 ::: 0.0142 RANK 4 :: PALOALTO ::: 0.0131 RANK 5 :: 최재호 ::: 0.0112 RANK 6 :: 김진태 ::: 0.0111 RANK 7 :: DOK2 ::: 0.0111 RANK 8 :: 류상구 ::: 0.0101 RANK 9 :: TIGER JK ::: 0.0101 RANK 10 :: 배한준 ::: 0.0099 RANK 11 :: 타블로 ::: 0.0097 RANK 12 :: 홍시영 ::: 0.0095 RANK 13 :: 최민호 ::: 0.0088 RANK 14 :: 박재범 ::: 0.0084 RANK 15 :: HUCKLEBERRY P ::: 0.0078 RANK 16 :: VASCO ::: 0.0077 RANK 17 :: 배이삭 ::: 0.0076 RANK 18 :: BIZZY ::: 0.0068 RANK 19 :: SAN E ::: 0.0067 RANK 20 :: MITHRA ::: 0.0065 RANK 21 :: BE FREE ::: 0.0065 RANK 22 :: 라이머 ::: 0.0065 RANK 23 :: T ::: 0.0065 RANK 24 :: GRAY ::: 0.0064 RANK 25 :: SIMON DOMINIC ::: 0.0063
  • 18. - 이제 현재 네트워크를 좀 더 긴밀한 sub-network로 분리해볼 겁니다. 흔히, Clustering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Network Science에서는 Community Detection라고 부르죠.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같은 회사 혹은 레이블 사람들끼리는 협업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현재 구축된 네트워크를 좀 더 긴밀한 네트워크로 쪼갠다면, 각 sub-network는 아마도, 회사 혹은 레이블이 되어야겠죠. - 만약,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구축된 네트워크에 어떤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그 결과가 잘못 나왔다면, 이 자료를 만들 수 없었겠죠. Community Detection.
  • 19. Community Detection - girvan-newman method. - 많은 방식이 있지만, 저는 girvan-newman method를 사용할 겁니다. 이름부터 어려워보이지만, 쉽습니다. - 가령 아래와 같은 Network가 있다고 하죠. 슥 봐도 뭔가, (A, B, C, D), (E, F, G)는 각각 밀집되어 보이죠. A C B D E F G
  • 20. - 따라서, 가장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Edge (C, F)를 삭제합니다. - 그러고 나면, 이전에 비해서, 좀 더 밀집되어 보이는 두 Community가 생성되죠. - 이것을 반복하면서 생성되는 Community를 파악하는 것을 girvan-newman method라고 합니다. Community Detection - girvan-newman method. A C B D E F G <Community_1> <Community_2>
  • 21. - Community Detection 진행상황을 보면, 처음에는 다음과 같은 Graph로 매우 혼재되어 있지만. Community Detection Visualization - Part 1.
  • 22. - Community Detection 진행상황을 보면, 처음에는 다음과 같은 Graph로 매우 혼재되어 있지만. - 분화를 진행하다보면 다음처럼 다른 색깔로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 이를 약 200번 정도의 Community 분화를 수행하고 나면. Community Detection Visualization - Part 2.
  • 23. Community Detection Visualization - Part 3. - 이질적인 Edge를 삭제해 나가다보면, 다음처럼 비교적 Community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다음 Graph는 크기가 1인 Community를 삭제하여 깔끔해보이는 것이기도 하죠). - 하지만, 이 Graph를 보여드리면서 설명하면, 매우 어려워지므로, 결과만 말씀드리도록 하죠.
  • 24. Community Tree: Part 1. Car, the Garden 밴드 YG Entertainment(송민호 + 테디 등) MC MONG + 홈즈 크루(해쉬 스완) Legit Goons Sniper Sound + 45RPM IMJMWDP + 우주비행 GrandLine(Take.One + 긱스 + 제이키드먼 등) Cream Villa(Scary. P 등) ROOT 정글 + 무브먼트(Tiger JK + T + BIZZY) - Algorithm을 진행하면서, 발견되는 Community들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무래도 씬에서 벗어나 있을 수록, 초기에 발견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IMJMWDP의 경우 워낙 밀집되어 있어서 초기에 갈라져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Community 발견 순서
  • 25. - 이전 슬라이드의 Community들이 발견되고 나면, 남아 있는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이 두 네트워크로 쪼개집니다. 실제로, 같은 뿌리 내에 있는 레이블들은 서로 비슷한 면이 있는것처럼 보이죠 (특히, 빅딜+지기펠라즈) - “허니패밀리”의 경우는 리쌍이 아메바/맵더소울 등 넓게 친해서 비교적 나중에 발견된 것 같아요. Community Tree: Part 2. ROOT subROOT VMC 브랜뉴 + OVC 빅딜 + 지기 펠라즈 블록버스터 레코즈 불한당 + 소울컴퍼니(few) subROOT 앰비션 뮤직 바비킴 + 허니패밀리 + 리쌍 AOMG + Higher Music Hi-Lite Records 아메바 + 맵더소울
  • 26. 연도별 한국 힙합 네트워크 변화 분석. 이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연도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음 2가지를 보려고 합니다. - 연도별 PageRank 순위 - 연도별로 Network를 따로 구축하여 PageRank를 계산합니다. - PageRank는 해당 연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앨범 발매 및 피쳐링 등), 특히 중요한 Artist들과 협업을 한 경우 순위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죠. - 연도별 Network에 대한 Component/Community 분석 - 연도별로 구축된 Network에 대해서 보다 긴밀하게 연결된 Component/Community가 있는지 파악합니다. - 해당 연도에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는 등, 레이블/크루 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 경우에는 Community Detection으로 발견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냥 외딴 섬 같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발견되기는 합니다). - 또한, 거의 2019년에 이르러서는 Community가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는, 현재 힙합씬이 양적으로 충분히 성숙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약한 증거이기도 하죠.
  • 27. 1999년 한국힙합 세력도. == PAGERANK RANK 1 :: 이윤상 ::: 0.1619 RANK 2 :: CURBIN ::: 0.1619 RANK 3 :: 김성애 ::: 0.1250 RANK 4 :: DJ SHINE ::: 0.1250 RANK 5 :: 이현도 ::: 0.1250 RANK 6 :: 김진표 ::: 0.1250 RANK 7 :: 허인창 ::: 0.1250 RANK 8 :: BOBBY KIM ::: 0.0511 작아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PageRank 순위는 오른쪽과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다음과 같이 3 Component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Component 1: ['CURBIN', '이윤상', 'BOBBY KIM'] - 추억의 이름 CURBIN 오랜만에 듣네요. 이 당시에는 CB-MASS가 있지는 않았고, 커빈은 2MC, IT라는 가수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Component 2: ['김성애', '김진표', 'DJ SHINE'] - Drunken Tiger의 “날 널 원해”가 발매되었던 해입니다. '김성애'님은 TIGER JK님의 어머님이며 Drunken Tiger의 초기 음악들에는 어머님의 성함이 작성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고, 이후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Component 3: ['허인창', '이현도'] - 이 둘은 <2000대한민국>에서 만나,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1999년도에는 제가 힙합을 듣던 시기가 아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허인창”님은 그 시기에 임팩트가 있었나봅니다.
