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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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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are 
전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Healthcare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Apple이나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Siemens, Philips와 같은 글로벌 기업, Mayo나 Cleveland Clinic과 같은 대형병원,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새로운 황금시장인 Healthcare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Healthcare는 Wearable 과 뗴어놓을래야 떼어놓을수가 없다. 단지 기술의 초점이 좀 더 센서 기반의 사용자 건강 데이터 파악에 부여되어 있다. Wearable 다음으로는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Smart care가 이어지고, 그 다음으로는 게임 요소를 통해 건강관리의 동기를 불어넣는 Gamification이,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이용되는 Healthcare 기술들이 Medical service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가장 빠르게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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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새롭게 발표한 HealthKit은 3rd Party 앱에서 수집한 건강 관련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저장한다. 사용자들은 Apple HealthKit을 통해서 건강과 관련한 데이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해당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다른 HealthCare 제공자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다른 제휴업체들과 더불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데 비해 Apple은 다른 헬스케어 앱들과의 공생을 선택한 셈이다. 
Smart Home 카테고리에서도 밝혔듯이 Apple의 이러한 움직임은 iOS를 기반으로 모든 서비스들의 플랫폼 역할을 차지하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 굳이 개별 서비스를 완성도있게 제공하지 않아도 자신이 제공한 기술 표준을 지키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면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지속시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올 하반기에 발표할 iWatch는 HealthKit에 가장 최적화된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3rd Party 앱 개발회사들에 제시하는 것도 굳이 모든 것을 다하려고 들지 말고 안전하고 쾌적한 Apple의 세계로 참여하라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Apple HealthKit for iOS 8 
Wearable 
source :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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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스마트워치 프로토타입인 Simband는 벨기에의 연구소와와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제휴하여 만들어진 합작품이다. Simband는 2014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앞에서 소개한 Basis Watch에 맞먹는 뛰어난 센서들을 활용해서 운동량은 물론 스트레스, 수면, 심박동 등의 생체 데이터, 식생활 영양성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제품 개발에서 자체적인 해결을 추구해오던 삼성전자가 외부회사와 제휴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다른 Wearable 회사, 특히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일이다. 외부의 기술력과 삼성의 시장성이 만나 만만치 않은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올라간 것이다. 
Simband and Sami health platform, 삼성전자, Imec, TicTrac 
Wearable 
source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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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의 부착된 녹색 센서를 통해 운동량과 스트레스 및 혈류 속 당질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올바른 건강습관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서비스이다. Healthcare와 관련된 다양한 Wearable 기기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AIRO Wrist Band는 그 중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사용자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4가지 색깔로 구분된 영양/스트레스/수면/운동 데이터가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현재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두 번째 장점은 복잡한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깊게 잤는지, 얼마나 영양분을 섭취했는지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럼에도 AIRO Wrist Band와 같은 Healthcare Wearable 기기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만 전망하기는 어렵다. Wearable 시장도 조만간 Convergence의 흐름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개별적인 제품의 매력은 그 속에서 흡수되어 버릴 것이다. 
AIRO Wrist Band 
Wearable 
source : AIRO Wrist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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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는 간질 환자들을 위한 Wearable 기기이다. 센서를 몸에 부착하고 있으면 간질 발작이 시작되었을 때 이를 가족에게 문자 메시지 형태로 알려준다. 가족들은 환자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찾아볼 수도 있고 발작이 없더라도 매일의 일상적인 기분이나 약물치료 데이터를 조회할 수도 있다. 
센서의 밑면은 밴드와 같이 몸에 쉽게 붙을 수 있고, 윗면은 e-잉크로 된 스크린이 있어서 간질 발작이 시작되면 경과 시간을 표시한다. 
미국에서만해도 300만명이나 되는 간질환자들이 있는데, Dialog와 같이 특정 만성질환에 특화된 Wearable 기기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보여진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났을때 2차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혹시나 사고가 이미 발생됐다고 하더라도 더 큰 피해를 조기에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Dialog, Wearable device for epilepsy, Artefact 
Wearable 
source : Arte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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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atica에서 만든 E3 Wristband는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Wearable 기기이다. 사용자의 행동과 위치에 따른 건강 데이터들을 추적함으로써 시간대/장소별로 스트레스 수위와 활동량을 측정한다. 센서는 심박동수와 피부 표면 전류흐름, 체온, 이동, 실내 위치 등을 파악하여 사용자가 어떤 시간대 및 장소에서 어떤 활동량을 보일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하여 사용자에게 건강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기도 하며 소아 자폐나 비만, 노역자/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장소, 어떤 일, 누군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파악하게 되면 그것을 모를때보다 훨씬 더 좋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mpatic의 Wristband는 (비록 지나치게 투박하고 제품 자체로써의 매력이 떨어지는 하지만) 다양한 신체 데이터들을 수집하여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언까지 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력적인 Healthcare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착용하기에는 제품이 지나치게 투박하고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 Healthcare에 초점을 맞춘 다른 Wearable 기기들이 Empatica의 이 기술을 수용하게 되면 모를까, Empatica E3 Wristband만의 시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3 Wristband, Empatica, Anxiety-Tracking Wristband 
Wearable 
source : Empa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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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양의 기기(Scanadu Scout)를 이마에 갖다 대면 심장박동수는 물론 혈압, 체온, 호흡률, 산소포화도, 심전도, 스트레스 수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여러가지 건강 데이터를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다. Scanadu Scout의 매력은 누구나 손쉽게, 번거로운 과정없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측정결과는 스마트폰에 깔린 전용 앱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아래 그림 예시) 손쉽게 정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Scanadu Scout가 얼나마 뛰어난 제품인지 알 수 있으나, 한가지 아쉬움도 존재한다. 가정에서 Scanadu Scout를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을 체크해보는 일반인이라면 의료적인 지식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좋다. 이상이 없다면 모를까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해도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몰라서 무조건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Scanadu Scout가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알려주거나 주변의 병원 연락처까지 연계해서 보여준다면 더 좋은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다. 
