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peaker – 최재원(@jafffy)
•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수학 전공 (학부)
•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컴게과 (특성화고 손!)
• 관심 분야
• 최적화! 성능 향상! 메모리 적게 쓰기!
• 성능 측정!
• Computer graphics and vision
• Embedded systems
• Distributed systems (Spark eco-system!)
• Github: jafffy
3. 왜 내가 이런 꼰대 발표를 하나
• 내가 했던 인턴십
• 네이버 (2017.01-2017.02)
• 아주대학교 의료원 (2016.07-2016.12)
• 블루홀 스튜디오 (2014.06-2014.08)
• 펜타큐브 주식회사 (2015.12-2016.06)
• 큐램 소프트 (2015.01-2015.02)
• 학교 연구실 인턴십
• Embedded system lab
• Storage system lab
• Computer graphics & vision lab
4. 내가 인턴십을 한 이유
• (원래는) 먹고 살려고…
• 근데, 하다보니 얻은게 너무 많아서!
• (사실 군문제 해결 못해서)
5. 다시, 꼰대 발표 하는 이유
• 성장의 기회로써 인턴십을 추천하기 위해서!
• 인턴십 합격 비결(?) 전수!
• (9XD 오고 싶어서… 소근소근)
12. 학생에게 인턴이란?
• 실무 ”향” 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
• 좋은 사람들과 좋은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
• 전공과 관련되어 공부를 하면서 돈 버는 기회
학생 입장에서 손해가 나지 않는다!
13.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은근 잘 모르거나, 선택하지 않는 옵션
• 영어와 이론이 늘 수 있다.
• 학부 때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다.
•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들을 해볼 수 있다.
• 학교를 다니면서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견지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프린터 & 자리를 받기 때문에 학기 중에 편함…ㅎ
14.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랩바랩. 리스크가 존재한다.
• 현업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 이력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논문을 쓰거나 특허를 쓰지 않았다면.
• 추천 링크:
• 대학원생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http://gradschoolstory.net/
15.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 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스타트업
• IT 기업 vs 비 IT 기업 IT 분야
• 교육형 인턴 vs 실무형 인턴
• 개발 인턴 vs 연구 인턴
• 해외 인턴 vs 국내 인턴
궁금하면, 네트워킹 시간에!
16.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많은 케이스가 있지만 공통으로는,
• 실무를 느낄 수 있다.
•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는다.
• 프로덕트에 내 코드가 들어가면 뿌듯하다.
• 실무적 역량이 는다.
• 돈을 학교에 비해 많이 준다.
17.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컴바컴. 리스크가 존재한다.
• 현업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다(응?)
• 이력서에 도움이 거의 되지 않는다.
•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면 더욱.
• 사실 유명한 회사여도, 임팩트 없는 플젝을 했다면.
• ?
18. 정리하면 인턴십은,
• 케바케에 리스크가 크다.
• 괴리를 느낄 수 있다.
• 이력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인턴을 하고 있는 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한게
아니면, 인턴은 그 자체로 스펙으로써의 가치가
없거나 매우 적다.
19. 그런데 왜 인턴을 하는가?
• 스펙이 아닌, 챙길 것을 챙기자.
• 돈?
• 네트워크?
• 커리어를 바라보는 자세?
• 정규직 전환? Or 추천?
• 지식?
20. 내가 얻은 것들
• 정말로, 좋은 사람들과 내 미래의 모습
•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에 대한 로드맵
• 네이버의 면접 방식
• 객관적으로 나를 평가할 기회
• 논문 리딩 및 발표, 프로젝트, 서류 통과, 면접 통과,
협업 과정, PR review
• 인턴, 성장의 기회로써 충분하다!
22. …이 개뿔 있겠나?
• 답은 없다.
• 하지만 전략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
• 회사들은 검증 비용을 걱정한다.
• 어떻게 검증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 Resume & interview cost?
• Backup cost?
• Reduce risk?
23. 1. 추천을 받는다
• 대부분의 (내가 한) 인턴십은 추천.
• 추천은 검증 비용을 굉장히 싸게 만든다.
• 하지만, 받기 힘들다. 이유는,
• 추천해줄만한 위치의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서
• 만나더라도, 선뜻 해달라고 말하기 어려워서
• 해달라고 해도, 그 사람도 선뜻 해주기 어려워서
• 그래도 받을 수 있으면 추천이 짱이다.
추천 해달라는 말을 너무 두려워하진 말자.