  • 28. == PAGERANK RANK 1 :: 이현도 ::: 0.0743 RANK 2 :: MC META ::: 0.0523 RANK 3 :: 개코 ::: 0.0522 RANK 4 :: 최재호 ::: 0.0522 RANK 5 :: CURBIN ::: 0.0522 RANK 6 :: JOOSUC ::: 0.0470 RANK 7 :: 나찰 ::: 0.0434 RANK 8 :: 명호 ::: 0.0385 RANK 9 :: 미료 ::: 0.0385 RANK 10 :: 길 ::: 0.0385 RANK 11 :: 주라 ::: 0.0385 RANK 12 :: 강희건 ::: 0.0385 RANK 13 :: 길 ::: 0.0385 RANK 14 :: JUVIE ::: 0.0385 RANK 15 :: 비솝(B-SOAP)::: 0.0385 2000년 한국힙합 세력도. 이 해에는 <MP HIP-HOP 2000> , <2000대한민국>, CB-MASS 1집등이 나왔습니다. 즉, 이 시기는 마스터플랜, CB MASS, 허니 패밀리의 시대였다, 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함에도, PageRank는 이현도가 제일 높은데, 이는 이현도가 비교적 다양한 뮤지션들과, “혼자” 협업을 했기 때문에, 그룹으로 활동하는 다른 뮤지션들에 비해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발생한 것이죠. ------------------------------------------------------------------------ Component 1: ['이현도', 'T', '조PD', '김진표', 'TIGER JK'] - TIGER JK는 대부분 어머님 성함으로 저작권을 등록하였지만, 이현도와 함께 작업한 노래에서는 본인의 이름으로 저작권을 등록하였습니다. Component 2: ['MC META', 'JOOSUC', '나찰', '서재민', '이창의'] Component 3: ['최재호', '개코', 'CURBIN', 'DJ SHINE', '김성애', '이윤상'] Component 4: ['명호', '길', '미료', '원신종', '주라', '강희건'] Component 5: ['비솝(B-SOAP)', '김진태'] Component 6: ['JUVIE', 'BOBBY KIM']
  • 29. == PAGERANK RANK 1 :: JOOSUC ::: 0.0894 RANK 2 :: 개코 ::: 0.0848 RANK 3 :: 최재호 ::: 0.0848 RANK 4 :: CURBIN ::: 0.0848 RANK 5 :: BOBBY KIM ::: 0.0747 RANK 6 :: 김진표 ::: 0.0614 RANK 7 :: JUVIE ::: 0.0594 RANK 8 :: GAN-D ::: 0.0528 RANK 9 :: 비솝(B-SOAP) ::: 0.0500 RANK 10 :: 김진태 ::: 0.0500 RANK 11 :: 김성애 ::: 0.0476 RANK 12 :: 이윤상 ::: 0.0361 RANK 13 :: SEAN2SLOW ::: 0.0360 RANK 14 :: 조PD ::: 0.0336 RANK 15 :: 라이머 ::: 0.0328 RANK 16 :: 김용훈 ::: 0.0328 2001년 한국힙합 세력도. 2001년도는 MOVEMENT의 시대였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Component 1에 속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실제로 MOVEMENT의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그 당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죠. 또한, BUGA KINGS, YDG, CB-MASS의 앨범 들에서 무브먼트는 서로 활발하게 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대표적으로는, CB-MASS 2집의 “MOVEMENT III”). 그리고, 지난 해처럼 OverClass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죠.(실제로는 멤버가 더 많겠지만, 전처리 과정에서 유효하지 않은 Node들이 제외되었겠죠). 또한, PageRank로 보면, “JOOSUC” 이 조금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Component 1: ['CURBIN', '개코', '최재호', 'BOBBY KIM', 'JUVIE', '김성애', 'GAN-D', '이윤상', 'SEAN2SLOW', 'T', 'DJ SHINE', 'TIGER JK', '양동근'] Component 2: ['JOOSUC', '김진표', '김용훈', '라이머', '조PD'] Component 3: ['김진태', '비솝(B-SOAP)']
  • 30. == PAGERANK RANK 1 :: JOOSUC ::: 0.0488 RANK 2 :: 강희건 ::: 0.0469 RANK 3 :: 길 ::: 0.0469 RANK 4 :: T ::: 0.0433 RANK 5 :: 배한준 ::: 0.0430 RANK 6 :: 하원택 ::: 0.0422 RANK 7 :: 김용훈 ::: 0.0417 RANK 8 :: 김경철 ::: 0.0406 RANK 9 :: 유대준 ::: 0.0372 RANK 10 :: 이상민 ::: 0.0367 RANK 11 :: VASCO ::: 0.0342 RANK 12 :: 김선일 ::: 0.0341 RANK 13 :: 톱밥 ::: 0.0318 RANK 14 :: 얀키 ::: 0.0318 RANK 15 :: BOBBY KIM ::: 0.0303 2002년 한국힙합 세력도. 이 시기에 흥미로운 사실은, 이 중 41개의 Node가 하나의 Component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물론, Diameter는 9로 매우 크기 때문에, 밀집도가 크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해 가까워지고 있다 혹은 네트워크가 점차 긴밀해지기 시작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쌍 1집이 나왔고, I.F(Infinite Flow) EP <Respect 4 Brotha>가 나왔고, BK LOVE가 나왔죠. 순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에픽하이의 멤버들과, TBNY의 멤버들도 이때 부터 점차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PAGERANK를 보시면 작년과 동일하게, 여전히 킹은 JOOSUC이죠. ------------------------------------------------------------------------ Component 1: ['JOOSUC', '배한준', '김용훈', '하원택', '강희건', '길', '이상민', '김경철', '유대준', 'VASCO', '김선일', 'T', 'BOBBY KIM', 'GAN-D', '개코', '톱밥', '얀키', '김성애', 'TIGER JK', 'CURBIN', '최재호', 'JUVIE', '원신종', 'MITHRA眞', '김대각', '고정기', '이창의', '라이머', '양동근', '타블로', '비솝(B-SOAP)', '김진태', 'SEAN2SLOW', 'DOUBLE K', '이현도', 'STEADY B', 'BIZZY', '김진표', '서재민', 'J-WIN', '조PD'] Component 2: ['김정유', '지보경']