Scanadu Scout, Sensorcon 
Smart care 
source : Senso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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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상태나 우려되는 질병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HealthLoop 엔진이 분석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의사가 원격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한번 내원한 환자들이 다음번 내원하기 전에 증상에 따라서 의사로부터 케어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HealthLoop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이다. 다시 말해 환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케어하는 게 아니라 의료진들과 환자를 일상적으로 연결시켜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자율적인 건강 데이터 측정이 없다면 서비스의 실효성은 뚝 떨어지게 된다. HealthLoop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대부분 노령층에 속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명시적인 노력 없이도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IoT가 바로 그런 기술이 될 것이다. 
HealthLoop 
Smart care 
source : Health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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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연결된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를 이용하여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무선으로 된 심박동, 폐활량 모니터 기기를 통해서 의사는 원격에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질문을 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다. 
Teki system은 환자의 운동량 증대나 우울증 치료, 물리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질병/증상에 소프트웨어 확보가 필요한데, 다양한 치료방법들을 의사가 선택해서 환자에게 ‘하나의 치료법으로‘ 제시할 수 있다면 매우 효과가 높으 것으로 보인다. 노령층일수록 TV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TV와 연결되서 이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와 같은 제품은 높은 시장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Teki system 
Smart care 
source : Teki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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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의해서 후원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인 StepJockey는 층계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식품 포장지마다 적혀져 있는 ‘섭취 칼로리 양‘ 레이블에서 착안해서 만들어진 이 서비스는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는 앱과 자신의 전체적인 히스토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웹사이트, 그리고 건물마다 층계 이용시 소모되는 칼로리양을 표시한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포스터가 부착되지 않은 건물에서는 누군가가 직접 층계 이용시 소모되는 칼로리량을 계산해본뒤 이를 보고할 수 있는데, 그 정보는 곧 포스터로 만들어져서 해당 층계의 옆에 부착되게 된다. 
영국이란 배경과 프로젝트의 내용으로 볼 때, 영국의 서비스디자이너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례로 보여진다.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 아마 엘리베이터 입구나 안쪽에도 이런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계단을 걷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함으로써 소모하지 못한 칼로리양을 사람들에게 제시해주는 것도 재미있겠다. 
StepJockey, putting calorie-counting labels on staircases 
Smart care 
source : Teki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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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Watch는 임신중인 산모가 자신의 뱃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들어볼 수 있는 제품이다. UltraSound라 불리는 별도의 기기를 배에 가져다 대면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보고 들을 수 있다. BabyWatch는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서 아이의 심장박동을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임신 주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뱃속에 있는 태아가 현재 어느 정도 자랐는지에 대한 의학적인 삽화도 태아의 성장에 따라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놀라운 점은 BabyWatch를 통해 얻어 낸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SNS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끔 한 데 있다. 
새로운 디바이스가 우리 삶의 한 가운데로 들어오는 과정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들은 기존의 생활패턴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어지간해서는 새로운 뭔가가 자신의 일상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BabyWatch는 임신중인 엄마 아빠에게 상당한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태아가 자라나고 있는 열 달의 기간은 무척 길게 느껴질 수 있는데 BabyWatch를 통해서 (볼 수 없는) 태아의 존재를 듣고 보고 느낄 수 있게 한 점은 매우 뛰어나다. 거기에 임신 중에 제공받을 수 있는 다른 서비스들을 결합시킨 점도 뛰어나다. 다만 제품의 컨셉이 일방향적이어서 엄마는 태아를 느낄 수 있지만, BabyWatch 를 통해서 태아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를 줄 수 없다는 점은 아쉽게 다가온다. 
BabyWatch Health Tracker 
Smart care 
source : Baby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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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걸음횟수나 심박동수 등을 알려주는 헬스케어 센서들이 스마트폰이나 Wearable 기기와 더불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Cue는 일반적인 헬스케어 센서들보다 훨씬 전문적인 건강체크가 가능한 가정용 기기이다. 예를 들어 비만도, 남성호르몬 수치, 비타민 D, 염증,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 등을 사용자 스스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Cue는 3인치 크기의 기기와 일회용 검사 카트리지, 스마트폰용 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채취한 피나 타액, 코 면봉을 통해서 건강정보를 분석한다. 
Cue가 병원의 건강검진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건강검진보다 훨씬 간편하게, 적은 비용으로, 자기 스스로, 집에서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다. Cue의 스마트폰 앱은 검진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건강을 위한 추천 가이드도 제시한다. Nike fuelband와는 달리 Cue가 시장에 자리잡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지만 Cue와 같은 제품이 가정내 헬스케어 시장의 새 장을 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CUE 
Smart care 
source : 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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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의 동기를 자극시키기 위해서, 건강관리에 대한 목표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Dietbet은 사용자가 돈(25$)을 걸고 기간내에 다이어트 목표를 달성하면 돈을 더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건 돈을 잃는 서비스이다. 승자가 건 돈을 독식하는 게임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관리 기록을 모니터링하거나 다이어트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기(KickStarter)는 4주 내에 4%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고 장기(Transformer)는 6달안에 10%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다. 2013년에만 3백만$의 돈이 우승자들에게 돌아갔고 총 5십만 파운드 가량의 몸무게가 전체적으로 감량되었다고 한다. 매번 새로운 게임이 사용자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고 진행중인 게임은 현재 진행 상황을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Dietbet은 게임 요소를 잘 결합시켜서 재미와 더불어 참여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은 서비스이다. 
Dietbet, social dieting game 
Gamification 
source : Diet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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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SICS는 전문적인 마라토너, 또는 달리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달리는 거리와 목표 시간을 정하면 일본의 ASICS 스포츠 과학팀이 만든 로직에 의해서 매주 달리기 횟수나 속도 등을 제시해준다. 언제, 어떤 속도로 달릴지에 대한 것도 알려주며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은 run time, 거리, pace, gear 등의 정보를 기록하였다가 사용자가 나중에 이를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체 앱 뿐만 아니라 다른 Fitness Tracker를 통해서 기록된 정보를 가져와서(import) 이전 데이터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MY ASICS가 뛰어난 점은 막연한 계획을 매우 상세한 실행 형태로 변환해줄 뿐만 아니라 매일같이 주어진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이것이 최종목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 있다. 우리가 개인 트레이너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최종적인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들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My ASICS는 이러한 개인 트레이너의 역할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78%의 러너들이 목표를 달성했고 91%의 마라토너가 기록을 단축했다는 얘기가 빈말이 아닌 것처럼 들린다. 