24. 2. 내공을 쌓는다.
• 현상만 배우지 않고 통찰과 본질을 배우자
• ”할 줄 안다” 돈 받고 일하는 사람은 다 할 줄 안다.
• Learning curve를 좋게 만들기 위한 노력
• 언어의 문제 & 자료를 보는 눈
• 논리력
• 경험과 노련함
• 배울 줄 아는 능력
• 소통하는 능력
• 탄탄한 배경 지식
• 적극성
25. 2. 내공을 쌓는다.
• 단점
• 기본만 쌓았고, 할 줄 아는게 없게 느껴진다.
• 실제로 아는 건 많은데 할 줄 아는게 없게 느껴진다.
• 내가 열심히 쌓았어도, 증명이 어렵다.
• 서류 패스가 잘 안된다… 주륵
• 조언
• 절대 기죽지 마라. 충분히 잘 하고 있고, 당신이
부러워하는 실적은 생각보다 금방 쌓을 수 있는 것.
• 경력직과 맞다이 뜨려고 하지 마라. 그들이 우리보다
잘해야 만 하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26. 3. 객관적 지표를 쌓는다
• 여기서 중요한 건, “쌓는다” 는 것.
• 쌓는 것들이 엄청난 것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
• 프로젝트, Github, 학교 과제, 탑코더 점수, 수상…
• 진유림, 신입 개발자 생활 백서
• 주니어들의 과대-과소평가
• 때깔이 있어 보여도 객관적 지표가 아닌 것
• 해외 연수, 봉사활동, 교육 과정, 인턴, 자격증 등
• 아이디어 수상, 개발과 관련없는 커리어 및 활동
27. 4. 사람들을 만나자
• 내가 있음을 알려야, 다른 사람들이 안다.
• 학교 안에서도 사람들을 만나고, 교수님께 상담하자.
• 9XD와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
• 각종 대회 (ImagineCup, ACM ICPC, Naver D2 FEST)
• 각종 외부 활동 (SW Maestro, 삼성 소멤, …)
• 컨퍼런스 참석
• 학교 밖으로 나가서 잘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28. 5. 무조건 닥치고 지원
• 무조건 지원해라.
• 공고가 나면, 무조건 지원해라.
•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 기회가 없어도, 가서 말이라도 걸어봐라.
• 여튼 지원해라.
• 더 준비해서… 이러지 마라!
• 어필하는 법을 배워라. 거짓말을 하지 않되,
있는걸 꺼낼 줄은 알아야 한다.
29. 결론
• 전략이라기보다 좋은 개발자가 되는 과정.
• 먼저 훌륭한 학생 개발자가 되자.
• 내가 훌륭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게 하자.
• 기회가 오면 가자!
30. 그러면, 당장 뭘 해볼까요?
• 자신의 이력서를 써보자.
• 적을게 없다는 걸 잘 안다. 그래도 써보자.
• 당장 도전해 볼 만한 것들을 찾고, 시도해보자.
• 대회, 스터디, 채용 공고…
• 채용 박람회나 학교에 오는 설명회를 가보자.
• 오늘부터라도 내가 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보자.
• 나중에 보면 뿌듯하기까지 하다.
32. 추천하는 책
• 샘 라이트스톤,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한빛미디어
• 피트 구들리프, 훌륭한 프로그래머 되는 법,
한빛미디어
• 산드로 만쿠소, 소프트웨어 장인, 길벗
33. Tips & FAQ
• “뭐 할 줄 알아야 해요?”
• 기초 역량이 정말 중요하다.
• 규모가 작은 회사로 갈 수록 구체적인 기술이
중요해진다. Topcoder red여도 작은 회사에서는
spring을 못하면 뽑기 어려워진다.
• “스펙 뭐 있어야 해요?” 군필
• 인턴한테 기대 별로 안한다. 성실히, 열심히 ,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
• 다만, 큰 회사로 갈 수록 지원하는 인턴 수가
많아져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가 필요하다.
(검증비용!)
34. Tips & FAQ
• “뭐 할 줄 알아야 해요(2)?”
• 구체적인 기술은 회사들의 채용공고를 보면 그래도
길이 보인다.
• 네이버, 카카오 등 큰 회사들은 자신들만의 리쿠르팅
페이지가 있고, linkedin, indeed, stackoverflow
careers(해외), wanted(국내) 에 가서 관심있는
회사들의 리쿠르팅 요건을 보면 어떤 기술이 핫한지
알 수 있다.