  • 31. == PAGERANK RANK 1 :: TIGER JK ::: 0.0625 RANK 2 :: 타블로 ::: 0.0548 RANK 3 :: MITHRA ::: 0.0548 RANK 4 :: 유대준 ::: 0.0515 RANK 5 :: 개코 ::: 0.0436 RANK 6 :: 김진태 ::: 0.0430 RANK 7 :: 최재호 ::: 0.0391 RANK 8 :: 김병훈 ::: 0.0379 RANK 9 :: SKUL1 ::: 0.0379 RANK 10 :: GAN-D ::: 0.0349 RANK 11 :: 길 ::: 0.0347 RANK 12 :: DJ SHINE ::: 0.0332 RANK 13 :: J-WIN ::: 0.0331 RANK 14 :: MC META ::: 0.0317 RANK 15 :: 나찰 ::: 0.0317 2003년 한국힙합 세력도. 이 시기에는 가리온 1집이 나왔고, 스토니 스컹크가 등장합니다. 에픽하이도, 데프콘도 아무튼, 많은 앨범들이 나왔죠. 그리고 순위에 등장했다면, 보통 앨범을 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하나 흥미로운 것은, “개코”와 “최재호”는 상위에 있지만, CURBIN은 순위권에서 사라집니다. CB-MASS의 마지막 앨범은 3집은 2003년에 나왔고, 불화로 인해 3명이서 함께 작업한 곡이 적습니다. 또한, Component 1의 경우는 32명이 포함되어 있으나, 직경(Diameter)이 10으로 매우 커서 Community Detection으로 조금 분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Component 1: 수가 많아서 각 Community별로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만 언급 - Community 1: Movement(Tiger JK 등) - Community 2: 소울 컴퍼니 + OverClass - Community 3: 에픽하이 + 데프콘, + 주석 + 인피닛 플로우 + TBNY 등 Component 2: ['나찰', 'MC META', '서재민'] Component 3: ['길', '강희건', '허인창'] Component 4: ['SKUL1', '김병훈', '이명재', '김정유']
  • 32. 다이나믹 듀오의 1집이 나왔고, 에픽하이 2집이 나왔죠. 그리고, 당시 소울컴퍼니에 소속되었던 배이삭(KEBEE)과 신동갑(The Quiett)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잘 모르지만, 당시 Trespass라는 이름으로 박이삭(아이삭 스쿼브)와 정창화(현무) 또한 순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대부분의 Node가 연결되어 있어서, Comm. detection으로 분할하였습니다. ------------------------------------------------------------------------ Community 1(Movement +): Movement + VJ + 데프콘 + 프라이머리 Community 2(?) ['이현도', 'VASCO', '하원택', 'JOOSUC', '김용훈', '이상민', '조PD', '김태완', '이창의', '배한준', '김진표'] Community 3(가라사대 + ): ['KEEPROOTS', '라이머', '정창화', '박이삭', '강진필', '서재민', 'MC META', '나찰'] Community 4(소울컴퍼니): ['배이삭', '신동갑', '박상진', '김진일', '김대진', '윤승헌'] == PAGERANK RANK 1 :: 최재호 ::: 0.0520 RANK 2 :: 개코 ::: 0.0520 RANK 3 :: 타블로 ::: 0.0457 RANK 4 :: MITHRA ::: 0.0399 RANK 5 :: 배이삭 ::: 0.0386 RANK 6 :: KEEPROOTS ::: 0.0315 RANK 7 :: 정창화 ::: 0.0291 RANK 8 :: 박이삭 ::: 0.0291 RANK 9 :: 길 ::: 0.0290 RANK 10 :: 이현도 ::: 0.0289 RANK 11 :: 신동갑 ::: 0.0278 RANK 12 :: DOUBLE K ::: 0.0278 RANK 13 :: TIGER JK ::: 0.0267 RANK 14 :: 하원택 ::: 0.0257 RANK 15 :: VASCO ::: 0.0253 2004년 한국힙합 세력도.
  • 33. == PAGERANK RANK 1 :: 배한준 ::: 0.0360 RANK 2 :: 하원택 ::: 0.0333 RANK 3 :: 타블로 ::: 0.0317 RANK 4 :: MITHRA ::: 0.0307 RANK 5 :: 신동갑 ::: 0.0282 RANK 6 :: 조병훈 ::: 0.0273 RANK 7 :: 최재호 ::: 0.0259 RANK 8 :: 개코 ::: 0.0259 RANK 9 :: 나찰 ::: 0.0242 RANK 10 :: 김경환 ::: 0.0239 RANK 11 :: 이현배 ::: 0.0228 RANK 12 :: 최경욱 ::: 0.0228 RANK 13 :: 박재진 ::: 0.0228 RANK 14 :: JUVIE ::: 0.0220 RANK 15 :: MC META ::: 0.0220 2005년 한국힙합 세력도. I.F(Infinite Flow) 앨범이 나오고, 에픽하이 앨범이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45RPM 앨범이 나왔습니다. 다만 Community 분석을 해보면, 팔로알토는 가라사대 멤버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확히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또한, 그리고 딥플로우도 순위권 밖이지만,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 Component 1: - Community 1: Movement + 45RPM + DOK2 - Community 2: 가라사대 + Paloalto - Community 3: ?? ['조병훈', '변웅', '임지용', 'ASSBRASS'] - Community 4: I.F + 에픽하이 + 주석 + MYK 등 Component 2: ['신동갑', '김경환', '배이삭', '김진일', '최민호', '라임어택'] Component 3: ['정무웅', '탁', '김정유', '최재연'] Component 4: ['류상구', '김재천', '박경욱', 'MILD BEATS'] Component 5: ['김병훈', 'SKUL1']
  • 34. == PAGERANK RANK 1 :: 신동갑 ::: 0.0360 RANK 2 :: 배한준 ::: 0.0333 RANK 3 :: PALOALTO ::: 0.0302 RANK 4 :: 톱밥 ::: 0.0282 RANK 5 :: 얀키 ::: 0.0282 RANK 6 :: 하원택 ::: 0.0281 RANK 7 :: PRIMARY ::: 0.0252 RANK 8 :: 배이삭 ::: 0.0250 RANK 9 :: 김대각 ::: 0.0233 RANK 10 :: 라임어택 ::: 0.0229 RANK 11 :: 탁 ::: 0.0224 RANK 12 :: 정무웅 ::: 0.0224 RANK 13 :: PE2NY ::: 0.0209 RANK 14 :: 타블로 ::: 0.0204 RANK 15 :: 최민호 ::: 0.0197 2006년 한국힙합 세력도. 더콰이엇이 처음으로 1위를 가져갑니다. 이 즈음부터는, 시대가 바뀌어, 상위권에 소울컴퍼니가 다수 등장하기 시작하죠. Eluphant 1집이 나왔고, P&Q의 앨범이 나오기도 해서, 키비, 팔로알토, 마이노스(최민호)가 모두 상위권에 등장합니다. 스나이퍼 사운드 또한 배치기를 순위에 올리며 동시에 레이블 고유의 Community도 점차 커져갑니다. 그리고 TBNY 1집도 나왔죠. ------------------------------------------------------------------------ Component 1: 소울 컴퍼니 + I.F + 팔로알토 + 아메바 컬쳐 + 에픽하이(+울림) + DOK2 + 가라사대 + 뉴올리언스 + TBNY + 각나그네 + 언터쳐블 + 피타입 Component 2(Movement): ['TIGER JK', 'T', '양동근', '엘모정', 'BOBBY KIM', 'BIZZY', '박재선', 'JUVIE', 'GAN-D', 'PEEJAY', '유대준', 'J-DOGG'] Component 3: ['JOOSUC', '김태완', '김용훈', '서재민', '이현도', '이상민', '라이머'] Component 4(스나이퍼 사운드): ['김정유', '탁', '정무웅', 'OUTSIDER', '이지민', '이명재', '이정훈', '최재연'] Component 5: ['류상구', '김경환', '노태희', 'BIG TRAY']