MY ASICS, ASICS 
Gamification 
source : A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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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ssion 2는 암환자들이 스스로 암치료를 이기도록 도와주기 위한 가상의 게임이다. 게임에서 암환자들은 실제 암치료시 받게 되는 여러가지 치료법들을 가지고 몸에 침투한 암세포들을 죽이는 6가지 종류의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Re-Mission 2를 만든 HopeLab에서는 이 과정을 통해서 암환자들은 화학요법이나 항생제 치료을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전체적인 치료 계획을 잘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HopeLab의 주장은 질병치료 과정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연구결과를 놓고 볼 때 매우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에 대해서 환자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료법이나 의료진에 대해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을 활용했다는 점은 매우 독특한 발상이다. 두꺼운 책자나 구태의연한 설명보다도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미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최근 1년동안 이 게임을 이용했다는 사실도 고무적이다. 다만 실제 나타난 효과를 좀 더 적극적으로 측정하고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진정한 플라시보 효과는 이런 과정이 환자들의 암 치료과정에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했는지가 더해졌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Re-Mission 2, HopeLab 
Gamification 
source : HopeLab 
Image source : scientific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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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ugr Companion은 당뇨병 환자들이 그들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만드는 앱서비스이다. 이미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이나 체중 등을 관리하고 있듯이 mySugr 또한 사용자가 이러한 데이터를 잘 관리하도록 돕는다. 재미있는 점은 당뇨병을 하나의 괴물로 놓고서 매일같이 혈당 등의 데이터를 꾸준히 관리하면 포인트를 받는데 이 포인트에 따라서 당뇨병 괴물이 얌전해진다는 컨셉이다. 사용자가 기록하는 내용(혈당수치, 먹은 음식)에 따라서 홈 화면의 당뇨병 괴물의 상태가 달라진다. 같은 기록을 매번 반복하는 것이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mySugr Companion은 게임 요소를 잘 활용해서 사용자의 동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먹고자 하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서 해당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mySugr Companion는 기존의 당뇨병 관리 서비스들보다 사용자의 동기를 불어넣는 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고 간단한 정보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 뛰어나다. 기간내 자신의 관리 기록을 뽑아서 의료진에게 제출할 수도 있다. 
mySugr Companion 
Gamification 
source : mySu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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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s With Balance Rewards는 미국 최대의 의약품 유통체인인 Walgreens가 내놓은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Steps With Balance Rewards 에 등록하고 운동 목표를 세운 다음에 자신의 Activity Tracker를 연동시켜 놓으면 걷는 거리나 체중 감량 등에 따라서 포인트를 받게 되는데 이 포인트는 Walgreens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2013년에만 백만명 가량의 사용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포인트를 챙겨갔다고 한다. 
Steps With Balance Rewards는 Walgreens이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사용자들의 건강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탁월한 서비스이다.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적인 건강 기록을 획득함으로써 Healthcare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Steps With Balance Rewards, Walgreens 
Gamification 
source : Walgr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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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계에서의 걸음 횟수와 걸은 시간이 게임에서의 활동량으로 연결된다. Six to Start에서 만든 The Walk라는 게임은 영국의 National Health Service로부터 펀딩을 받아서 만들어진 엡이다. 사용자들은 매일의 걸음 횟수와 시간 만큼 게임에서 활동할 수 있다. 게임을 더 하려면 그만큼 더 걸어야 한다. 게임 시나리오는 영국 Inverness의 역에서 갑작스런 폭발이 난 것에서부터 출발하는데, 사용자가 돌아다녀야지만 폭발에 대한 단서를 계속해서 찾을 수 있다. 에피소드가 계속 바뀌면서 사용자가 점점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한다는 점은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이다. 다른 점은 역시 사용자의 실제 걸음이 게임 주인공의 에너지가 된다는 점이다. 
The Walk는 매우 신선하고 흥미있는 사례이다. 실제 세계에서의 활동량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은 여타의 Healthcare 플레이어들이 모방할만한 좋은 소재이다. 그러나 더 큰 동기를 주기 위해서는 소셜 요소를 강화시키고 단조롭게 이어지는 에피소드에 극적인 자극을 부여한는 게 필요해 보인다. 
The Walk, Six to Start 
Gamification 
source : Six to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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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l Snap은 사진을 통해서 음식물의 종류와 칼로리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용 앱이다. 다이어트나 당뇨질환자와 같이 칼로리 소비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Meal Snap의 장점은 서비스 이용이 단순하다는 점이다.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음식 종류와 칼로리를 계산해서 날짜별로 기록을 해준다. 본인이 간단하게 설명을 달 수도 있다. 
Meal Snap은 일반적인 용량에 기초하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이 매우 정교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근사치라 하더라도 매일같이 칼로리를 관리할 수 있다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것은 틀림없다. 
Meal Snap, SRI Ventures 
Food 
source : SRI 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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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식품 바코드를 찍으면 미리 등록된 사용자의 상태와 해당 제품을 매치하여 잘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해주는 서비스로, 당뇨환자와 같이 만성질환자가 섭취하려는 식품이나 건강보조제의 적합여부를 판별하게 하고 섭취한 음식은 의사에게 데이터를 전송하여 환자의 평소 식습관을 파악하게 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ShopWell의 필요성이 그다지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먹는 것 하나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만성질환자나 중증환자, 노약자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영양사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스스로 먹을 것을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 
※ ShopWell은 IDEO Healthcare 팀에서 분리되어 나온 회사이다. 
ShopWell 
Food 
source : Shop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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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검색으로 지역 내 의료보험을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웹 서비스. Obamacare로 대표되는 미국의 새로운 국가 의료정책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HealthSherpa는 민간 의료보험 서비스의 보험료와 서비스를 지역별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비스는 매우 단순하지만 공공의료보험이 50%에도 못미치는 미국의 의료 현실을 뒷받침하는 서비스가 되고 있다. 