  • 35. == PAGERANK RANK 1 :: 신동갑 ::: 0.0282 RANK 2 :: 타블로 ::: 0.0273 RANK 3 :: 김한 ::: 0.0262 RANK 4 :: VASCO ::: 0.0245 RANK 5 :: TIGER JK ::: 0.0230 RANK 6 :: 김진태 ::: 0.0219 RANK 7 :: MITHRA ::: 0.0212 RANK 8 :: YOUNG COOK ::: 0.0201 RANK 9 :: 허용석 ::: 0.0195 RANK 10 :: 개코 ::: 0.0172 RANK 11 :: 최재호 ::: 0.0172 RANK 12 :: 원신종 ::: 0.0171 RANK 13 :: 변웅 ::: 0.0162 RANK 14 :: 최성범 ::: 0.0158 RANK 15 :: MARCO ::: 0.0156 RANK 16 :: 배한준 ::: 0.0155 2007년 한국힙합 세력도. 전년도에 비해 2위와의 차이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신동갑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ASCO의 2집 <덤벼라 세상아>가 나왔고, 이에 맞춰 4위를 차지합니다. 김한 (Leo Kekoa)의 앨범도 나왔죠. 그리고 Community Detection을 수행해보면, 이때 Community가 분명하게 떨어져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때 “동전 한닢 REMIX”가 나왔기 때문이죠. 본 분석은 Featuring을 기본으로 네트워크를 분석하기 때문에, “동전 한닢 REMIX”처럼 참여자 수가 평균을 아득히 넘는 곡이 존재할 경우, 대부분의 Node가 서로 가깝게 위치하게 되어, 정확한 Community를 뽑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그러함에도 Overclass로 보이는 커뮤니티는 분명한 형태를 가지고 구분됩니다. ------------------------------------------------------------------------ Community 1(OverClass): ['김진태', '노태희', '허용석', 'YOUNG COOK', '비솝 (B-SOAP)', 'KJUN', '강준모', '임지용', 'STEADY B', 'SWINGS', '김재천', '이창의'] Community 2: Sniper Sound Community 3: Movement
  • 36. == PAGERANK RANK 1 :: 김진태 ::: 0.0338 RANK 2 :: 정무웅 ::: 0.0220 RANK 3 :: 탁 ::: 0.0220 RANK 4 :: 개코 ::: 0.0202 RANK 5 :: 얀키 ::: 0.0190 RANK 6 :: 타블로 ::: 0.0189 RANK 7 :: 신동갑 ::: 0.0185 RANK 8 :: 최재호 ::: 0.0184 RANK 9 :: DOUBLE K ::: 0.0182 RANK 10 :: 강준모 ::: 0.0181 RANK 11 :: JUVIE ::: 0.0174 RANK 12 :: MITHRA ::: 0.0171 RANK 13 :: DOK2 ::: 0.0171 RANK 14 :: BOBBY KIM ::: 0.0164 RANK 15 :: GAN-D ::: 0.0164 2008년 한국힙합 세력도. 2008년, <누명>이 발매됩니다. 그리고 OVERCLASS의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오기도 했죠. 따라서, 이 해의 Top-Rank에 버벌진트가 오른 것은 너무 당연한 결과죠. 배치기의 3집이 나왔죠. 그리고 신동갑의 순위가 조금 감소합니다. 또한, 약화되는 것처럼 보이던 Movement가 다시 명확한 형체를 드러냅니다. 이는 Epik high의 “Eight by Eight”과 Double K의 “MOVEMENT IV”로 덕분이죠. 순위에서도 Movement 멤버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죠. ------------------------------------------------------------------------ Community 1: 소울 컴퍼니 + 팔로알토 + etc. Community 2: Movement(TIGER JK, Dynamic Duo, Epik high, BIZZY, TBNY, BugaKings, YDG, SEANS2SLOW, 리쌍, T 등) Community 3: Overclass + BigDeal(데드피, 류상구) + 화나 + 베이식 - 흥미롭게도, 이 community 에는 Overclass와 BigDeal이 좀 뒤섞여 있는 상황입니다. 몇 년 뒤에,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좀 흥미롭죠. Community 4: 배치기 + 브랜뉴 + YG + 데프콘
  • 37. == PAGERANK RANK 1 :: 타블로 ::: 0.0223 RANK 2 :: 김진태 ::: 0.0199 RANK 3 :: 신동갑 ::: 0.0183 RANK 4 :: MITHRA ::: 0.0180 RANK 5 :: 길 ::: 0.0168 RANK 6 :: 개코 ::: 0.0165 RANK 7 :: 강희건 ::: 0.0160 RANK 8 :: 최재호 ::: 0.0151 RANK 9 :: 배한준 ::: 0.0149 RANK 10 :: BASICK ::: 0.0148 RANK 11 :: 변상원 ::: 0.0146 RANK 12 :: KUAN ::: 0.0146 RANK 13 :: E-SENS ::: 0.0140 RANK 14 :: 류상구 ::: 0.0137 RANK 15 :: SIMON DOMINIC::: 0.0134 2009년 한국힙합 세력도. 에픽하이는 2009년 울림 엔터에서 독립하여, 독자적인 “맵더소울"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정규 6집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그래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이네요. 버벌진트는 여전히 2위이며, TheQuiett은 다시 3위로 올라왔죠. 이 때는 리쌍은 정규 5집을 냈고, 넋업샨(배한준)은 소울다이브를 결성합니다. 그리고 슈프림팀(싸이먼 도미닉+이센스)의 미니 앨범이 나왔던 해이며 슈프림팀, 딥플로우, BASICK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등장한 시기죠.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Node(147개)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Diameter는 7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죠. 즉, Node들이 빽빽하게 밀집해 있다고 할 수 있죠. 이를 다시 말한다면, 레이블의 색깔 혹은 움직임을 분명하게 보여주지 못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게 되죠. 분명한 형체를 보이는 Community는 다음 OverClass와 스나이퍼 사운드 입니다. ------------------------------------------------------------------------ Community 1(OverClass): ['SWINGS', 'STEADY B', '비솝(B-SOAP)', 'SAN E', '임지용', 'RIMI', 'DELLY BOI', 'YOUNG COOK', '허용석', 'KJUN', '노태희', 'XEPY'] Community 2(스나이퍼 사운드): ['김정유', '김규완', '최재연', '이지민', '지보경', '김대룡']
  • 38. == PAGERANK RANK 1 :: 김정태 ::: 0.0218 RANK 2 :: SWINGS ::: 0.0211 RANK 3 :: 최성범 ::: 0.0207 RANK 4 :: BE FREE ::: 0.0188 RANK 5 :: 최민호 ::: 0.0171 RANK 6 :: SIMON DOMINIC::: 0.0167 RANK 7 :: E-SENS ::: 0.0164 RANK 8 :: BASICK ::: 0.0159 RANK 9 :: PALOALTO ::: 0.0157 RANK 10 :: 김진태 ::: 0.0152 RANK 11 :: HUCKLEBERRY P::: 0.0147 RANK 12 :: 김한 ::: 0.0137 RANK 13 :: 류상구 ::: 0.0137 RANK 14 :: J-DOGG ::: 0.0135 RANK 15 :: SLEEPY ::: 0.0131 2010년에는 소위 루키들의 1집들이 잔뜩 나왔는데 제이켠(김정태), 스윙스, 슈프림팀이 모두 정규 1집을 발매했고, 허클베리피도 피노다인으로 정규 1집을 발매했죠. 그리고 팔로알토는 Hi-Lite Records를 설립해서 비프리를 영입합니다. 비프리 또한, 1집을 발매하죠. 뉴올리언스와 마이노스(최민호)의 합작앨범 <MINOS in NUOL> 또한, 발매되어 두 사람의 순위가 상승했죠. 즉, 이 당시에 앨범을 낸 사람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높죠. 그리고, 이 루키들은 모두 처음으로 순위권 내에 진입했죠. 또한, 흥미롭게도, TheQuiett이 순위권에서 사라졌습니다. ------------------------------------------------------------------------ Community 1(아메바 컬쳐): ['얀키', 'SIMON DOMINIC', '타블로', 'E-SENS', 'PRIMARY', '김건우', '개코', 'MYK', '권기범', '플래닛쉬버', '길', '최재호', 'MITHRA'] Community 2(OverClass): ['김진태', 'SAN E', 'RIMI', 'DELLY BOI', '비솝(B-SOAP)', '허용석', '노태희', 'KJUN'] Community 3(스나이퍼 사운드): ['OUTSIDER', '김규완', 'CHAS', '최재연', '김정유', '지보경', '김대룡', '이지민'] 2010년 한국힙합 세력도.
  • 39. 마이노스와 키비가 Eluphant 2집을 냈고, 모두 순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 순위권에 없었던 TheQuiett이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만들었고 DOK2와 함께 순위가 상승했죠. 스윙스는 정규 2집 <Upgrade II>를 발매했고, 랍티미스트(이혁기)는 이 때 소울컴퍼니에서 정글로 이적했고 쌈디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기도 했죠. 팔로알토는 작년에 비해 순위가 더 상승하여 6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빈지노가 순위에 등장합니다. 실제 등장은 이전이지만, 이즈음부터는 일리어네어에 영입되고, 임팩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죠. ------------------------------------------------------------------------ 활동이 특별히 두드러지는 레이블은 거의 없고, 다만 <브랜뉴 뮤직>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Community 1(브랜뉴뮤직): ['ASSBRASS', '라이머', 'ZICO', '원영헌', '박경', 'MASTERKEY', '허인창', '하원택', '정한해', '동네형', '김태완'] == PAGERANK RANK 1 :: 최민호 ::: 0.0218 RANK 2 :: 신동갑 ::: 0.0215 RANK 3 :: 배이삭 ::: 0.0212 RANK 4 :: BE FREE ::: 0.0206 RANK 5 :: SWINGS ::: 0.0193 RANK 6 :: PALOALTO ::: 0.0170 RANK 7 :: DOK2 ::: 0.0159 RANK 8 :: 이혁기 ::: 0.0152 RANK 9 :: 김진태 ::: 0.0141 RANK 10 :: 이한노 ::: 0.0137 RANK 11 :: 배한준 ::: 0.0134 RANK 12 :: 라이머 ::: 0.0131 RANK 13 :: BEENZINO ::: 0.0130 RANK 14 :: 김진일 ::: 0.0129 RANK 15 :: 최성범 ::: 0.0127 2011년 한국힙합 세력도.
  • 40. 2012년에는 ZICO가 탑인데, 브랜뉴 소속으로 블락비 앨범을 2개, 긱스/기리보이/JJK 앨범 등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Community 분석에서 벅와일즈+두메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긱스의 앨범에서 많은 크루 멤버들이 참여해서 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베마컬쳐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PRIMARY 1집, 리듬파워 앨범 등이 발매되었으며, 이후 Community에서도 아메바 컬쳐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죠. 또한, 팔로알토는 Evo와 합작앨범을 냈었고, 김진일(Jerrk.K)는 이 때 데이즈 얼라이브를 설립했고(아직은 1인 기획사) 정규 2집을 발매했죠. 그리고 STANDART MUSIC에서 노이즈맙이 1집을 내기도 했습니다. ------------------------------------------------------------------------ Community 1(아메바컬쳐): ['PRIMARY', 'ZION.T', '개코', '최재호', '행주', 'BOI, B', '지구인', 'DOUBLE K', 'E-SENS', '이혁기', 'SIMON DOMINIC', '장재원', '얀키', '김재황'] Community 2(벅와일즈 + 두메인): ['ZICO', '크루셜스타', '김진일', 'G-SLOW', '신동갑', '윤승헌', '테이크원(TAKEONE)', 'UGLY DUCK', 'POP TIME', '김경환', '한우빈', '황문섭', '오승택', 'BASICK', 'RIMI'] Community 3(하이라이트 +): ['PALOALTO', 'BE FREE', 'OKASIAN', '이강우', '고정기', '이보 (EVO)', '최창원', 'VIDA LOCA', 'REDDY'] Community 4(YG): [‘에픽하이', 'DEE.P', '테디', '최필강', 'CHOICE 37', '김병훈'] Community 5(불한당+): ['최민호', '최성범', 'MC META', '나찰', 'PE2NY', 'KEEPROOTS', '배이삭', 'FASCINATING'] == PAGERANK RANK 1 :: ZICO ::: 0.0157 RANK 2 :: 개코 ::: 0.0152 RANK 3 :: PALOALTO ::: 0.0151 RANK 4 :: DOK2 ::: 0.0150 RANK 5 :: 하원택 ::: 0.0146 RANK 6 :: HUCKLEBERRY P::: 0.0146 RANK 7 :: 최재호 ::: 0.0145 RANK 8 :: 라이머 ::: 0.0143 RANK 9 :: 김진일 ::: 0.0143 RANK 10 :: SWINGS ::: 0.0128 RANK 11 :: BE FREE ::: 0.0128 RANK 12 :: PRIMARY ::: 0.0127 RANK 13 :: 타블로 ::: 0.0125 RANK 14 :: 최민호 ::: 0.0123 RANK 15 :: G-SLOW ::: 0.0121 RANK 16 :: 라임어택 ::: 0.0121 2012년 한국힙합 세력도.