그러나 HealthSherpa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보험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서 가입자들의 만족도나 추천지수, 의료인들에 의한 평가 등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물런 가격 차이가 크다면 선택의 여지가 확실해지겠지만, 가격 차이가 근소할 경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를 선택하리라는 점은 자명하다. 
HealthSherpa, Find Your Health Plan Now 
Medical service 
source : HealthSher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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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 53개 지역 헬스케어 연결 시스템으로, 지역내 병원들이 상호간에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한명의 환자를 위한 협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의사들이 필요한 의료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협진 병원을 검색하거나 진료의뢰서를 교류하는 등의 기본 기능은 무료이고, 추가적인 기능(임상정보/검사결과 전송 및 메신저 등) 사용에는 사용료를 과금한다. 
의사들이 환자 치료시 겪는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복합적인 질병이나 보다 전문적인 시설/치료법의 필요라는 점에서 볼 때 KeyHIE와 같은 서비스는 ‘혼자서 해결하려는'갈등 요소를 미연에 없애버리고 환자 치료에 대한 마인드를 개방적으로 생각하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환영할만 하다. 그러나 실제 의료 서비스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원격의료 솔루션과 결합되어 보다 현장감있는 치료정보 공유가 필요해 보인다. 
KeyHIE 
Medical service 
source : KeyHIE
23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Doximity는 미국 전역에 걸쳐서 250,000명의 회원과 700,000명의 의사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의사들은 doximity를 이용하여 협진을 한다거나 까다로운 의료 케이스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 
Doximity는 의료정보 공유와 더불어 상호 협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서비스이다. 그러나 KeyHIE에서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EMR이나 원격의료 솔루션과 결합되지 못한 ‘의료정보 공유 서비스'라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데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서비스는 일종의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데 (의사들이 현장에서 쓰고 있는 의료정보 솔루션과 결합되지 못한다면) Stand-alone 툴 역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Doximity가 보유한 엄청난 의사 명단은 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Doximity 
Medical service 
source : Doximity
24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HIPPA(건강보험 정보 활용 및 책임에 관한 법)을 준수하면서 환자의 진료정보(X-ray 사진, 심전도결과 등)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안전하게 의사들끼리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HIPPA가 정의한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준은 의사들 입장에서도 매번 혼동의 여지를 줄 정도로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DocBookMD는 사전에 그런 고민의 여지를 덜어주었다는 점에서 의사들에게 환영받을만하다. 
여러가지 증상이나 치료 사례들을 가지고 서로간에 전문적인 의견을 나눈다거나 유사한 사례를 주고 받는 것은 논문이나 학회 세미나만큼이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여겨진다 
DocBookMD 
Medical service 
source : DocBookMD
25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15분에 40달러를 지불하면 원격으로 실제 의사를 만나서(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해당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소아과, 가정의학, 내과, 응급의료학과 등 4개의 카테고리가 있고 누구나 비용을 지불할 의사만 있다면 Doctor on Demand가 의사를 중계해준다. 
얼핏보면 의료서비스의 권위가 추락한듯한 느낌이지만 Doctor on Demand와 같은 원격의료 서비스가 앞으로 많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은 전세계적인 추세이다. 병원에 내원해서 받는 의료서비스하고 원격으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점차 구분될 것으로 보이는데 단지 문진을 통해서 증상을 얘기하고 병명과 치료법을 전달받는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Healthcare 제품과 연동하여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의사에게 전달하여 실효성있는 진찰을 받는 쪽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전망된다. 
Doctor on Demand 
Medical service 
source : Doctor on Demand
26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tonic for health는 인터렉티브한 화면을 통해서 해당 병원에서 요구하는 항목들에 대해서 환자들이 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환자들이 테블릿으로 작성한 증상/건강정보는 의사의 EMR로 전송되어져서 진료시 활용될 수 있다. 
환자들이 대기중에 아주 간단하고 직관적인 절차를 통해서 본인의 증상을 체크하고 이 정보가 의사에게 전달되어 진료시 활용된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일반적인 건강/식습관/운동량 체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료과목이나 증상, 질병유형별로 각기 다른 컨텐츠가 제공되는 게 필요해보인다. 
Tonic for health 
Medical service 
source : Tonic for health
27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우리나라의 강북삼성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문진'서비스는 건강검진 전에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작성할 수 있으며 내원 시에 작성한 문진표를 따로 지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서비스이다.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문진이 차지하는 비율은 예상외로 높다. 건강하다/그렇지 않다는 판단에서 환자가 직접 작성한 문진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얘기이다. 스마트문진은 내원 전에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함으로써 환자는 병원 체류 시간을, 병원은 환자를 안내하는 수고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스마트문진 / 강북삼성병원 
Medical service 
source : 강북삼성병원
28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의사들간에 특이한 진료 사례를 사진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마디로 의사들을 위한 핀터레스트라고 볼 수 있다. 가입된 의사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이 올린 의료 사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남기고 토론도 할 수 있다. 
Figure 1의 방식은 같은듯 하면서도 색다르다. 사용자(의사)들이 공유하는 정보의 형태가 지극히 단순하다. 복잡한 과정이나 생각의 여지가 개입되어 있지 않고 오직 특이한 사례들을 사진 형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로 사진을 공유하고 해쉬태그나 태그를 붙여서 탐색의 용이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동일한 질병 사례들을 사용자들이 스스로 연결시키고 그룹으로 묶고 토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의사들에게는 간단하지만 실효성이 높은 정보 공유 방식이다. 