  • 41. == PAGERANK RANK 1 :: SWINGS ::: 0.0218 RANK 2 :: HUCKLEBERRY P::: 0.0185 RANK 3 :: BE FREE ::: 0.0158 RANK 4 :: PALOALTO ::: 0.0147 RANK 5 :: 류상구 ::: 0.0139 RANK 6 :: 배한준 ::: 0.0122 RANK 7 :: DOK2 ::: 0.0120 RANK 8 :: SCARY'P ::: 0.0118 RANK 9 :: LOBEN ::: 0.0118 RANK 10 :: BAN BLANK ::: 0.0118 RANK 11 :: 강진필 ::: 0.0116 RANK 12 :: 개코 ::: 0.0111 RANK 13 :: SAN E ::: 0.0110 RANK 14 :: CHANCE ::: 0.0110 RANK 15 :: ZION.T ::: 0.0107 RANK 16 :: REDDY ::: 0.0104 컨트롤-디스전이 있던 해죠. 그리고 2013년 스윙스가 쇼미더머니에 나갔던 해입니다. 스윙스와 쇼미더머니 외에도 활발히 활동했는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특별히 수치가 높습니다. 헉피는 피노다인 2집과 Get Backers EP를 발매하기도 했죠(그리고 분신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죠). 2위부터 3위까지 HI-LITE로 채워져 있는데, 이는 HI-LITE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왔기 때문이죠. 또한, VMC도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으며, Deepflow가 처음으로 5위권 내에 진입합니다. 그리고, “불한당가”가 나왔던 해로, P-TYPE과 넋업샨의 순위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림빌라 가 나란히 7, 8, 9위에 올랐네요. 자이언티는 이 때 정규와 EP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 이 때는 아메바컬쳐를 제외하면, Community가 매우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가령 P-TYPE은 불한당이면서, 브랜뉴뮤직인 것처럼, 뮤지션들의 소속이 혼재되어 있어서, 명확한 하나의 Community로 구분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한국힙합 세력도.
  • 42. 2014년, 스윙스는 쇼미더머니3에 프로듀서로 참가하였고 저스트뮤직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합니다. 이로 인해 스윙스/천재노창/기리보이 모두 순위권에 진입하죠. 그리고, “연결고리”의 해이며, 일리어네어는 쇼미더머니3에 프로듀서로 참가하기도 했죠 도끼/빈지노/콰이엇이 모두 5위권 내에 존재합니다. 소울다이브도 EP를 발매했고 또한, 4, 6, 7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LOCO가 AOMG에 합류하고 EP를 발매했죠. 이 즈음부터 처음으로 VMC의 주요 멤버들이 분명한 Community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메바컬쳐도 여전히 굳건하지만, 슈프림팀이 없어졌죠. 그리고 HI-LITE도 이전에 비해 G2, SWAY D가 Community에 포함되어 좀더 분명한 형태를 갖추게 되죠. ------------------------------------------------------------------------ Community 1(VMC): ['DON MILLS(던밀스)', '우탄', '류상구', '양승모', '오동호', '버기(BUGGY)'] Community 2(HI-LITE): ['BE FREE', 'PALOALTO', 'OKASIAN', '이보(EVO)', 'REDDY', 'SWAY D', 'G2'] Community 3(아메바 - 슈프림팀) == PAGERANK RANK 1 :: SWINGS ::: 0.0232 RANK 2 :: DOK2 ::: 0.0207 RANK 3 :: BEENZINO ::: 0.0174 RANK 4 :: 배한준 ::: 0.0167 RANK 5 :: 신동갑 ::: 0.0166 RANK 6 :: 이성수 ::: 0.0165 RANK 7 :: 이한노 ::: 0.0147 RANK 8 :: 천재노창 ::: 0.0136 RANK 9 :: DAVID KIM ::: 0.0125 RANK 10 :: HUCKLEBERRY P::: 0.0122 RANK 11 :: CHANCE ::: 0.0120 RANK 12 :: LOCO ::: 0.0119 RANK 13 :: MC META ::: 0.0115 RANK 14 :: SCARY'P ::: 0.0113 RANK 15 :: 홍시영 ::: 0.0113 2014년 한국힙합 세력도.
  • 43. == PAGERANK RANK 1 :: DOPLAMINGO ::: 0.0142 RANK 2 :: 최민호 ::: 0.0141 RANK 3 :: 김진태 ::: 0.0132 RANK 4 :: 박재범 ::: 0.0125 RANK 5 :: 배이삭 ::: 0.0115 RANK 6 :: SCARY'P ::: 0.0112 RANK 7 :: VASCO ::: 0.0111 RANK 8 :: SAN E ::: 0.0102 RANK 9 :: 리시 ::: 0.0102 RANK 10 :: DOK2 ::: 0.0102 RANK 11 :: 홍시영 ::: 0.0100 RANK 12 :: 류성민 ::: 0.0096 RANK 13 :: PALOALTO ::: 0.0094 RANK 14 :: GRAY ::: 0.0094 RANK 15 :: ASSBRASS ::: 0.0094 2015년 한국힙합 세력도. (사실 저는 모르는 뮤지션이긴 한데) DOPLAMINGO의 정규 1집이 발매되었습니다. 참여진들을 보면 [제리케이, 허클베리피, 씨잼, 저스디스, Owen Ovadoz, 바스코, 넉살, Don Mills, 딥플로우]등이 참여하였는데, 이로 인해 높은 순위에 오른 것 같네요. 이루펀트 3집이 발매됐고, 버벌진트도 <GO HARD>를 발매했죠. 전년도에 AOMG의 LOCO가 순위에 올랐고, 올해는 박재범이 정규 3집을 발매했으며, GRAY도 처음으로 순위 권에 진입합니다. 스윙스가 왜 없나? 싶으시겠지만 군대갔습니다. 대신 씨잼과 기리보이가 순위권에 존재하죠. 전반적으로 브랜뉴뮤직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마이노스, 버벌진트, 키비, 산이, 리시(프로듀서), AABRASS까지 모두 브랜뉴뮤직 소속이었죠. ------------------------------------------------------------------------ 이시기는 TIGER JK를 중심으로 하 정글엔터테인먼트와 Epik High + YG를 제외하면 매우 혼재되어 있는데, 그러함에도 Legit Goons가 처음으로 모양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블랭타임 (BLNK-TIME)', '제이호', 'IDEAL', '서명훈']
  • 44. == PAGERANK RANK 1 :: SWINGS ::: 0.0133 RANK 2 :: 넉살 ::: 0.0116 RANK 3 :: DOK2 ::: 0.0108 RANK 4 :: PALOALTO ::: 0.0107 RANK 5 :: G2 ::: 0.0106 RANK 6 :: 윤승헌 ::: 0.0103 RANK 7 :: GROOVYROOM1 ::: 0.0102 RANK 8 :: GROOVYROOM2 ::: 0.0102 RANK 9 :: 박재범 ::: 0.0102 RANK 10 :: CRUSH ::: 0.0098 RANK 11 :: 신동갑 ::: 0.0094 RANK 12 :: 해쉬스완 ::: 0.0092 RANK 13 :: 류상구 ::: 0.0091 RANK 14 :: FASCINATING ::: 0.0088 RANK 15 :: KEEPROOTS ::: 0.0088 2016년 한국힙합 세력도. 스윙스, 군대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1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앨범 “작은 것들의 신”을 발매한 넉살이 2위를 차지하죠. 콰이엇과 도끼가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참가했고, 순위권에 함께 등장했죠. 팔로알토는 EP <Victories>를 냈고, G2 또한 활발한 활동을 한 것 같네요. 프리마 비스타(윤승헌)는 “공중도덕”을 포함하여 일리어네어의 많은 곡들을 프로듀싱했죠. 그리고 그루비룸이 순위권에 등장했네요. ------------------------------------------------------------------------ 주요 Community를 뽑아보면 '뱃사공'이 추가된 Legit-Goons가 등장하고, VMC(+화나)도 넉살이 포함되어 Community로 뽑힙니다. 이는 노래 “악당출현” 때문이겠죠. 그리고 Hi-Lite에도 약간의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Community 1: ['뱃사공', '제이호', '블랭타임 (BLNK-TIME)', 'IDEAL'] Community 2: ['넉살', '류상구', 'DON MILLS(던밀스)', 'TK', '버기(BUGGY)', '우탄', '오동호', '김경환'] Community 3: ['PALOALTO', 'G2', 'REDDY', 'HUCKLEBERRY P', 'SWAY D', '서명훈', 'YUNB']
  • 45. == PAGERANK RANK 1 :: DOK2 ::: 0.0170 RANK 2 :: GROOVYROOM2 ::: 0.0164 RANK 3 :: GROOVYROOM1 ::: 0.0164 RANK 4 :: 권민식 ::: 0.0135 RANK 5 :: 홍시영 ::: 0.0125 RANK 6 :: 해쉬스완 ::: 0.0125 RANK 7 :: SWINGS ::: 0.0118 RANK 8 :: TIGER JK ::: 0.0114 RANK 9 :: 신동갑 ::: 0.0114 RANK 10 :: 박재범 ::: 0.0108 RANK 11 :: 넉살 ::: 0.0105 RANK 12 :: 김효은 ::: 0.0099 RANK 13 :: 김진태 ::: 0.0096 RANK 14 :: DOUBLE K ::: 0.0091 RANK 15 :: 창모 ::: 0.0086 2017년 한국힙합 세력도. 도끼의 앨범 <REBORN>이 발매되었고, 프로듀싱한 그루비룸과 도끼가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식케이가 2장의 EP를 발매했죠. 그리고, 해쉬스완, 김효은, 창모 까지 앰비션 뮤직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스윙스가 <인디고 뮤직>을 설립했죠. 인디고 뮤직의 뮤지션들이 순위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Community를 뽑아보면, IMJM이 커뮤니티로 잡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때 발매한 컴필 앨범 <우리 효과>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 여전히 Legit Goons, VMC, YG 등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처음으로 IMJM이 분명히 구분되어 나타며, 홈즈크루의 씨앗이 보여집니다. Community 1: ['SWINGS', '홍시영', 'VASCO', '류성민', '한우빈', '최원재', '한요한', 'GORETEXX', '천재노창', 'BLACK NUT'] Community 2: ['배수용', 'SHUPIE(슈피)', 'Y1EE', 'DIAMONDKASH (디캐시)', '강세웅']
  • 46. 2018년, 팔로알토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합니다. 팔로알토는 이 해에 2장의 EP와 JUSTTHIS와의 합작앨범을 발매했죠. 당연한 결과입니다. 스윙스를 포함하여 IMJM이 2위, 3위, 4위, 8위, 9위, 16위까지 다수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해에 IM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오기도 했죠. 더콰이엇은 <Glow forever>를 발매했죠. 또한 AOMG와 HIGHER 뮤직의 박재범, 그레이, 식케이도 순위에 등장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송민호"인데, 이 해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음은 물론, 자메즈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 이 시기에는 분명히 두드러지는 Community가 없습니다. 이는 당시 쇼미더머니777로 인해 서로 다른 레이블에 속해 있는 뮤지션들이 서로 섞여서 노래들을 발매했고 동시에 <119 REMIX>가 나와서 더 섞여 버린 것이죠. 다만, 이는 현재 씬이 충분히 성숙했다(혹은 양적 팽창했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양적으로 작을 때는 어느 정도 구분되는 것이 쉬워도, 양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면 점차 명확한 분화가 어려워지죠. 즉, 서로 매우 다른 레이블일지라도 이제는 꽤 자유롭게 피쳐링을 주고 받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 PAGERANK RANK 1 :: PALOALTO ::: 0.0175 RANK 2 :: SWINGS ::: 0.0164 RANK 3 :: 홍시영 ::: 0.0155 RANK 4 :: JUSTHIS ::: 0.0154 RANK 5 :: 신동갑 ::: 0.0134 RANK 6 :: REDDY ::: 0.0125 RANK 7 :: 박재범 ::: 0.0125 RANK 8 :: NO:EL ::: 0.0122 RANK 9 :: 최원재 ::: 0.0121 RANK 10 :: GRAY ::: 0.0120 RANK 11 :: 해쉬스완 ::: 0.0120 RANK 12 :: 권민식 ::: 0.0119 RANK 13 :: 송민호 ::: 0.0117 RANK 14 :: 류상구 ::: 0.0110 RANK 15 :: OWEN OVADOZ ::: 0.0106 RANK 16 :: 한요한 ::: 0.0101 2018년 한국힙합 세력도.