Figure 1 
Medical service 
source : Figure 1
29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이제 우리는 단순한 보험회사가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재정적 안전이나 자동차 구매, 가옥 개조, 심지어 멋진 휴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파머스그룹의 마틴 파인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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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Design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기업에 시장이 원하는 변화를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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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trend report 2014 healthcare

  • 1. 1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Healthcare 전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Healthcare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Apple이나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Siemens, Philips와 같은 글로벌 기업, Mayo나 Cleveland Clinic과 같은 대형병원,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새로운 황금시장인 Healthcare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Healthcare는 Wearable 과 뗴어놓을래야 떼어놓을수가 없다. 단지 기술의 초점이 좀 더 센서 기반의 사용자 건강 데이터 파악에 부여되어 있다. Wearable 다음으로는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Smart care가 이어지고, 그 다음으로는 게임 요소를 통해 건강관리의 동기를 불어넣는 Gamification이,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이용되는 Healthcare 기술들이 Medical service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가장 빠르게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는 분야
  • 2. 2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Apple이 새롭게 발표한 HealthKit은 3rd Party 앱에서 수집한 건강 관련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저장한다. 사용자들은 Apple HealthKit을 통해서 건강과 관련한 데이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해당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다른 HealthCare 제공자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다른 제휴업체들과 더불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데 비해 Apple은 다른 헬스케어 앱들과의 공생을 선택한 셈이다. Smart Home 카테고리에서도 밝혔듯이 Apple의 이러한 움직임은 iOS를 기반으로 모든 서비스들의 플랫폼 역할을 차지하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 굳이 개별 서비스를 완성도있게 제공하지 않아도 자신이 제공한 기술 표준을 지키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면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지속시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올 하반기에 발표할 iWatch는 HealthKit에 가장 최적화된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3rd Party 앱 개발회사들에 제시하는 것도 굳이 모든 것을 다하려고 들지 말고 안전하고 쾌적한 Apple의 세계로 참여하라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Apple HealthKit for iOS 8 Wearable source : Apple
  • 3. 3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스마트워치 프로토타입인 Simband는 벨기에의 연구소와와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제휴하여 만들어진 합작품이다. Simband는 2014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앞에서 소개한 Basis Watch에 맞먹는 뛰어난 센서들을 활용해서 운동량은 물론 스트레스, 수면, 심박동 등의 생체 데이터, 식생활 영양성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제품 개발에서 자체적인 해결을 추구해오던 삼성전자가 외부회사와 제휴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다른 Wearable 회사, 특히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일이다. 외부의 기술력과 삼성의 시장성이 만나 만만치 않은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올라간 것이다. Simband and Sami health platform, 삼성전자, Imec, TicTrac Wearable source : 삼성전자
  • 4. 4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팔찌의 부착된 녹색 센서를 통해 운동량과 스트레스 및 혈류 속 당질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올바른 건강습관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서비스이다. Healthcare와 관련된 다양한 Wearable 기기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AIRO Wrist Band는 그 중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사용자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4가지 색깔로 구분된 영양/스트레스/수면/운동 데이터가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현재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두 번째 장점은 복잡한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깊게 잤는지, 얼마나 영양분을 섭취했는지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럼에도 AIRO Wrist Band와 같은 Healthcare Wearable 기기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만 전망하기는 어렵다. Wearable 시장도 조만간 Convergence의 흐름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개별적인 제품의 매력은 그 속에서 흡수되어 버릴 것이다. AIRO Wrist Band Wearable source : AIRO Wrist Band
  • 5. 5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Dialog는 간질 환자들을 위한 Wearable 기기이다. 센서를 몸에 부착하고 있으면 간질 발작이 시작되었을 때 이를 가족에게 문자 메시지 형태로 알려준다. 가족들은 환자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찾아볼 수도 있고 발작이 없더라도 매일의 일상적인 기분이나 약물치료 데이터를 조회할 수도 있다. 센서의 밑면은 밴드와 같이 몸에 쉽게 붙을 수 있고, 윗면은 e-잉크로 된 스크린이 있어서 간질 발작이 시작되면 경과 시간을 표시한다. 미국에서만해도 300만명이나 되는 간질환자들이 있는데, Dialog와 같이 특정 만성질환에 특화된 Wearable 기기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보여진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났을때 2차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혹시나 사고가 이미 발생됐다고 하더라도 더 큰 피해를 조기에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Dialog, Wearable device for epilepsy, Artefact Wearable source : Artefact
  • 6. 6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Empatica에서 만든 E3 Wristband는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Wearable 기기이다. 사용자의 행동과 위치에 따른 건강 데이터들을 추적함으로써 시간대/장소별로 스트레스 수위와 활동량을 측정한다. 센서는 심박동수와 피부 표면 전류흐름, 체온, 이동, 실내 위치 등을 파악하여 사용자가 어떤 시간대 및 장소에서 어떤 활동량을 보일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하여 사용자에게 건강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기도 하며 소아 자폐나 비만, 노역자/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장소, 어떤 일, 누군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파악하게 되면 그것을 모를때보다 훨씬 더 좋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mpatic의 Wristband는 (비록 지나치게 투박하고 제품 자체로써의 매력이 떨어지는 하지만) 다양한 신체 데이터들을 수집하여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언까지 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력적인 Healthcare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착용하기에는 제품이 지나치게 투박하고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 Healthcare에 초점을 맞춘 다른 Wearable 기기들이 Empatica의 이 기술을 수용하게 되면 모를까, Empatica E3 Wristband만의 시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3 Wristband, Empatica, Anxiety-Tracking Wristband Wearable source : Empatica
  • 7. 7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동그란 모양의 기기(Scanadu Scout)를 이마에 갖다 대면 심장박동수는 물론 혈압, 체온, 호흡률, 산소포화도, 심전도, 스트레스 수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여러가지 건강 데이터를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다. Scanadu Scout의 매력은 누구나 손쉽게, 번거로운 과정없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측정결과는 스마트폰에 깔린 전용 앱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아래 그림 예시) 손쉽게 정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Scanadu Scout가 얼나마 뛰어난 제품인지 알 수 있으나, 한가지 아쉬움도 존재한다. 가정에서 Scanadu Scout를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을 체크해보는 일반인이라면 의료적인 지식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좋다. 이상이 없다면 모를까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해도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몰라서 무조건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Scanadu Scout가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알려주거나 주변의 병원 연락처까지 연계해서 보여준다면 더 좋은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다. Scanadu Scout, Sensorcon Smart care source : Sensorcon
  • 8. 8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환자의 상태나 우려되는 질병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HealthLoop 엔진이 분석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의사가 원격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한번 내원한 환자들이 다음번 내원하기 전에 증상에 따라서 의사로부터 케어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HealthLoop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이다. 다시 말해 환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케어하는 게 아니라 의료진들과 환자를 일상적으로 연결시켜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자율적인 건강 데이터 측정이 없다면 서비스의 실효성은 뚝 떨어지게 된다. HealthLoop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대부분 노령층에 속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명시적인 노력 없이도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IoT가 바로 그런 기술이 될 것이다. HealthLoop Smart care source : HealthLoop
  • 9. 9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에 연결된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를 이용하여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무선으로 된 심박동, 폐활량 모니터 기기를 통해서 의사는 원격에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질문을 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다. Teki system은 환자의 운동량 증대나 우울증 치료, 물리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질병/증상에 소프트웨어 확보가 필요한데, 다양한 치료방법들을 의사가 선택해서 환자에게 ‘하나의 치료법으로‘ 제시할 수 있다면 매우 효과가 높으 것으로 보인다. 노령층일수록 TV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TV와 연결되서 이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와 같은 제품은 높은 시장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Teki system Smart care source : Teki system
  • 10. 10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영국 정부에 의해서 후원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인 StepJockey는 층계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식품 포장지마다 적혀져 있는 ‘섭취 칼로리 양‘ 레이블에서 착안해서 만들어진 이 서비스는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는 앱과 자신의 전체적인 히스토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웹사이트, 그리고 건물마다 층계 이용시 소모되는 칼로리양을 표시한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포스터가 부착되지 않은 건물에서는 누군가가 직접 층계 이용시 소모되는 칼로리량을 계산해본뒤 이를 보고할 수 있는데, 그 정보는 곧 포스터로 만들어져서 해당 층계의 옆에 부착되게 된다. 영국이란 배경과 프로젝트의 내용으로 볼 때, 영국의 서비스디자이너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례로 보여진다.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 아마 엘리베이터 입구나 안쪽에도 이런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계단을 걷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함으로써 소모하지 못한 칼로리양을 사람들에게 제시해주는 것도 재미있겠다. StepJockey, putting calorie-counting labels on staircases Smart care source : Teki system
  • 11. 11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BabyWatch는 임신중인 산모가 자신의 뱃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들어볼 수 있는 제품이다. UltraSound라 불리는 별도의 기기를 배에 가져다 대면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보고 들을 수 있다. BabyWatch는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서 아이의 심장박동을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임신 주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뱃속에 있는 태아가 현재 어느 정도 자랐는지에 대한 의학적인 삽화도 태아의 성장에 따라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놀라운 점은 BabyWatch를 통해 얻어 낸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SNS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끔 한 데 있다. 새로운 디바이스가 우리 삶의 한 가운데로 들어오는 과정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들은 기존의 생활패턴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어지간해서는 새로운 뭔가가 자신의 일상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BabyWatch는 임신중인 엄마 아빠에게 상당한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태아가 자라나고 있는 열 달의 기간은 무척 길게 느껴질 수 있는데 BabyWatch를 통해서 (볼 수 없는) 태아의 존재를 듣고 보고 느낄 수 있게 한 점은 매우 뛰어나다. 거기에 임신 중에 제공받을 수 있는 다른 서비스들을 결합시킨 점도 뛰어나다. 다만 제품의 컨셉이 일방향적이어서 엄마는 태아를 느낄 수 있지만, BabyWatch 를 통해서 태아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를 줄 수 없다는 점은 아쉽게 다가온다. BabyWatch Health Tracker Smart care source : BabyWatch
  • 12. 12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최근 들어 걸음횟수나 심박동수 등을 알려주는 헬스케어 센서들이 스마트폰이나 Wearable 기기와 더불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Cue는 일반적인 헬스케어 센서들보다 훨씬 전문적인 건강체크가 가능한 가정용 기기이다. 예를 들어 비만도, 남성호르몬 수치, 비타민 D, 염증,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 등을 사용자 스스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Cue는 3인치 크기의 기기와 일회용 검사 카트리지, 스마트폰용 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채취한 피나 타액, 코 면봉을 통해서 건강정보를 분석한다. Cue가 병원의 건강검진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건강검진보다 훨씬 간편하게, 적은 비용으로, 자기 스스로, 집에서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다. Cue의 스마트폰 앱은 검진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건강을 위한 추천 가이드도 제시한다. Nike fuelband와는 달리 Cue가 시장에 자리잡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지만 Cue와 같은 제품이 가정내 헬스케어 시장의 새 장을 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CUE Smart care source : CUE
  • 13. 13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사용자들의 동기를 자극시키기 위해서, 건강관리에 대한 목표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Dietbet은 사용자가 돈(25$)을 걸고 기간내에 다이어트 목표를 달성하면 돈을 더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건 돈을 잃는 서비스이다. 승자가 건 돈을 독식하는 게임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관리 기록을 모니터링하거나 다이어트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기(KickStarter)는 4주 내에 4%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고 장기(Transformer)는 6달안에 10%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다. 2013년에만 3백만$의 돈이 우승자들에게 돌아갔고 총 5십만 파운드 가량의 몸무게가 전체적으로 감량되었다고 한다. 매번 새로운 게임이 사용자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고 진행중인 게임은 현재 진행 상황을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Dietbet은 게임 요소를 잘 결합시켜서 재미와 더불어 참여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은 서비스이다. Dietbet, social dieting game Gamification source : Dietbet