  • 47. == PAGERANK RANK 1 :: 홍시영 ::: 0.0161 RANK 2 :: PALOALTO ::: 0.0156 RANK 3 :: 신동갑 ::: 0.0148 RANK 4 :: SWINGS ::: 0.0137 RANK 5 :: 릴러말즈 ::: 0.0137 RANK 6 :: 김효은 ::: 0.0125 RANK 7 :: 박재범 ::: 0.0120 RANK 8 :: 류상구 ::: 0.0111 RANK 9 :: BOI, B ::: 0.0110 RANK 10 :: 창모 ::: 0.0108 RANK 11 :: YOUNG B ::: 0.0106 RANK 12 :: GRAY ::: 0.0105 RANK 13 :: 매드클라운 ::: 0.0102 RANK 14 :: 한요한 ::: 0.0102 RANK 15 :: GROOVYROOM2 ::: 0.0102 RANK 16 :: GROOVYROOM1 ::: 0.0102 2019년 한국힙합 세력도. 기리보이가 1위를 차지합니다. 기리보이는 코리안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를 차지하기도 했죠. 이 해에만 정규와 EP를 발매했고 쇼미더머니8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습니다. 팔로알토는 <럽머드>를 발매했고, 콰이엇은 리믹스앨범을 발매했죠. 스윙스는 정말 집요할 정도로 씬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네요. 릴러말즈는 앰비션 뮤직에 합류하고 정규 1집을 발매했습니다. 딥플로우의 경우는 <다모임>덕분에 상위에 오르게 된 것 같네요. 창모는 <메테오>를 발매했고, 10위에 오릅니다. ------------------------------------------------------------------------ 작년과 비슷하게, Community Detection을 수행하여도 레이블 혹은 크루를 명확하게 구분해주지 못합니다. 대부분 레이블의 일부분이 섞여 있는 형태로 발견되죠. 물론, Legit Goons는 Legit Goons 답게 마치 외딴 섬처럼 거의 온전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Community 1: ['서명훈', '뱃사공', 'IDEAL', '제이호', '재달', '블랭타임 (BLNK-TIME)'] Community 2: AOMG + HIGHER ['GRAY', '권민식', '박재범', 'PENOMECO(페노메코)', 'GROOVYROOM2', 'GROOVYROOM1', '김하온', 'CHA CHA MALONE', 'WOODIE GOCHILD(우디 고차일드)']
  • 48. -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대상을 분석하는 경우 그 분석 결과가 의미있게 해석되어야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A라는 뮤지션이 중요하다’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그 해에 그 뮤지션의 활동이 미비했다면, 잘못된 분석을 수행한 것이니까요. - 다행히도, 대부분 분석 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몇몇 결과들은 조금 애매했던 것 같기는 하지만요). 즉, 이는 본 분석이 일정 수준 이상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해주죠. - 물론, 그러함에도 이 분석의 기본 가정은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과 피쳐링을 많이 할 수록 중요한 뮤지션이다”라는 가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피쳐링이 적지만 좋은 앨범(ex: 애넥도트)”들이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 그리고, “한국 힙합의 범위”가 타당하게 설정되었는가? 하는 의문점이 있죠. 꽤 합리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했고, 분석하면서 봐도, 정말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정말 그런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점이 남아있기는 하죠(더 좋은 방식이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결론 및 한계점.
  • 49. - 제 전공 및 취미가 이런 쪽이기는 합니다. 대상을 네트워크 등으로 모델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고 또 좋아하기도 하죠. 그래서,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잠시 시간이 나서 진행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솔직히, 몇 번이나 때려칠까 하다가, “아 여기서 끝내면 내 지난 시간들이 다 무용지물이 된다”라는 생각에 겨우겨우 끌고 왔습니다. - 아무튼, 그러함에도 막상 마무리를 하고 보니 속시원하고, 재미있는 결과를 뽑아낸 것 같아서 기분도 좋네요 호호. 하지만 다시는 건드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 결과는 의미있게 나왔지만 이 과정에서 전 과정을 몇 번 뒤엎었습니다. 이는 초기에 “데이터 수집” 을 조금 간과하고 넘어갔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는 “가두리 양식”이라고 제가 명명한 것을 사용하였지만, 초기에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집어넣거나, 막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모으고 나서 이후에 전처리 하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한 거죠. 처음 데이터를 수집할 때 잘 모으는 것이 이후 처리를 해주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개인적 소감.
  • 50. - 그러함에도, 사실 사람은 바뀌는 것이 아니죠. 나중에 다시 시간이 나고, 이거 분석하면서 빡쳤던 것을 잊어버릴 때쯤이면, 다시 아래의 것들을 분석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1) 랩퍼들의 가사 분석 - 단순히, (구할 수 있다면) 랩퍼들의 가사들을 모아서, 자연어처리를 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많이 쓰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시각화해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 그리고 ‘가사’에 기반한 랩퍼들 간의 유사도 등을 측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유사도와 실제 Featuring 관계 간에 얼마나 비슷한지에 대해서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2) 형태적/의미적 라이밍 배치 방법론 - 예전에 딥플로우가 대충 “라임은 형태뿐만 아니라, 의미도 맞닿아 있어야 한다”는 요지의 말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두’와 ‘싹둑’은 형태와 의미가 통하므로 좋은 라이밍이다, 라고 했죠. - 라이밍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툴들이 몇 개 있지만, 형태적으로는 찾아줘도, 의미적으로는 찾아주지 못하죠. 이 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습니다. 추후 연구 방향.
  • 51. Related Articles. 아래 자료들은 제가 이전에 비슷한 방식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했던 결과입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지식과 기술이 적어서, 좀 어설픈 맛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이 자료가 재미있으셨다면 아래 자료도 꽤 재미있으실 수 있습니다. <Quantify Myself: self-사생활침해> - 2018년 8월 자료. - 5년동안 매일 만난 사람들을 데이터화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 - https://www.slideshare.net/frhyme/pyconkr2018-quantify-myself-self-110612139 <국힙 랩퍼 인스타 네트워크 분석> - 2019년 10월 자료 - 국내 랩퍼들의 인스타 상 관계도를 데이터로 수집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 - https://www.slideshare.net/frhyme/ss-181949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