  • 14. 14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MY ASICS는 전문적인 마라토너, 또는 달리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달리는 거리와 목표 시간을 정하면 일본의 ASICS 스포츠 과학팀이 만든 로직에 의해서 매주 달리기 횟수나 속도 등을 제시해준다. 언제, 어떤 속도로 달릴지에 대한 것도 알려주며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은 run time, 거리, pace, gear 등의 정보를 기록하였다가 사용자가 나중에 이를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체 앱 뿐만 아니라 다른 Fitness Tracker를 통해서 기록된 정보를 가져와서(import) 이전 데이터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MY ASICS가 뛰어난 점은 막연한 계획을 매우 상세한 실행 형태로 변환해줄 뿐만 아니라 매일같이 주어진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이것이 최종목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 있다. 우리가 개인 트레이너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최종적인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들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My ASICS는 이러한 개인 트레이너의 역할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78%의 러너들이 목표를 달성했고 91%의 마라토너가 기록을 단축했다는 얘기가 빈말이 아닌 것처럼 들린다. MY ASICS, ASICS Gamification source : ASICS
  • 15. 15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Re-Mission 2는 암환자들이 스스로 암치료를 이기도록 도와주기 위한 가상의 게임이다. 게임에서 암환자들은 실제 암치료시 받게 되는 여러가지 치료법들을 가지고 몸에 침투한 암세포들을 죽이는 6가지 종류의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Re-Mission 2를 만든 HopeLab에서는 이 과정을 통해서 암환자들은 화학요법이나 항생제 치료을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전체적인 치료 계획을 잘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HopeLab의 주장은 질병치료 과정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연구결과를 놓고 볼 때 매우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에 대해서 환자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료법이나 의료진에 대해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을 활용했다는 점은 매우 독특한 발상이다. 두꺼운 책자나 구태의연한 설명보다도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미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최근 1년동안 이 게임을 이용했다는 사실도 고무적이다. 다만 실제 나타난 효과를 좀 더 적극적으로 측정하고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진정한 플라시보 효과는 이런 과정이 환자들의 암 치료과정에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했는지가 더해졌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Re-Mission 2, HopeLab Gamification source : HopeLab Image source : scientificamerican
  • 16. 16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mySugr Companion은 당뇨병 환자들이 그들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만드는 앱서비스이다. 이미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이나 체중 등을 관리하고 있듯이 mySugr 또한 사용자가 이러한 데이터를 잘 관리하도록 돕는다. 재미있는 점은 당뇨병을 하나의 괴물로 놓고서 매일같이 혈당 등의 데이터를 꾸준히 관리하면 포인트를 받는데 이 포인트에 따라서 당뇨병 괴물이 얌전해진다는 컨셉이다. 사용자가 기록하는 내용(혈당수치, 먹은 음식)에 따라서 홈 화면의 당뇨병 괴물의 상태가 달라진다. 같은 기록을 매번 반복하는 것이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mySugr Companion은 게임 요소를 잘 활용해서 사용자의 동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먹고자 하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서 해당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mySugr Companion는 기존의 당뇨병 관리 서비스들보다 사용자의 동기를 불어넣는 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고 간단한 정보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 뛰어나다. 기간내 자신의 관리 기록을 뽑아서 의료진에게 제출할 수도 있다. mySugr Companion Gamification source : mySugr
  • 17. 17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Steps With Balance Rewards는 미국 최대의 의약품 유통체인인 Walgreens가 내놓은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Steps With Balance Rewards 에 등록하고 운동 목표를 세운 다음에 자신의 Activity Tracker를 연동시켜 놓으면 걷는 거리나 체중 감량 등에 따라서 포인트를 받게 되는데 이 포인트는 Walgreens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2013년에만 백만명 가량의 사용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포인트를 챙겨갔다고 한다. Steps With Balance Rewards는 Walgreens이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사용자들의 건강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탁월한 서비스이다.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적인 건강 기록을 획득함으로써 Healthcare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Steps With Balance Rewards, Walgreens Gamification source : Walgreens
  • 18. 18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실제 세계에서의 걸음 횟수와 걸은 시간이 게임에서의 활동량으로 연결된다. Six to Start에서 만든 The Walk라는 게임은 영국의 National Health Service로부터 펀딩을 받아서 만들어진 엡이다. 사용자들은 매일의 걸음 횟수와 시간 만큼 게임에서 활동할 수 있다. 게임을 더 하려면 그만큼 더 걸어야 한다. 게임 시나리오는 영국 Inverness의 역에서 갑작스런 폭발이 난 것에서부터 출발하는데, 사용자가 돌아다녀야지만 폭발에 대한 단서를 계속해서 찾을 수 있다. 에피소드가 계속 바뀌면서 사용자가 점점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한다는 점은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이다. 다른 점은 역시 사용자의 실제 걸음이 게임 주인공의 에너지가 된다는 점이다. The Walk는 매우 신선하고 흥미있는 사례이다. 실제 세계에서의 활동량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은 여타의 Healthcare 플레이어들이 모방할만한 좋은 소재이다. 그러나 더 큰 동기를 주기 위해서는 소셜 요소를 강화시키고 단조롭게 이어지는 에피소드에 극적인 자극을 부여한는 게 필요해 보인다. The Walk, Six to Start Gamification source : Six to Start
  • 19. 19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Meal Snap은 사진을 통해서 음식물의 종류와 칼로리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용 앱이다. 다이어트나 당뇨질환자와 같이 칼로리 소비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Meal Snap의 장점은 서비스 이용이 단순하다는 점이다.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음식 종류와 칼로리를 계산해서 날짜별로 기록을 해준다. 본인이 간단하게 설명을 달 수도 있다. Meal Snap은 일반적인 용량에 기초하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이 매우 정교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근사치라 하더라도 매일같이 칼로리를 관리할 수 있다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것은 틀림없다. Meal Snap, SRI Ventures Food source : SRI Ventures
  • 20. 20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스마트폰으로 식품 바코드를 찍으면 미리 등록된 사용자의 상태와 해당 제품을 매치하여 잘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해주는 서비스로, 당뇨환자와 같이 만성질환자가 섭취하려는 식품이나 건강보조제의 적합여부를 판별하게 하고 섭취한 음식은 의사에게 데이터를 전송하여 환자의 평소 식습관을 파악하게 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ShopWell의 필요성이 그다지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먹는 것 하나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만성질환자나 중증환자, 노약자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영양사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스스로 먹을 것을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 ※ ShopWell은 IDEO Healthcare 팀에서 분리되어 나온 회사이다. ShopWell Food source : ShopWell
  • 21. 21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우편번호 검색으로 지역 내 의료보험을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웹 서비스. Obamacare로 대표되는 미국의 새로운 국가 의료정책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HealthSherpa는 민간 의료보험 서비스의 보험료와 서비스를 지역별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비스는 매우 단순하지만 공공의료보험이 50%에도 못미치는 미국의 의료 현실을 뒷받침하는 서비스가 되고 있다. 그러나 HealthSherpa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보험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서 가입자들의 만족도나 추천지수, 의료인들에 의한 평가 등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물런 가격 차이가 크다면 선택의 여지가 확실해지겠지만, 가격 차이가 근소할 경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를 선택하리라는 점은 자명하다. HealthSherpa, Find Your Health Plan Now Medical service source : HealthSherpa
  • 22. 22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펜실베니아주 53개 지역 헬스케어 연결 시스템으로, 지역내 병원들이 상호간에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한명의 환자를 위한 협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의사들이 필요한 의료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협진 병원을 검색하거나 진료의뢰서를 교류하는 등의 기본 기능은 무료이고, 추가적인 기능(임상정보/검사결과 전송 및 메신저 등) 사용에는 사용료를 과금한다. 의사들이 환자 치료시 겪는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복합적인 질병이나 보다 전문적인 시설/치료법의 필요라는 점에서 볼 때 KeyHIE와 같은 서비스는 ‘혼자서 해결하려는'갈등 요소를 미연에 없애버리고 환자 치료에 대한 마인드를 개방적으로 생각하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환영할만 하다. 그러나 실제 의료 서비스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원격의료 솔루션과 결합되어 보다 현장감있는 치료정보 공유가 필요해 보인다. KeyHIE Medical service source : KeyHIE
  • 23. 23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Doximity는 미국 전역에 걸쳐서 250,000명의 회원과 700,000명의 의사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의사들은 doximity를 이용하여 협진을 한다거나 까다로운 의료 케이스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 Doximity는 의료정보 공유와 더불어 상호 협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서비스이다. 그러나 KeyHIE에서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EMR이나 원격의료 솔루션과 결합되지 못한 ‘의료정보 공유 서비스'라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데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서비스는 일종의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데 (의사들이 현장에서 쓰고 있는 의료정보 솔루션과 결합되지 못한다면) Stand-alone 툴 역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Doximity가 보유한 엄청난 의사 명단은 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Doximity Medical service source : Doximity
  • 24. 24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HIPPA(건강보험 정보 활용 및 책임에 관한 법)을 준수하면서 환자의 진료정보(X-ray 사진, 심전도결과 등)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안전하게 의사들끼리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HIPPA가 정의한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준은 의사들 입장에서도 매번 혼동의 여지를 줄 정도로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DocBookMD는 사전에 그런 고민의 여지를 덜어주었다는 점에서 의사들에게 환영받을만하다. 여러가지 증상이나 치료 사례들을 가지고 서로간에 전문적인 의견을 나눈다거나 유사한 사례를 주고 받는 것은 논문이나 학회 세미나만큼이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여겨진다 DocBookMD Medical service source : DocBookMD
  • 25. 25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15분에 40달러를 지불하면 원격으로 실제 의사를 만나서(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해당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소아과, 가정의학, 내과, 응급의료학과 등 4개의 카테고리가 있고 누구나 비용을 지불할 의사만 있다면 Doctor on Demand가 의사를 중계해준다. 얼핏보면 의료서비스의 권위가 추락한듯한 느낌이지만 Doctor on Demand와 같은 원격의료 서비스가 앞으로 많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은 전세계적인 추세이다. 병원에 내원해서 받는 의료서비스하고 원격으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점차 구분될 것으로 보이는데 단지 문진을 통해서 증상을 얘기하고 병명과 치료법을 전달받는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Healthcare 제품과 연동하여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의사에게 전달하여 실효성있는 진찰을 받는 쪽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전망된다. Doctor on Demand Medical service source : Doctor on Demand
  • 26. 26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tonic for health는 인터렉티브한 화면을 통해서 해당 병원에서 요구하는 항목들에 대해서 환자들이 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환자들이 테블릿으로 작성한 증상/건강정보는 의사의 EMR로 전송되어져서 진료시 활용될 수 있다. 환자들이 대기중에 아주 간단하고 직관적인 절차를 통해서 본인의 증상을 체크하고 이 정보가 의사에게 전달되어 진료시 활용된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일반적인 건강/식습관/운동량 체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료과목이나 증상, 질병유형별로 각기 다른 컨텐츠가 제공되는 게 필요해보인다. Tonic for health Medical service source : Tonic for health
  • 27. 27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우리나라의 강북삼성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문진'서비스는 건강검진 전에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작성할 수 있으며 내원 시에 작성한 문진표를 따로 지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서비스이다.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문진이 차지하는 비율은 예상외로 높다. 건강하다/그렇지 않다는 판단에서 환자가 직접 작성한 문진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얘기이다. 스마트문진은 내원 전에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함으로써 환자는 병원 체류 시간을, 병원은 환자를 안내하는 수고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스마트문진 / 강북삼성병원 Medical service source : 강북삼성병원
  • 28. 28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의사들간에 특이한 진료 사례를 사진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마디로 의사들을 위한 핀터레스트라고 볼 수 있다. 가입된 의사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이 올린 의료 사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남기고 토론도 할 수 있다. Figure 1의 방식은 같은듯 하면서도 색다르다. 사용자(의사)들이 공유하는 정보의 형태가 지극히 단순하다. 복잡한 과정이나 생각의 여지가 개입되어 있지 않고 오직 특이한 사례들을 사진 형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로 사진을 공유하고 해쉬태그나 태그를 붙여서 탐색의 용이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동일한 질병 사례들을 사용자들이 스스로 연결시키고 그룹으로 묶고 토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의사들에게는 간단하지만 실효성이 높은 정보 공유 방식이다. Figure 1 Medical service source : Figure 1
  • 29. 29 UX Trend Report 2014년 상반기 ⓒ 2014 RightBrain. All rights reserved. 이제 우리는 단순한 보험회사가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재정적 안전이나 자동차 구매, 가옥 개조, 심지어 멋진 휴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파머스그룹의 마틴 파인스타인 Rightbrain은 단순한 디자인 회사가 아닙니다. UX Design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기업에 시장이 원하는 변화를 찾아 드립니다. support@rightbra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